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학교서 못배우는 생생한 혁신금융 확인했어요” [2023 한국금융 미래포럼]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5-30 00:00 최종수정 : 2023-10-04 23:51

금융업계·대학생·일반인 등 500여명 참가
“금융 소비자 보호 방안 찾아야” 목소리도

▲ 김봉국 한국금융신문 사장(오른쪽)이 23일 오후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2023 한국금융미래포럼 : 금융대전환, 새도약 길을 찾다’에서 행사를 방문한 VIP들과 함께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 김봉국 한국금융신문 사장(오른쪽)이 23일 오후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2023 한국금융미래포럼 : 금융대전환, 새도약 길을 찾다’에서 행사를 방문한 VIP들과 함께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곽호룡 기자] 엔데믹이 본격화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3일 은행연합회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2023 한국금융 미래포럼’은 급변하는 디지털 금융시장의 현재를 엿볼 수 있는 자리였다.

‘금융 대전환, 새 도약 길을 찾다 - K금융 스마트 플랫폼 전략으로 미래 열자’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포럼에는 금융 관련 업계 관계자와 일반인 등 500여명이 몰려 행사장을 가득 채웠다.

현장에 마련된 라운드 테이블 좌석을 미처 확보하지 못한 참가자들은 따로 준비된 임시 좌석에 자리를 잡거나 선 채로 강연을 경청하는 등 디지털 금융 대전환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본 행사에 앞서 은행연합회 16층 뱅커스클럽에서는 VIP 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윤창현닫기윤창현기사 모아보기 국민의힘 의원, 김주현닫기김주현기사 모아보기 금융위원장 등 정관계 인사를 비롯해 임종룡닫기임종룡기사 모아보기 우리금융지주 회장, 빈대인닫기빈대인기사 모아보기 BNK금융 회장, 김성태닫기김성태기사 모아보기 IBK기업은행장, 허인닫기허인기사 모아보기 KB금융 부회장, 김광수닫기김광수기사 모아보기 은행연합회 회장, 서유석닫기서유석기사 모아보기 금융투자협회장, 정완규닫기정완규기사 모아보기 여신금융협회장, 정희수닫기정희수기사 모아보기 생명보험협회장, 정지원닫기정지원기사 모아보기 손해보험협회장, 오화경닫기오화경기사 모아보기 저축은행중앙회장 등 금융권 최고경영자(CEO)들이 모처럼 한자리에 모여 담소를 나눴다.

지난 5년간 한국금융 미래포럼 패널토론 모더레이터로 참가하다 올해 일반 참가자로 자리한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은 김봉국 한국금융신문 사장과 기념 사진을 찍으면서 “디지털 전략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대에 뜻 깊은 포럼이 열렸다. 우리은행도 유니버설 뱅킹을 위한 수퍼 앱을 만들고 있다”며 “플랫폼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한국금융 미래포럼에는 특히 서울시 중구의회 길기영 의장, 윤판오 부의장, 조미정 복지건설위원장, 이정미 의회운영위원장 등 백남환 마포구의회 부의장 등 서울시 의회 의원들도 참석했다.

길 의장은 “지역구인 중구에서 이런 좋은 행사가 열렸고 그 자리에 초청을 받아 참석하게 돼 너무 감사하다”며 “무엇보다 우리나라 금융계 중요 인사를 만나 의견을 나눌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세션 발표를 통해 KB금융그룹, 하나금융지주 금융 플랫폼 전략을 경청한 IT 업계 관계자는 “전통적 금융에서 벗어나 디지털 전환과 AI(인공지능), 메타버스까지 새로운 금융이 열리고 있다는 시대적 흐름을 느낄 수 있었다”면서도 “비전과 방향성 만이 아닌 IT 기업들과 어떤 협업을 할 계획인지 실제 사례가 더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고 말했다.

금융업계가 디지털 전환을 새로운 사업 기회만이 아닌 소비자 편익을 더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다. 이제경 100세경영연구원 원장은 “금융회사들이 여러 방면에서 열심히 하는 것 같다”면서도 “금융 소비자에게 실질적으로 이익이 돌아가는가에 대해서는 의문이 든다”고 지적했다.

