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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銀, 증권사 인수 추진 본격화
메리츠 서울 브릿지 세종증권 등도 거론최근 시중은행들의 증권사 인수추진 움직임이 분주하다. 국민 하나 우리은행등이 시중에 M&A대상으로 거론되는 대우, 메리츠, 서울, 브릿지, 세종증권 등에 관심을 표명하고 있다. 시중은행들은 증권사를 인수함으로써 기업금융 강화와 기존고객에 대한 IB사업 특화를 통해 투자은행으...
2002-07-14 일요일 | 한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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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인터뷰] 신 동 혁 한미은행 회장
한미은행 신동혁회장은 옛 한일, 상업은행의 합병 선언 당시를 떠올리며 말 문을 뗐다.옛 한일과 상업은행이 합병을 선언했던 것은 지난 98년 7월 31일. 당시 전무이사였던 신 회장은 합병을 위한 아무런 결정을 내릴 수 없는 처지였다고 한다. 그러나 같은해 8월 은행장 직무대행에 취임하면서 신 회장의 행보는 빨라졌다....
2002-07-14 일요일 | 전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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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신탁 수탁고 증가세 ‘뚜렷’
특정금전신탁의 수탁고가 대폭 증가한 것에 힘입어 시중은행의 신탁상품에 돈이 꾸준히 몰리고 있다.금감원은 지난 12일 ‘2002년 6월말 은행신탁 동향’을 통해 6월말 현재 신탁 겸영은행의 총 수탁규모가 116조2207억원을 기록, 지난해말 105조4534억원보다 10.2 %가 증가했다고 밝혔다.이는 신노후 생활연금신탁(-4조273...
2002-07-14 일요일 | 전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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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들, 해외여행 고객잡기 ‘한판승부’
여름철 해외여행 성수기를 맞아 은행들간에 해외여행 고객들을 잡기 위한 한판 경쟁이 붙었다. 특히 이번 시즌은 달러가치 하락으로 해외여행이 늘어날 전망이어서 각 은행들은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환전수수료 인하외에도 사은품 증정, 해외여행보험 무료가입 등 다양하고 차별화된 혜택을 내걸고 있다.조흥은행의...
2002-07-14 일요일 | 배장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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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수시입출금식 수신 금리 인하
은행들이 수익에 기여하지 못하는 수시입출금식 예금 금리를 잇따라 내리고 있다.12일 은행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지난 10일부터 수시입출금식 예금금리를 최대 0.5%포인트 인하해 저축예금 1천만∼5천만원은 1%에서 0.5%로, 5천만원 이상은 1.5%에서 1%로 내렸다.수퍼저축예금도 3천만∼5천만원은 2.5%에서 2%로, 5천만∼...
2002-07-13 토요일 | 전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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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銀, 하이닉스채권 충당금비율 올려
우리은행은 상반기 결산에서 하이닉스 채권에 대한 등급을 기존 `요주의`에서 `회수의문`으로 낮췄다고 11일 밝혔다.또 하이닉스 채권에 대해 450억원의 충당금을 더 쌓아 적립비율을 70%에서 80%로 높였다.이와함께 출자전환한 하이닉스 주식의 가격이 소폭 올라 약 480억원의 평가이익이 생겼으나 영업이익에 반영하지 않...
2002-07-11 목요일 |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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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3개銀 방카슈랑스 독자 행보
우리금융지주회사의 조인트벤처를 통한 생보사 설립이 기능재편에 가려 소강 상태임에도 불구, 우리, 경남, 광주은행 등 우리금융 산하 자회사들은 제휴선 확대와 임직원 교육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그러나 오는 9월말까지 우리금융이 파트너를 선정하고 독점 판매권을 부여할 경우 이들 은행들은 현행 제휴업체보다는 ‘형...
