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흥은행의 경우, 이달 2일부터 ‘CHB 환전 夏·夏·夏 페스티벌’을 실시하고 있다. 이 행사는 환전시 영업점장 전결범위내 환율 우대는 물론, 재환전할 경우 수수료 50%를 우대해준다. 또한 미화 1000달러이상 환전하는 고객에게는 해외여행자보험 무료가입 서비스와 추첨을 통해 괌 3박 4일 해외여행권을 제공한다.
외환은행도 이달 9일부터 ‘축구사랑 환전페스티벌’을 실시하고 있다. 미화 300달러 상당액 이상 환전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23명의 대표팀 선수들을 상징하는 의미에서 환전수수료를 23% 할인해주며, 재환전시 수수료를 50% 할인해준다.
특히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한 사이버 환전이나 환전클럽을 이용할 경우 최고 70%의 환전수수료 우대를 받을 수 있다.
우리은행은 지난 9일부터 ‘Happy Exchange’ 환율우대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미화 500달러부터 액수에 따라 최고 70%까지 환전수수료를 우대해주며, 재환전 수수료 추가 인하와 여행자보험 무료가입서비스도 제공한다.
기업은행도 외화환전 및 여행자수표 수수료 최고 75%할인, 할인쿠폰 제공, 여행자보험 무료가입 등의 혜택이 주어지는 ‘환전사은행사’를 8월말까지 실시한다.
서울은행은 오는 9월 30일까지 ‘2002 여름 배낭여행 환전트리플 대축제’라는 행사를 통해 환전수수료 50%인하, 해외여행자보험 무료가입서비스, 환전고객과 해외송금고객중 추첨을 통한 사은품 증정행사를 실시하며, 배낭여행후기도 공모한다.
제일은행 역시 ‘환전 슛골인 사은대잔치’를 통해 환전수수료 인하외에 면세점할인권 증정과 호주여행권이 경품으로 걸린 추첨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한미은행과 하나은행도 8월말까지 환전수수료 인하, 사은품 증정 등 다채로운 환전사은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배장호 기자 codablue@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