KT, 1분기 영업익 22.4% 감소…"부동산 일회성 이익 역기저효과"
KT가 올해 1분기 대내외 불확실성 속에서도 매출 성장을 이끌어냈다. KT는 1분기 매출 6조4437억원, 영업이익 4861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22.4%...
2023-05-11 목요일 | 정은경 기자
오늘(11일) 오후 3시 ‘회사법 단일화’ 토론회… 권칠승 “누더기 기업법, 하나로 정비하자”
내일(11일) 오후 3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회사법 단일화’ 토론회가 열린다.기업의 혁신 속도를 높이기 위해 상법과 자본시장법, 공정거래법 등으로 분산된 기업 관련 법안을 하나의 법안으로 단일화해야...
2023-05-10 수요일 | 임지윤 기자
CJ프레시웨이, 1Q 영업익 19.3%↑…비수기에도 고른 성장
CJ프레시웨이가 핵심사업 고른 성장에 힘입어 올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동반 성장했다.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CJ프레시웨이 2023년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3.6% 증가한 6975억원을 기...
2023-05-10 수요일 | 홍지인 기자
토스·쿠팡·배민 등 전자금융사고 책임이행보험 기준 대거 미달
토스와 토스페이먼츠, 쿠팡페이, 우아한형제들, 당근페이, 위대한상상, 티몬, 위메프 등 대다수 국민이 이용하고 있는 회사들이 전자금융사고 책임이행보험 기준을 지키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10일 금융감독원이...
2023-05-10 수요일 | 김경찬 기자
오비맥주, 고용노동부 성남지청과 ‘안전문화 확산’ 업무협약 체결
오비맥주(대표 배하준)가 지난 9일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지청장 김영미)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손잡았다.오비맥주는 오비맥주 이천공장에서 고용노동부 성남지청과 경기동부지역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2023-05-10 수요일 | 홍지인 기자
금리 안정·은행 개혁 나섰지만 관치 논란 남겨 [윤석열 정부 1년-은행]
지난해 5월 출범한 윤석열 정부는 지난 1년간 은행 개혁을 주문하며 은행 과점체제 해소와 금리 안정에 힘써왔다. 은행 경쟁 촉진을 위한 작업에 착수하는 한편 취약 차주 보호를 강조한 결과 급격한 금리 인상기 속...
2023-05-10 수요일 | 한아란 기자
해묵은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역점…불공정거래 감시 과제 진행형 [윤석열 정부 1년 - 증권·자본시장]
10일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지 1년, 자본시장 정책은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증시 저평가)를 해소하기 위해 그동안 제약적인 규제를 재정비하는 데 역점을 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쪼개기 상장'에 제동을 걸고 물...
2023-05-10 수요일 | 정선은 기자
김동관, 美서 5년 연속 태양광 모듈 점유율 1위
김동관 한화 부회장(사진)이 미국에서 5년 연속 태양광 모듈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한화솔루션(부회장 김동관 등) 큐셀부문(이하 한화큐셀)이 2022년 미국 주택용과 상업용 태양광 모듈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수성...
2023-05-10 수요일 | 서효문 기자
경기농협, 'ESG경영 실천 물류기기 활성화 시범사업' 업무협약
경기농협은 포천시, 가산농협, 열무·얼갈이 연합사업단, 동화청과, 한국컨테이너풀(주)과 함께 9일 농산물 유통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ESG경영 실천 물류기기 활성화 시범사업'의 업무협약 및 첫출하 기념식을 개...
2023-05-09 화요일 | 편집국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회장 "글로벌IB로 대한민국 금융수출 앞장"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대표이사 회장이 "미래에셋은 글로벌IB로서 대한민국의 금융수출에 앞장서 왔고,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 개척을 위해 책임 있는 금융투자회사로서 역할을 성실히 이행하겠다"고 밝혔다.최 회장은...
2023-05-09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이복현, '韓 금융사 저평가' 지적에 "충분한 손실흡수능력 유지 전제 주주환원 자율 보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은행 등 금융회사가 만성적 저평가를 받는 것 관련 충분한 손실흡수능력 유지를 전제로 주주환원 정책의 자율성을 보장하는 게 금융당국의 일관된 입장이라고 제시했다. 이 원장은 9일(현지시...
2023-05-09 화요일 | 정선은 기자
부동산플래닛 파트너스, 자산관리 전문가 이상재 부사장 선임
데이터 및 AI 기반 상업용 부동산 전문기업 부동산플래닛(각자대표 정수민, 엄현포)의 자회사 ‘부동산플래닛 파트너스’가 부동산 자산관리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이상재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9일 밝혔다. 신임...
