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룡 회장의 인사 혁신…‘CEO 오디션’ 내재화하고 후보 연 50시간 육성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최고경영자(CEO) 선출 과정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경영승계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기존 내부에서 ‘깜깜이’로 진행되던 CEO 선임 절차에서 벗어나 외부 전문가와 내부 인사가 함께 참...
2023-06-01 목요일 | 한아란 기자
더 싼 금리로 갈아타는데 단 15분?…온라인 대환대출 서비스 이용해보니
‘기존 대출 갈아타고 대출한도 더 받아볼까요?’53개 금융사에서 받은 대출을 모바일에서 쉽게 비교하고 더 유리한 조건으로 한 번에 갈아탈 수 있는 '대환대출 인프라'가 31일 개시됐다. 그간 은행 영업점을 오가며...
2023-05-31 수요일 | 한아란 기자
네이버페이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개시…이자 지원 포인트 티켓 제공
네이버파이낸셜(대표 박상진)이 대환대출 서비스인 ‘네이버페이 대출 갈아타기’를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네이버페이 대출 갈아타기는 금융당국이 주도하는 온라인·원스톱 대환대출 인프라로 사용자가 기존에 가...
2023-05-31 수요일 | 김경찬 기자
“우량 차주 유출 우려”…카드·저축은행, 중저신용 차주 확보 경쟁 나선다 [원스톱 대출 갈아타기]
오늘(31일)부터 스마트폰으로 기존 은행, 저축은행, 카드, 캐피탈사에서 받은 신용대출 정보를 쉽게 조회하고 더 유리한 조건으로 한 번에 갈아탈 수 있는 ‘온라인‧원스톱 대출 갈아타기’ 대환대출 인프라가 개시...
2023-05-31 수요일 | 김경찬 기자
“최저 금리”·“이자 지원”…대환대출 전쟁 본격화 [원스톱 대출 갈아타기]
차주들이 온라인에서 ‘원스톱’으로 대출을 갈아탈 수 있는 대환대출 플랫폼이 31일 출범하는 가운데 금융권의 경쟁이 치열하다. 금융사와 핀테크들은 최저 금리 보장과 이자 지원을 내세우며 고객 유치에 나서고 있...
2023-05-31 수요일 | 한아란 기자
31일부터 더 유리한 조건으로 신용대출 간편하게 갈아타기 시행 [원스톱 대출 갈아타기]
오는 31일부터 금융소비자가 금융회사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고도 스마트폰을 이용해 15분 내외로 기존에 받은 신용대출을 더 유리한 조건으로 갈아탈 수 있다. 53개 금융회사에서 받은 10억원 이하의 보증·담보 없는...
2023-05-30 화요일 | 김경찬 기자
“우리 모두 동반자”…은행장 선임 작업 마친 임종룡 회장, ‘원팀 정신’ 강조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차기 우리은행장을 두고 경쟁한 후보를 한자리에 모아 ‘원팀’ 정신으로 협력하자고 강조했다.30일 우리금융에 따르면 임 회장은 지난 26일 은행장 선임 프로그램 종료 후 은행장 후보자...
2023-05-30 화요일 | 한아란 기자
카카오페이 “대출 갈아타기 사전신청자 70% 1금융권 대출 보유”
카카오페이(대표 신원근)가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사전신청자의 70%가 1금융권 대출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탄탄하게 구축한 제휴사들과 함께 사용자들의 니즈를 실질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편익 제공에 주력하겠...
2023-05-30 화요일 | 김경찬 기자
KB·신한·하나·우리·NH은행, 연체율 치솟자 건전성 관리 힘쓴다 [은행 연체율 경고등]
고금리 기조 장기화와 경기 둔화 등으로 대출 이자 부담이 커지면서 은행 연체율이 빠르게 오르고 있다.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중소기업 대출 만기연장·이자 상환유예 조치가 종료되면 대규모 부실이 한 번에 터...
2023-05-30 화요일 | 한아란 기자
우리금융캐피탈·저축銀, 기업금융·리스크 관리 새 활로 연다
지난 3월 우리금융캐피탈과 우리금융저축은행 대표이사에 조병규 전 우리은행 기업그룹 집행부행장과 전상욱 전 우리금융지주 미래성장총괄 사장이 각각 선임됐다. 조병규 대표는 우리은행 내 대표 기업금융 전문가이...
2023-05-30 화요일 | 신혜주 기자
“학교서 못배우는 생생한 혁신금융 확인했어요” [2023 한국금융 미래포럼]
엔데믹이 본격화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3일 은행연합회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2023 한국금융 미래포럼’은 급변하는 디지털 금융시장의 현재를 엿볼 수 있는 자리였다. ‘금융 대전환, 새 도약 길을 찾다 - K금융 ...
