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한진·삼성' 겨냥…대기업 오너갑질·분식회계 재무평가 때 감점
금융감독원이 오는 6월부터 대기업그룹의 재무구조 평가 시 경영진의 도덕적 일탈과 분식회계, 일감몰아주기 등에 감점을 주는 정성평가 규정을 신설한다. 해외진출로 인한 재무적 위험을 평가하기 위해 해외계열사 ...
2018-05-14 월요일 | 구혜린 기자
은행권 가상통화 현장점검…금융위 "취약점 많이 발견"
김용범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가상통화 관련 은행권 현장점검 결과 브리핑에서 "가상통화 취급업소에 대한 은행권의 자금세탁방지 의무 이행에 많은 취약점이 발견됐다"고 밝혔다.금융위...
2018-01-23 화요일 | 정선은 기자
[마감 시황] 외국인 매수 우위... 코스닥 894.43p(+21.34p, +2.44%)로 마감
23일 기준 코스닥(894.43p, +21.34p, +2.44%)은 뉴욕 증시의 상승세와 외국인의 매수 우위 속에 상승세를 보였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매수우위, 개인은 매도우위를 보였다.외국인은 1,018억원...
2018-01-23 화요일 | 파봇
[지상유세 황성호 금투협회장 후보] “금융투자업계 이해 대변 구심 될 터”
저는 금융투자업계 전략을 초대형사, 중대형사, 중소형사 등 규모별로 차별화된 전략으로 나누어 추진하겠습니다. 대형사들이 초대형 IB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정부, 국회, 금융당국 및 언론 등 관련 기관과 소통에...
2018-01-15 월요일 | 박찬이 기자
실명확인계좌 도입, 농협도 확정된 바 없어...긴급회의 돌입
신한은행이 가상화폐(암호화폐) 실명확인계좌 시스템 도입을 20일께 도입하지 않겠다고 밝힌 가운데 NH농협은행도 도입 여부, 시기에 대해 확정된 사안이 없다고 전했다.12일 농협은행은 "실명확인계좌 시스템 도입 ...
2018-01-12 금요일 | 구혜린 기자
금융당국, 가상화폐 거래계좌 발급 6개은행 긴급소집
금융당국이 12일 가상화폐 거래소에 가상계좌를 제공하는 6개 은행의 담당자를 긴급 소집할 예정이다.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오후 4시반쯤 실무점검 회의가 소집될 예정"이라고 말했다.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
2018-01-12 금요일 | 정선은 기자
금융당국, 가상화폐 거래 6개은행 현장점검 16일까지 연장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과 금융감독원은 11일 가상화폐 거래소와 거래 관계가 많은 6개 은행에 대한 현장점검을 오는 16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8일부터 FIU와 금감원은 농협·기업·신...
2018-01-11 목요일 | 정선은 기자
하나금융지주·성광벤드, 2017 한국IR대상 수상
하나금융지주와 성광벤드가 ‘2017 한국IR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한국IR협의회는 24일 10시 한국거래소 본관 1층 국제회의장에서 ‘2017 한국IR대상’ 시상식을 개최해 IR우수기업상과 개인상을 시상했다...
2017-10-24 화요일 | 고영훈 기자
"은행 해외점포 아시아 쏠림 변동성 확대 요인"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국내 은행들의 아시아 신흥국 해외진출 쏠림이 위험요인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6일 나이스신용평가의 '국내은행들의 해외진출 현황 및 신용위험 방향성 분석' 리포트에서 채명석...
2017-06-06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외환위기 20년, 4차 산업혁명은 커녕
[한국금융신문 정희윤 기자] 2017년이 어떤 해이던가. 국민 대부분에게 악몽으로 남은 1997년 외환위기 20년이 지난 시점인데 다시 위기와 기회의 기로에 서 있다.중후장대냐 경박단소냐, 의미 없다. 주주 중심이냐 ...
2017-04-14 금요일 | 정희윤 기자
박병원 경총 회장 “일자리 창출·위기극복 신노사관계 추구”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박병원 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 회장이 탄핵·대선 정국 등 ‘경제에 도움되는 정치’를 기대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최대한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서달라고 밝혔다. 박 회장은 28일 ...