2023-05-09 화요일 | 장호성 기자
마포구 “30일 홍대 레드로드서 ‘전국 노래자랑 개최”
오는 30일 오후 3시 ‘KBS 전국노래자랑 마포구편’이 홍대 레드로드에서 열린다.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6년 만에 열리는 전국노래자랑 녹화장소를 레드로드로 선택했다. 보다 많은 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2023-05-09 화요일 | 주현태 기자
충남세종농협, ‘5월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
충남세종농협(본부장 이종욱)은 농협중앙회가 수여하는 5월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로 고준식·장은아(서산시) 부부, 박노두·정정옥(논산시) 부부가 선정됐다고 지난 8일 밝혔다. 고준식·장은아 부부는 서...
2023-05-09 화요일 | 편집국
미래에셋 최현만·한투 정일문, 증권수장 '동남아 거점' 싱가포르·인니 글로벌 출격 [금융권 CEO 해외출장行 러시]
금융투자업계 글로벌 진출 선두권인 미래에셋증권과 한국투자증권 CEO(최고경영자)들이 동남아 해외출장길에 오른다.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등 아세안(ASEAN, 동남아국가연합) 중점국에 방문하는데, 이들 지역은 국내...
2023-05-08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외인 투심 잡자”…금융지주 회장들, 글로벌 IR 분주 [금융권 CEO 해외출장行 러시]
주요 금융지주 회장들이 해외 기업설명회(IR)를 통해 해외 투자자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8일 금융권에 따르면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과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이날부터 오는 12일까지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2023-05-08 월요일 | 한아란 기자
KT, 주주서 사외이사 추천 받는다…16일까지 후보 추천
KT가 주주들로부터 사외이사 후보 추천을 받는다. 이들은 후보 검증을 거쳐 오는 6월말까지 사외이사를 선임한다는 방침이다.KT는 ‘뉴 거버넌스 구축 TF’에서 마련한 사외이사 선임 절차 개선안을 바탕으로, 본격적...
2023-05-08 월요일 | 정은경 기자
유광열 SGI서울보증 대표, 글로벌·디지털 양날개 페달
유광열 SGI서울보증 대표가 글로벌 시장 확대, 디지털화로 SGI서울보증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코로나19 어려움에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 현지법인을 설립하는 등 성과를 냈다. 디지털화...
2023-05-08 월요일 | 전하경 기자
금융위, 기업 M&A 지원방안 발표… ‘의무공개매수제도 합리화 추진’
금융위원회(위원장 김주현)가 8일 기업 인수·합병(M&A·mergers and acquisitions) 지원방안을 발표했다.지난 3월 10일 있었던 전문가 간담회를 비롯해 3월 27일 정책 세미나(Seminar·연수회), 4월 6일 금융발전심...
2023-05-07 일요일 | 임지윤 기자
[주간 보험 이슈] LPGA 국가대항전 '한화 라이프플러스 인터내셔널 크라운'에 여승주 등 5개 한화금융 CEO 총출동 外
골프 종목 유일 국가대항전 'Hanwha LIFEPLUS 인터내셔널 크라운' 막이 올랐다. 대회가 열린 샌프란시스코에는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 등 5개 한화 금융계열사 CEO도 출동해 한화 브랜드를 알렸다.7일 보험업계에 따르...
2023-05-07 일요일 | 전하경 기자
정원주 중흥그룹 부회장, 대우건설 북미시장 진출 적극 지원사격
대우건설(대표이사 백정완)이 대주주 정원주 중흥그룹 부회장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북미 부동산 개발시장 진출을 모색한다. 대우건설 관계자에 따르면 정원주 부회장은 대우건설 해외사업단(단장 한승) 실...
2023-05-04 목요일 | 장호성 기자
보험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세미나 개최…해외진출 사례·정책 제언
금융위원회가 보험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세미나를 개최, 보험사 해외진출 사례를 공유하고 정책을 제언했다.금융위는 3일 오전9시30분 생명보험교육문화센터에서 '보험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세미나를 개최했다...
2023-05-03 수요일 | 전하경 기자
코스피200 PER·PBR, 신흥국보다 낮은 수준…코리아 디스카운트 여전
코스피200 기업의 PER(주가수익비율), PBR(주가순자산비율)이 선진국은 물론 신흥국보다도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한국거래소(이사장 손병두)는 2022년 결산 재무제표를 반영해 유가증권시장(코스피)의 투자지표를 ...
2023-05-03 수요일 | 정선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