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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국내외 사업 단도리

정수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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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3-10 14:24

11개 계열사·2천4백여개 협력사, 공정거래협약 체결
아중동 34개국 대리점 관계자 81명 초청 ‘딜러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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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부터)동반성장 혐약식에 참석한 주요 인사들과 아중동 딜러 대회에 참석한 현지 사장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있다. 현대차 제공

(위부터)동반성장 혐약식에 참석한 주요 인사들과 아중동 딜러 대회에 참석한 현지 사장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있다. 현대차 제공

[한국금융신문 정수남 기자] 현대자동차그룹(회장 정몽구)이 국내외 사업 강화를 위해 분주하다. 국내 협력사들과는 동반성장에 주력하고, 해외 사업을 위해서는 현지 판매 통로 관리에 들어간 것.

현대차그룹은 경기도 화성시 롤링힐스에서 정재찬 공정거래위원장, 신달석 자동차공업 협동조합 이사장, 주요 협력사 대표, 현대차그룹 윤여철 부회장과 11개 그룹 계열사 임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380개 협력사와 ‘공정거래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정재찬 공정거래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대중소기업간 상생협력 강화를 통한 경쟁력 있는 기업생태계 구축이야 말로 경제민주화의 진정한 모습”이라며 “내수침체, 해외수요 불안 등 어려운 경제환경을 극복하고 우리 경제가 한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서는 우리 산업의 경쟁력 강화가 필요, 이를 위해서는 대기업이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공정위가 2007년 도입한 공정거래협약은 대기업이 거래 중소 협력업체들과의 상생을 위해 1년 단위로 공정거래와 각종 지원에 관한 세부사항을 담아 사전에 제시하고, 이를 이행하는 제도로 지난해에는 209개 대기업이 2만8000여개 중소기업과 협약을 체결했다.

현대차그룹도 2008년 이 제도에 참여했으며, 올해에도 11개 계열사가 2380개 협력사와 협약을 체결했다.

윤여철 부회장은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들의 기술력이 우리나라 자동차의 경쟁력을 결정하는 핵심요소”라며 “이번 공정거래협약이 성과 있게 이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차그룹의 주력사인 현대차는 최근 아프리카와 중동 지역 34개국의 딜러와 대리점 사장단 81명을 초청해 ‘아중동 딜러 대회’를 가졌다.

이번 딜러 대회는 현대차 아중동 지역의 핵심 사장단이 올해 판매 확대 방안을 비롯해 브랜드와 마케팅 관련 본사 정책과 방향성을 공유하는 행사였다.

올해 대회에서는 하반기 제네시스 브랜드의 아중동 지역 출시를 앞두고 이와 관련된 계획을 공유하고 성공적인 론칭을 위한 방안 등이 논의됐다.



정수남 기자 perec@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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