2017-02-28 화요일 | 서효문 기자
[신년사] 황영기 금융투자협회 회장 “능서불택필…국내외 환경 어려워도 극복해야”
[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황영기 한국금융투자협회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명필은 붓을 탓하지 않는다는 뜻의 능서불택필(能書不擇筆)을 제시하며 “국내외 환경이 아무리 어렵더라도 우리는 충분히 극복해 나갈 것...
2016-12-30 금요일 | 고영훈 기자
KB국민은행, 'KB창조 리더스포럼, 2016' 개최
[한국금융신문 신윤철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이 지난 3일,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중소·중견기업 CEO를 초청해 ‘KB창조 리더스포럼, 2016’을 개최했다.‘KB창조 리더스포럼’은 중소기업의 CEO가 경영전...
2016-11-04 금요일 | 신윤철 기자
[이진복 국회 정무위원장] “글로벌 인터넷은행 국내 진출 대비해야”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인터넷전문은행 영업 중인 중국 알리바바와 텐센트같은 글로벌 기업들이 우리나라에 진출할 것을 대비해 준비해야 한다.”20대 국회에서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한국산업은행 등을 소...
2016-07-04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중기중앙회 ‘여성·가족·청소년’ 지원 본격화
[한국금융신문 정수남 기자]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가 여성가족부(장관 강은희)와 업무협약을 맺고 여성·가족·청소년 정책지원을 본격화 한다고 14일 밝혔다.강은희 장관과 박성택 회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
2016-04-14 목요일 | 정수남 기자
올해 주채무계열 39개 선정...기업 구조조정 신호탄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금융회사 신용공여액이 큰 대기업 집단인 주채무계열로 올해 39개 기업이 선정됐다. 올해 홈플러스, 금호석유화학, 태영 등 3개 기업이 신규로 포함됐다. 주채무계열 선정으로 기업 구조...
2016-04-12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산업부, 신산업 민관협의회 발족 ‘미래 산업 대비’
[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신산업 민관협의회를 발족하며 미래 산업에 대비한다.산업부는 주력산업의 현황을 진단하고, 우리 산업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11일 오전 서울 벨레상스 호텔에서 신산...
2016-04-11 월요일 | 고영훈 기자
현대차그룹, 국내외 사업 단도리
[한국금융신문 정수남 기자] 현대자동차그룹(회장 정몽구)이 국내외 사업 강화를 위해 분주하다. 국내 협력사들과는 동반성장에 주력하고, 해외 사업을 위해서는 현지 판매 통로 관리에 들어간 것.현대차그룹은 경기...
2016-03-10 목요일 | 정수남 기자
작년 상호변경 상장법인 전년대비 44%…이미지 제고 1위
[한국금융신문 김지은 기자] 이미지 개선이나 제고 등을 이유로 회사의 이름을 바꾸는 상장사들이 늘고 있다.26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상호를 바꾼 상장사는 유가증권시장 22개, 코스닥시장 76개로 총 9...
2016-01-26 화요일 | 김지은 기자
산업계, 경제활성화법 노동개혁법 통과 촉구
[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한국기계산업진흥회 등 15개 협·단체 및 관련 9개 조합은 6일 국회 정론관에서 '경제활성화법 및 노동개혁법' 입법을 촉구하는 공동건의문을 발표했다.24개 기관 중 8개 기관이 정론관에...
2016-01-08 금요일 | 고영훈 기자
최경환 부총리 “금융개혁 없이는 경제활성화 절반의 성공 불과”
[한국금융신문 김의석 기자] "금융개혁 없이는 경제활성화도, 구조개혁도 절반의 성공에 불과하다."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5일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6년 범금융 신년인사회’에...
2016-01-05 화요일 | 김의석 기자
[신년사]윤상직 산업부 장관 “수출통해 경제성장 기여할 것”
[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전문]2016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국민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2015년은 세계적인 경기 위축과 저유가 등에 따른 수출 부진, 메르스...
2015-12-31 목요일 | 고영훈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