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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은행 가계 예대금리차 소폭 줄어…우리·하나·농협銀 순

한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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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3-05-22 18:45

19개 은행 중에선 전북은행 1위…토스뱅크 뒤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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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은행 가계 예대금리차 소폭 줄어…우리·하나·농협銀 순
[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지난달 주요 시중은행 가계대출 예대금리차(대출금리와 예금금리 차이)가 하락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KB국민·신한·우리·하나·NH농협 등 5대 은행 가운데 정책서민금융을 제외한 가계 예대금리차가 가장 큰 곳은 우리은행이었다.

22일 은행연합회 소비자 포털에 공시된 ‘예대금리차 비교’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정책서민금융(햇살론뱅크·햇살론15·안전망 대출)을 제외한 5대 은행의 평균 가계 예대금리차는 1.15%포인트로 전월(1.162%포인트) 대비 0.01%포인트 하락했다.

5대 은행의 예대금리차는 지난 3월 4개월 만에 낮아진 뒤 4월에도 내림세를 이어갔다.

이는 예금금리보다 대출금리 하락 폭이 더 컸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달 5대 은행의 평균 가계대출 금리는 연 4.56%로 전월(연 4.692%)에 비해 0.132%포인트 하락했다. 같은 기간 평균 예금금리는 연 3.53%에서 3.408%로 0.122%포인트 떨어졌다.

은행별로 보면 우리은행의 가계 예대금리차가 1.22%포인트로 가장 컸고 이어 하나은행(1.20%포인트), 농협은행(1.18%포인트), 국민은행(1.13%포인트), 신한은행(1.02%포인트) 순이었다.

인터넷전문은행, 지방은행, 외국계 은행을 포함해 19개 은행 중에서는 전북은행의 가계 예대금리차가 4.94%로 가장 컸다. 토스뱅크는 4.28%포인트로 뒤를 이었다.

기업 대출까지 포함한 전체 은행의 예대금리차는 5대 은행 중 우리은행이 1.60%포인트로 가장 컸다. 국민은행과 하나은행은 1.59%포인트를 기록했다. 이어 농협은행(1.53%포인트), 신한은행(1.38%포인트) 순이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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