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美 관세정책 불확실성 예상보다 장기화 가능성…24시간 점검 체제" [美 관세 쇼크]
한국은행은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 등 관세 정책에 따른 불확실성이 예상보다 길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필요 시 시장 안정조치를 시행키로 했다.한국은행은 7일 오전10시 한은에서 유상대 부총재 주재로...
2025-04-07 월요일 | 정선은 기자
‘AI 사활’ 한컴 김연수 대표, 올해 AI 고객사 300곳 직접 찾는다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 김연수 대표가 올해 AI 사업으로 성과를 거두는 원년으로 만들기 위해 직접 영업 전선에 뛰어들고 성과 중심의 인사 혁신을 단행하는 등 승부수를 띄운다. 김연수 대표는 연내 고객사 3...
2025-04-07 월요일 | 김재훈 기자
김원배 슈퍼캣 창업자, 대표이사로 경영 복귀
슈퍼캣은 7일 슈퍼캣 창업자인 김원배 슈퍼캣 최고사업개발책임자(CBDO)를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영을 전 대표가 사임 의사를 밝힘에 따라 이사회를 거쳐 결정됐다. 김원배 대표는 1991년생으로 어릴...
2025-04-07 월요일 | 김재훈 기자
넥슨 ‘마비노기 모바일’, IP 파워 입증하며 흥행 질주
넥슨의 신작 MMORPG ‘마비노기 모바일’이 지난 3월 27일 정식 출시 이후 유저들의 높은 관심 속에 성공적인 출발을 보이고 있다. 출시 직후 양대 마켓 인기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현재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 구...
2025-04-07 월요일 | 김재훈 기자
삼성전자 vs LG전자, 올해 AI TV 대전 빅뱅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나란히 2025년형 AI TV 신제품을 출시하며 올해 진정한 AI TV 승자를 가리기 위한 경쟁을 본격화한다. 삼성전자는 7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삼성 강남에서 신제품 출시 행사 'Unbox & Dis...
2025-04-07 월요일 | 김재훈 기자
국민연금, 1월까지 기금 운용 수익률 0.85%…'환율 하락' 해외자산 주춤 [국민연금 운용현황]
지난해 최고 수익률 기록을 세웠던 국민연금 기금 운용 수익률이 올해 들어 1월까지 0.85%에 그쳤다.해외자산이 원/달러 환율 하락 영향 등으로 부진했다. 국내주식이 상대적으로 해외주식 대비 수익률에서 앞섰다. ...
2025-04-07 월요일 | 정선은 기자
29CM ‘인벤타리오: 2025 문구 페어’ 성황리 종료
29CM(이십구센티미터)가 프리미엄 문구 편집샵 ‘포인트오브뷰’를 운영하는 아틀리에 에크리튜와 공동 주최한 첫 오프라인 전시 ‘인벤타리오: 2025 문구 페어’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인벤타리오: 2025 문구...
2025-04-07 월요일 | 박슬기 기자
한국지역정보개발원, ‘만보의 행복’ 캠페인 진행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하 개발원)은 임직원들의 건강 증진과 지역사회공헌을 위한 ‘만보의 행복’ 캠페인을 7일부터 16일까지 10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만보의 행복’ 캠페인은 임직원들이 걷기를 통해 건강...
2025-04-07 월요일 | 주현태 기자
尹 탄핵에 270만호 공금·임대차2법 동력상실…전문가 "부동산시장 영향 미미할 것"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이 결정되면서 정치적 불확실성이 걷혔지만 그동안 추진돼 오던 부동산 정책은 주택공급대책·재건축 특례법, 임대차2법(계약갱신청구권·전월세상한제) 개정 등은 추진동력을 상실된 만큼, ...
2025-04-07 월요일 | 주현태 기자
코스피 매도 사이드카 발동…'패닉 셀'에 올해 처음(종합) [美 관세 쇼크]
7일 급락 출발한 코스피에 매도 사이드카(side car, 프로그램 매도호가 일시 효력정지)가 발동됐다. 올해 들어 처음이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오전 9시 12분 11초에 코스피(유가증권시장) 매도 사이드카를 발동했다고...
2025-04-07 월요일 | 정선은 기자
하나투어, 'AI 패키지 일정 설계 서비스' 도입
하나투어(대표 송미선)는 패키지 상품 기획 업무 효율화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에이전틱 AI 기술을 적용한 ‘AI 패키지 일정 설계 서비스’를 7일 론칭했다. 메가존클라우드와 협력을 통해 업계 최초로 에이전틱...