2002-07-10 수요일 | 전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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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레저·스포츠 연계 신상품 경쟁
가입과 동시에 무보증 여행자금 대출은행들이 레저와 스포츠 활동을 지원하는 금융 신상품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주5일제 시행에 따라 달라질 고객의 여가 생활에 맞춘전략이다.그리고 다양한 제휴업체로부터 지원되는 파격적인 조건의 부대 서비스를 제공해 시장을 선점한다는 게 은행들의 공통된 영업전략이다. 11일 금...
2002-07-10 수요일 |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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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가계여신 양분화 양상
가계여신 전체규모가 전반적으로 줄어드는 가운데 은행들의 가계여신전략이 양분화 현상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11일 금융계에 따르면, 지난 4월 정부가 가계대출의 급증을 막기 위해 금리인상등 조치를 위한 이후부터 일부은행은 점진적으로 가계대출을 줄여가는 쪽으로 전략을 선회한 반면, 일부은행은 가계대출에 영업...
2002-07-10 수요일 | 배장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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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그룹 기능통합 작업 본격화
“지방銀 지점 및 인력 재정비 작업 없을 것” 우리금융그룹이 3개 자회사 은행에 대한 기능재편 및 통합 작업을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작업을 총괄할 추진위원회와 사무국이 15일 출범하기 때문이다. 기능재편추진위원회는 우리금융 전광우 부회장, 표삼수 CIO, 박환규 전무, 손원길 상무, 그리고 경남은행과 광주은행의 강...
2002-07-10 수요일 |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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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銀 ‘얼굴 바꾸기’
시중은행들의 CI교체 및 보완작업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지난 5월 우리은행이 전국 약 700개 지점의 간판을 바꾼데 이어 한미, 신한은행이 CI교체를 추진하고 있다. 한미은행은 지난달 28일까지 직원들로부터 CI보완작업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고 외부에 Identity컨설팅을 의뢰한 상태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2003년 1...
2002-07-07 일요일 | 전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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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예금보험료’ 경영부담
은행이 예보에 납입하는 예금보험료가 은행 경영에 적잖은 부담 요인인 것으로 분석됐다. 여기에 정부와 예보는 보험료를 추가 인상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서 은행권의 강한 반발이 예상된다. 은행들은 모든 은행들의 보험료가 동일한 수준에서 추가로 인상된다면 지난 97년부터 적용된 예금보험료율 산출 근거의 기본 취지...
2002-07-07 일요일 |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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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銀 ‘중국 전문가’로 급부상
진출 희망기업에 다양한 서비스 제공우리은행이 중국은행, 중국공상은행 등 중국의 주요 은행들과 연이어 업무제휴를 체결하고 한중수교 기념 세미나를 공동으로 개최하는 등 직접적인 금융업무 외에 인적, 물적 교류를 활발히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중국 투자 가이드 책자를 무료로 배부하고 전문 인력을 중국상담 데스크...
2002-07-07 일요일 |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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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실적 증가세 ‘가속도’ 붙었다
하이닉스 부담 벗어, 충당금 80% 이상 적립은행들의 실적 증가세가 올 상반기에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말 5조2792억원의 사상 유례없는 당기순익을 기록했던 은행들의 올 상반기 당기순익은 3조4000억원을 크게 웃돌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지난해 상반기 보다 20%가 넘는 규모다. 또 은행권은 하반기 이후 실적 증가세가...
2002-07-07 일요일 |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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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창투, 110억원 환경 투자조합 결성
환경산업 벤처기업을 육성하는 110억원 규모의 투자조합이 탄생했다.8일 환경부에 따르면 중소기업진흥공단, 신보창업투자 기업·국민·우리 은행이 참여한 이번 조합의 결성식이 이날 환경부에서 열린다.이 펀드에는 기업은행이 40억원, 우리·국민은행이 각각 10억원, 중진공이 33억원, 신보창투가 17억원을 투자했다.이 ...