2023-05-30 화요일 | 전하경, 곽호룡 기자
조병규 우리은행장 내정자는 영업력 강점 ‘기업금융 전문가’ [프로필]
26일 차기 우리은행장으로 내정된 조병규 우리금융캐피탈 대표는 경쟁력 있는 영업력을 갖춘 기업금융 전문가다.조 내정자는 1965년생으로 관악고와 경희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92년 상업은행에 입행했다. 상일역...
2023-05-26 금요일 | 한아란 기자
차기 우리은행장에 조병규…“기업금융 명가 부활 위해 혼신의 힘”(종합)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과 손발을 맞출 차기 우리은행장 후보로 조병규 우리금융캐피탈 대표가 낙점됐다. 조 후보자는 지난 3월부터 두 달간 진행된 경영승계 프로그램을 통해 탁월한 기업금융 능력과 포용력 있는...
2023-05-26 금요일 | 한아란 기자
차기 우리은행장에 ‘기업영업통’ 조병규 우리금융캐피탈 대표 내정
차기 우리은행장으로 조병규 현 우리금융캐피탈 대표이사가 내정됐다. 조병규 내정자는 기업금융 부문에서 영업력을 지닌 ‘영업통’으로 기업영업에서 혁신분야 성과도 인정 받았다. 또한 우리은행 준법감시체계를 ...
2023-05-26 금요일 | 김경찬 기자
차기 우리은행장 오늘 결판…이석태 VS 조병규 경합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과 손발을 맞출 차기 우리은행장 인선이 이석태 우리은행 국내영업부문장과 조병규 우리금융캐피탈 대표의 2파전으로 좁혀졌다. 최종 후보는 26일 결정된다.우리금융에 따르면 우리금융 자회...
2023-05-26 금요일 | 한아란 기자
차기 우리은행장 숏리스트에 이석태·조병규
차기 우리은행장 최종 후보군(숏리스트)로 이석태 우리은행 국내영업부문장과 조병규 우리금융캐피탈 대표가 선정됐다.우리금융지주 자회사대표사추천위원회는 25일 1차 후보군(롱리스트) 4인 중 이석태 부문장과 조...
2023-05-25 목요일 | 한아란 기자
차기 우리은행장 숏리스트 25일 발표…최종 후보 선정 임박
우리금융그룹이 25일 차기 우리은행장 숏리스트(최종 후보군)를 선정한다.24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은 25일 자회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1~3단계에 걸친 후보군 검증 결과를 반영해 차기 우리은행장 숏...
2023-05-24 수요일 | 한아란 기자
우리은행, 핀테크 스타트업에 데이터 지원
우리은행(은행장 이원덕)은 금융위원회 산하 한국핀테크지원센터의 ‘D-테스트베드’ 사업에 데이터를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D-테스트베드는 혁신적인 기술·아이디어의 사업성과 실현 가능성 등을 검증할 수 있도...
2023-05-24 수요일 | 한아란 기자
‘e스포츠 사랑’ 금융권, MZ세대 겨냥 마케팅 접점 확대
시중은행, 보험사, 저축은행 등 금융회사들이 미래 잠재 고객을 확보하기 위한 마케팅 전략으로 ‘e스포츠’를 활용하고 있다. e스포츠 프로팀과 네이밍 스폰서 계약을 맺거나 리그 후원사로 참여하는 등 e스포츠에 ...
2023-05-24 수요일 | 김경찬 기자
5대 은행 가계 예대금리차 소폭 줄어…우리·하나·농협銀 순
지난달 주요 시중은행 가계대출 예대금리차(대출금리와 예금금리 차이)가 하락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KB국민·신한·우리·하나·NH농협 등 5대 은행 가운데 정책서민금융을 제외한 가계 예대금리차가 가장 큰...
2023-05-22 월요일 | 한아란 기자
4월 주식발행 전월비 67% 감소…회사채 발행은 증가
올해 4월 주식 발행은 기업공개(IPO) 및 유상증자 실적이 모두 줄어들면서 전월 대비 67.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회사채 발행은 2022년 사업보고서 제출 이후 일반회사채를 중심으로 공모발행이 재개되면서 전...
2023-05-22 월요일 | 정선은 기자
[5월 3주] 은행 정기예금(12개월) 최고 금리 연 3.75%…수협은행 ‘헤이정기예금’
5월 셋째 주 은행 12개월 정기예금 상품 가운데 세전 이자율 기준 최고 금리는 연 3.75%인 것으로 나타났다. 우대 조건 등을 활용하면 0.1%포인트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21일 금융...
2023-05-22 월요일 | 한아란 기자
[5월 3주] 은행 정기예금(24개월) 최고 금리 연 3.6%…대구은행 ‘IM스마트예금’
5월 셋째 주 은행 24개월 정기예금 상품 가운데 세전 이자율 기준 최고 금리는 연 3.60%인 것으로 나타났다. 우대 조건 등을 활용하면 0.1%포인트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21일 금융...
2023-05-22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