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신년사]윤상직 산업부 장관 “수출통해 경제성장 기여할 것”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기사입력 : 2015-12-31 11:32

[신년사]윤상직 산업부 장관 “수출통해 경제성장 기여할 것”
[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전문]

2016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국민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2015년은 세계적인 경기 위축과 저유가 등에 따른 수출 부진, 메르스 사태 등으로 경제가 적지 않은 어려움을 겪은 한 해였습니다.

하지만,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나라의 수출은 세계 7위에서 6위로 오히려 한 단계 상승하며 선전하였고, 중국, 베트남 등 4개국과의 자유무역협정(FTA) 체결로 전세계 GDP의 73%를 우리 수출시장으로 확보하는 성과도 거두었습니다.

미국, 중국, 중동, 중남미 등 전방위적 정상외교를 토대로 글로벌 경제 무대에서의 한국의 위상도 크게 제고되었습니다.

우리 제조업의 근본적 혁신을 위한 노력도 속도를 더해 왔습니다.

스마트 공장을 구축하여 중소·중견기업의 생산성을 30% 이상 향상시키는 등 제조업과 IT 기술간 융합이 생산현장, 제품, 생태계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고, 무인 항공기, 웨어러블 디바이스 등 융합 신산업에 대한 적극적인 규제개선과 기술개발 투자 등을 통해 새로운 성장의 밑거름도 만들어 나가고 있습니다.

2년 연속 소재·부품 무역흑자가 1,000억불을 넘는 등 우리 산업의 기초체력도 보다 강건하게 다져나가고 있습니다.

누구보다도 근로자와 기업인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립니다.

새해는 미국의 견조한 성장세를 바탕으로 세계 경제와 교역량이 완만히 회복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일본, 유로존의 회복세가 아직 충분하지 않고, 중국, 브라질, 러시아 등 신흥국 경제도 낙관할 수 없는 상황에서 미국의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 등 불확실성도 여전합니다.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3년차를 맞이하는 새해에는 그간의 혁신의 성과가 우리 경제의 구석구석에 퍼져나가 산업의 활력이 제고되고 건강한 체질로 거듭나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우선, 수출 회복을 통해 우리 경제성장에 기여하겠습니다.

한·중 FTA 플랫폼을 활용하여 화장품 등 유망 소비재 산업을 새로운 수출 산업으로 육성하고, 통관·인증, 무역금융 등 기업의 수출애로도 적극 발굴, 해소하겠습니다.

또한, 정상방문 등으로 협력 분위기가 높아진 유망 신흥국을 대상으로 수출시장 개척에도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겠습니다.

제조업 혁신 3.0의 차질없는 추진 등 주력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스마트 공장을 본격 확산하고, 자동차, 철강 등 주력 업종별로 선도적인 신제품 개발과 투자 촉진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겠습니다.

나아가, 공급과잉 업종에 대해 기업의 자발적인 사업재편을 적극 지원하는 등 체질 강화에도 주력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우리 경제의 새싹이 될 미래 신산업에 정책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사물인터넷, 바이오 헬스 등 27개 지역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규제 프리존을 본격 운영하고 다양한 투자 인센티브도 마련하겠습니다.

또한, 신(新) 기후변화체제 출범과 관련하여, 에너지 프로슈머, 전기차 보급 확대 등 국민들께서 체감할 수 있는 에너지 신산업을 대대적으로 육성해 나가겠습니다.

국민 여러분, 새해는 부와 명예, 슬기로움을 상징하는 ‘붉은 원숭이 해’라고 합니다. 비록 경제여건이 어렵긴 하지만 경제 구성원 모두 자신감을 갖고 힘을 합쳐 슬기롭게 헤쳐 나갑시다.

정부도 최선을 다해 뒷받침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기원합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밤샘 수다도 가능한 SUV"…현대차, '디 올 뉴 투싼' 최초 공개 “글레오, 안녕. 오늘은 새로운 투싼을 공개하는 날인데 긴장되지는 않니?”“저는 AI라 긴장하지 않습니다.”“그래, 괜히 걸 물어봤구나. 이번에 출시하는 투싼 어떨 것 같아?”“투싼에 관해 이야기하기 시작하면 밤을 샐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오늘은 설명 대신 빨리 보여드리는 쪽을 선택하겠습니다.”18일 경기도 파주시 CJ ENM 스튜디오 센터에서 열린 '디 올 뉴 투싼 미디어 데이' 현장에서 윤효준 현대자동차 국내사업본부장과 디 올 뉴 투싼에 탑재된 차세대 AI 에이전트 '글레오 AI'가 대화한 내용이다. 기존 신차 설명회와 다르게 AI와 위트있는 대화를 통해 투싼의 기대감을 높인 모습이었다.“신형 투싼에 대해 이야기하면 밤을 샐 2 두산로보틱스, 신임 CEO에 '전략 전문가' 권영민 사장 선임 두산로보틱스가 신임 CEO로 권영민 사장을 선임했다고 18일 밝혔다.권 사장은 2000년 ㈜두산 전략기획본부에 입사해 전략 관련 경력을 쌓아왔다. 2008년부터 2009년까진 ㈜두산 지주부문 상무를 지냈고, 2010년부터 2017년까진 두산인프라코어에서 중국 영업·마케팅 및 글로벌 서비스 총괄 전무를 역임했다.2018년부터 2020년까지 두산밥캣 CSO(최고전략책임)를 지냈으며, 2021년부터는 현재 두산밥캣 자회사인 두산모트롤의 대표이사로 회사를 이끈 바 있다.두산로보틱스 관계자는 “글로벌 사업과 경영 전반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두산로보틱스의 중장기 성장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3 KAI, KAIST와 인재양성 협력 박사과정까지 확대…방산업계 채용전쟁 속 잰걸음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카이스트(KAIST)와 인재양성 협력을 박사과정까지 확대한다. 이는 2021년 항공우주기술연구센터 설립 업무협약(MOU) 체결을 시작으로, 2024년 전문석사 과정 개설, 지난해 3월 대전연구센터 개소 등 수년간 이어온 협력 연장선이다.KAI는 18일 카이스트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우수 인적자원 교류, 공동 연구과제 발굴, 재직자형 계약학과 운영 확대 등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석사과정 중심으로 운영해온 재직자형 학위취득 과정을 박사과정까지 확대해 카이스트 교육·연구 역량과 KAI 개발 경험을 결합한다는 계획이다.이번 협약은 KF-21 최초 양산계약 이후 생산기술·구매 직무 채용을 확대하는 등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