그는 “예를 들어 금융·비금융을 다 합친 슈퍼앱을 통해 통합서비스를 만든다면, 마일리지 시스템 등 소비자 보상부터 제대로 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 대학생 참가자는 프로그램 북에 필기까지 하면서 강연 내용을 경청했다. 그는 “디지털 금융 수업을 듣고 있는데, 학교에서 들을 수 없는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듣고 최신 자료까지 확보했다”며 “포럼에 참가한 덕분에 수업 리포트를 수월하게 마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포럼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일부 마스크를 착용하기도 했지만 상당수 참가자들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 엔데믹 상황임을 실감케 했다.

참가자들은 세션 중간 중간 열린 휴식 시간에 스타벅스 협찬으로 준비된 커피와 주최측이 마련한 다과를 들면서 포럼 내용에 대해 의견을 주고 받기도 했다. 참가자들은 또 밀리의서재 협찬으로 제공된 ‘주식투자 절대원칙(저자 박영옥)’와 ‘시티픽션(저자 조남주 외)’ 등 도서 2종을 받았다.

한 참가자는 “평소 읽고 싶었던 책이었는데, 포럼도 듣고 책 선물도 받았다”면서 “일석이조 기분 좋은 날”이라고 말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경제·시사 다른 기사

1 영등포구, 폭염부터 복지까지 ‘생활밀착 행정’ 강화 [우리 區는 지금] 서울 영등포구가 여름철 폭염과 풍수해 대응부터 어르신 지원, 복지 사각지대 해소, 해충 방역, 민방위 안전관리까지 생활밀착형 정책을 확대 추진한다. 폭염·호우 대응 체계를 강화하는 동시에 시니어 지원 사업과 주민 체감형 복지사업, 러브버그 방역, 비상대피시설 점검 등을 병행하며 주민 생활 안전과 편의 강화에 나서는 모습이다.◇ 폭염·호우 대응 강화…여름철 종합대책 가동영등포구는 오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5개월간 폭염·수방·안전·보건 분야를 중심으로 ‘여름철 종합대책’을 추진한다.영등포구에 따르면 무더위쉼터 191개소와 스마트 그늘막, 쿨링포그 등 폭염 저감시설을 운영하고, 폭염특보 발령 시 노인맞춤 돌봄서 2 용산구, 교육·문화·환경 아우르는 ‘체감형 현장 행정’ 가속도 [우리區는 지금]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교육, 문화, 보건 등 구정 전반에 걸쳐 주민들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 행정을 강화하고 나섰다.용산구는 오는 6월부터 관내 5개 고등학교(신광여고·보성여고·중경고·서울디지텍고·오산고)를 대상으로 ‘2026 찾아가는 용산진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기존 구청 방문형 상담에서 나아가 전문가들이 직접 학교 현장을 찾아가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방식이다.이번 프로그램은 ▲1대1 맞춤형 진학상담 ▲대입 주제별 특강 ▲교사 연수 등 3개 분야로 구성된다. 특히 올해 처음 도입된 교사 연수에는 전직 대학입학사정관들이 강사로 참여해 학생부 작성 실무와 전형 대응 전략을 전수한다.아 3 코리아 프리미엄 띄운 이 대통령…증시 재평가 기대 커진다 이재명 대통령이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넘어 “코리아 프리미엄”을 만들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내면서 국내 증시 상승세가 한층 더 탄력을 받을지 관심이 쏠렸다. 시장에서는 정부의 자본시장 선진화 정책이 지속될 경우 한국 증시의 구조적 저평가가 완화될 것이란 기대감도 컸다.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제21회 국무회의 겸 제8차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최근 증시 상승과 관련해 “지금도 제가 보기에는 저평가가 완전히 해소된 것은 아니다”며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아니라 코리아 프리미엄이 가능하도록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그는 “다른 나라 시장의 PER(주가수익비율)이 20 수준일 때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