2002-07-07 일요일 | 주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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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銀, 맞춤형 인터넷서비스 나선다
우리은행이 eCRM을 구축하고 올 하반기부터 맞춤형 인터넷 고객 서비스와 원투원 마케팅을 본격화한다. 8일 금융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우리은행이 eCRM 프로젝트 사업자를 선정하기 위해 최근 관련업체들로부터 제안서를 받아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제안서를 제출한 업체는 한국IBM, 삼성SDS, 한국HP 등 3곳이다. 우리은행...
2002-07-07 일요일 | 김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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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銀-중국은행 포괄적 업무제휴 체결
우리은행은 4일 중국은행(Bank of China)과 중국 베이징(北京)에서 포괄적 업무제휴를 위한 약정을 맺었다고 밝혔다.우리은행은 중국은행이 중국의 외국환 전문은행인 만큼 이번 업무제휴로 중국에 있는 한국기업에 대해 위엔화 대출 및 무역금융 알선 등 대(對)중국 영업을 활성화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특히 한국에...
2002-07-04 목요일 |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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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자산관리㈜ 남 헌 일 사장
지난해말 우리금융그룹의 신설 자회사 2호로 출발한 ‘우리금융자산관리㈜’가 출범 6개월을 지나면서 그룹내 최대 효자로 부상하고 있다. 우리은행을 비롯한 5개 자회사로부터 부실채권을 인수해 정리업무의 일정을 앞당기고 있으며 기대 이상의 추심이익을 시현하고 있기 때문이다. 6월말까지 장부가 기준으로 총 4조9000...
2002-07-03 수요일 |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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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마케팅 전쟁’ 불 붙었다
대대적 지점 신설, 부서장·지점장 공모도은행들이 영업력 증대를 최우선으로 하고 궁극적으로는 시장 점유율을 높이는데 경영 전략수립의 초점을 맞추고 있다. 또 이러한 전략을 바탕으로 조직을 개편하고 인력을 운용하고 있어서 하반기 이후 은행들의 마케팅 전쟁이 본격화될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관측이다. 4일 금...
2002-07-03 수요일 |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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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통합 CRM 구축 임박
우리금융정보시스템이 조만간 우리금융그룹의 통합 CRM(고객관계관리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4일 우리금융정보시스템 관계자는 “그룹 차원의 CRM을 구축하기 위해 우선 우리은행의 DW, CRM 개발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금융정보시스템은 이를 위해 늦어도 다음달 내에 CRM 프로젝트 사업자를 선정하기 위한 ...
2002-07-03 수요일 | 김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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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우리銀, ATM 서비스 ‘마이캐쉬존’ 업무 제휴
효성데이타시스템(대표 최병인)이 우리은행과 ATM 서비스에 관한 업무제휴를 맺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우리은행 고객들은 7월 1일부터 전국각지에 설치되어 있는 효성의 자체 ATM ‘마이캐쉬존’ 에서 예금 인출 등의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우리은행은 ‘마이캐쉬존’을 통해 365일 24시간 금융서...
2002-07-03 수요일 | 김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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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지주, 은행 자회사 기능재편안 발표
우리금융지주사는 2일 오전 11시30분 은행연합회에서 광주.경남.한빛은행 등 자회사의 기능재편안을 발표한다.우리금융지주사는 이날 오전 노사실무 협상을 매듭짓고 은행간 기능 재편안에 조인했다.자회사인 광주.경남은행은 신용카드 및 정보통신(IT)부문을 통합하되 각각 법인격을 유지할 것으로 알려졌다.또 우리은행...
2002-07-02 화요일 |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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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銀, `국내외 분산투자신탁` 판매
우리은행은 자산을 국내외에 분산투자해 중장기적인 안정수익을 추구하는 특정금전신탁을 2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이 상품은 자산의 50% 이상을 국공채 등 국내자산에 운용하는 동시에 최고 50%까지 해외 뮤추얼펀드에 투자하는 등 자유롭게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신탁기간은 1년 이상 자유롭게...
2002-07-02 화요일 | 전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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