2025-04-07 월요일 | 손원태 기자
박선배 신한벤처투자 대표, 에이피알·HVM IPO로 성과보수 450% 증가 성과 [2024 VC 실적]
올해 초 선임된 박선배 신한벤처투자 대표가 지난해 성과보수가 450% 증가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에이피알과 HVM이 작년 상장한 영향이다. 다만 지분법손실로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감소한 만큼 관련 지표를 끌...
2025-04-07 월요일 | 김하랑 기자
코스피 매도 사이드카 발동 [美 관세 쇼크]
7일 코스피 매도 사이드카(side car, 프로그램 매도호가 일시 효력정지)가 발동했다.한국거래소는 이날 오전 9시 12분 11초에 코스피(유가증권시장) 매도 사이드카를 발동했다고 공시했다.이에 따라 선물가격 하락 (...
2025-04-07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코스피 2300선까지 후퇴 출발...4%대 급락 [美 관세 쇼크]
미국 관세 발표 영향으로 국내 증시가 큰 폭으로 하락하며 출발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2465.42)보다 106.17포인트( 4.31%) 락해 2359.25로 출발했다. 코스피가 장중 2400대 아래로 ...
2025-04-07 월요일 | 홍지인 기자
신동훈 갤럭시아머니트리 대표, 내실경영에 '흑자'…올해 선불카드·STO로 성장 페달 [2024 금융사 실적]
신동훈 갤럭시아머니트리 대표가 지난해 티몬·위메프 사태에도 불구하고 내실경영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올해 PG를 포함한 비결제 부문에도 성장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비결제 부문에선 O2O·토큰증권...
2025-04-07 월요일 | 김하랑 기자
LS전선, 동해 해저케이블 공장에 태양광 발전 구축…20년간 전력비 최대 70억 절감
LS전선(대표이사 구본규)이 강원도 동해시에 위치한 해저케이블 공장에 3000킬로와트(kW)급 태양광 발전 시스템을 구축하고 7일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이번 설비 도입은 전력 비용 절감과 친환경 생산 ...
2025-04-07 월요일 | 신혜주 기자
HDC현대산업개발, 광진구 주민과 봉사활동 진행
HDC현대산업개발이 광진구 새날지역아동센터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강변역 센트럴 아이파크 현장 임직원과 ▲광진구민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청소년 등 20여 명은 지난 4일 서울시 광진구에...
2025-04-07 월요일 | 한상현 기자
SPC삼립 '그릭슈바인', 8시간 저온숙성 제로닭 5종 출시
SPC그룹(회장 허영인) 삼립의 육가공 브랜드 ‘그릭슈바인’이 신제품 제로닭 5종을 출시했다. ‘제로닭’은 제로 슈거(Zero Sugar)로 더욱 부담 없이 간편하게 즐기는 닭가슴살 제품이다. 국내산 닭가슴살을 8시...
2025-04-07 월요일 | 손원태 기자
비트코인, 트럼프표 '공격 관세' 영향권 8만 달러선 붕괴 [美 관세 쇼크]
가상자산 대장주 격인 비트코인이 8만 달러 선을 하향 이탈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상호관세 조치 이후 'R(경기침체)의 공포' 등과 맞물려 위험자산으로 분류된 가상자산도 동반 하락하는 모양새다. 7일(...
2025-04-07 월요일 | 정선은 기자
강남 '한양1차' 31평, 5억 오른 47.5억에 거래 [일일 아파트 신고가]
한국금융신문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살펴본 결과, 4월 7일 등록 아파트 기준 가장 상승폭이 큰 단지는 강남구 압구정동 소재 ‘한양1차(영동한양)’ 31평(78.05㎡) 타입 9층 매물이었다.이 타입 매물은...
2025-04-07 월요일 | 한상현 기자
신한은행, 베트남 해외법인 탄탄대로…디지털 전환·현지화 전략 박차 [은행 글로벌 성과]
신한은행의 해외법인 신한베트남은행이 국내 시중은행 해외법인 중 선두를 내달리고 있다. 디지털 금융 생태계 구축과 적극적인 현지화 전략으로 은행권 해외 진출의 모범 사례가 된 것으로 분석된다.4일 금융감독원...
2025-04-07 월요일 | 우한나 기자
hy, '훗카이도 초코 케이크 푸딩' 독점 판매
hy(대표 변경구)가 '홋카이도 치즈 케이크 푸딩'에 이어 '홋카이도 초코 케이크 푸딩(이하 홋카이도 초코 푸딩)'을 독점 판매한다. 홋카이도 초코 푸딩은 떠먹는 컵 디저트다. 초콜릿 푸딩에 초콜릿 케이크를 얹...
2025-04-07 월요일 | 손원태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