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부회장, 기아차 사내이사로 책임경영 강화
정의선 현대차그룹 총괄수석부회장이 기아자동차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지난해 영업이익이 급락한 기아차는 정 부회장의 책임경영 체제를 강화해 수익성 개선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단, 정 부회장은 기아차 대표이사...
2019-03-15 금요일 | 곽호룡 기자
기아차 통상임금 갈등 종지부...합의안에 53% 찬성
통상임금을 둘러싼 기아자동차 노사 갈등이 종지부를 찍었다.15일 기아차 노조에 따르면 통상임금 미지급분 지급 등에 대한 노사의 잠정 합의안에 조합원 53.3%(2만7756명 중 1만4790명)이 찬성해 최종 가결됐다. 앞...
2019-03-15 금요일 | 곽호룡 기자
현대·기아차, 모든 카드사와 수수료 협상 타결
삼성·롯데카드가 현대·기아차와 카드 수수료율 협상을 타결했다. 현대·기아차는 전날 신한카드와 수수료율을 정하기로 합의한데 이어 이날 삼성·롯데카드와도 협의를 마쳤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모든 카드사가 현...
2019-03-14 목요일 | 유선희 기자
'을'의 예견된 패배…카드업계, "불 질러놓고 우리한테 끄라는 꼴"
카드사 노조들이 현대·기아차와의 수수료 협상 과정이 ‘수수료 갑질’이라고 규탄하고 나섰다. 대형 가맹점과 카드사들의 갈등 상황을 빚어놓고 개입하지 않는 금융당국에 책임있는 자세를 요구했다. 또한 이번 대...
2019-03-13 수요일 | 유선희 기자
신한카드, 현대차 이어 기아차와도 수수료율 조정안 타결
신한카드는 13일 현대차에 이어 기아자동차와도 가맹점 수수료율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신한카드는 지난 12일 현대·기아차가 제시한 카드 수수료율 조정안을 수용하겠다는 뜻을 알렸다. 이에 현대·기아차는 "협상 ...
2019-03-13 수요일 | 유선희 기자
기아차, 2019 KBO 리그 후원 '8년째'
기아차가 젊고 역동적인 브랜드 이미지 강화를 위해 한국프로야구를 8년 연속 후원한다.기아자동차는 지난 12일 서울 강남구 국내영업본부에서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자동차 부문 공식 후원’ 조인식을 갖...
2019-03-13 수요일 | 곽호룡 기자
신한·삼성·롯데카드, 결국 현대·기아차 카드수수료 조정 수용…'타결'은 아직
신한·삼성·롯데카드는 결국 현대·기아차가 제안한 카드 수수료 인상안을 받아들이기로 했다.12일 현대·기아자동차와 카드업계 등에 따르면 신한·삼성·롯데카드는 이날 현대·기아차가 제시한 카드 수수료안을 ...
2019-03-12 화요일 | 유선희 기자
일반인도 LPG 자동차 구입 가능...규제 전면 폐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12일 산업통상자원특허소위원회를 열고 '액화석유가스의 안전관리 및 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의결했다.개정안은 LPG 차량을 일반인들도 살 수 있도록 사용제한 규제를 전면...
2019-03-12 화요일 | 곽호룡 기자
기아 K5, 주행 관련 옵션 기본적용 늘리고 최상위 트림 가격 낮춘 2020년 모델 출시
기아자동차는 '2020년형 K5'를 출시했다고 12일 알렸다.2020 K5는 첨단 주행 보조 장치를 기본 적용 범위를 하위 트림으로 넓히고, 최상위 트림 가격을 낮췄다.2.0 가솔린 모델은 트림별로 럭셔리(2228만원), 프레스...
2019-03-12 화요일 | 곽호룡 기자
사무금융노조, '현대·기아차 카드수수료 갑질 규탄' 예고
카드 수수료율 인상을 놓고 현대자동차·기아자동차와 신용카드사간 갈등이 고조된 가운데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이 현대·기아차를 규탄하며 정부에 '갑질' 방지대책을 촉구하고 나섰다.사무금융노조는 "13일 ...
2019-03-12 화요일 | 유선희 기자
기아차 통상임금 마무리 수순...1인당 1900만원 지급 잠정 합의
통상임금을 둘러싼 기아자동차 노사의 9년간 법적 분쟁이 마무리될 전망이다. 기아차 노사는 11일 통상임금 특별위원회 8차 협상에서 통상임금 미지급금을 1인당 평균 1900만원을 지급하고, 상여금을 통상임금에 포함...
2019-03-12 화요일 | 곽호룡 기자
비씨카드-현대차, 수수료율 협상 타결…신한·삼성·롯데는 답보
이날(11일) 오후 비씨카드가 현대·기아차와 수수료 협상을 타결했다. BC카드가 현대차와 합의한 수수료율은 앞서 협상을 타결한 4개 카드사(KB국민·현대·하나·NH농협카드 등)와 비슷한 1.89% 수준인 것으로 알려...
2019-03-11 월요일 | 유선희 기자
판매 부진에...기아차, 현대차 이어 중국공장 가동 중단 검토
11일 기아자동차에 따르면 회사는 중국에서 운영하고 있는 옌청1공장 가동중단을 검토하고 있다. 계획이 확정되면 중단 시기는 현대차 베이징1공장 중단 시기와 같은 5월쯤으로 예상된다.기아차가 옌청1공장 가동중단...
2019-03-11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신한·삼성·롯데카드로는 11일부터 현대·기아차 구매 못해…이번주 타결 가능성
카드 수수료율 인상을 두고 카드사와 대립각을 세우는 현대자동차가 이날(11일)부터 신한·삼성·롯데카드는 받지 않기로 했다. 다만 KB국민·현대·하나·NH농협카드 등과는 협상을 타결하면서 막판 진통이 예상된다...
2019-03-11 월요일 | 유선희 기자
기아차, 유로파리그 트로피 투어 개최
기아자동차는 UEFA 유로파리그 결선 토너먼트의 시작과 함께 '유로파리그 트로피 투어'를 진행하고 있다고 10일 알렸다.기아차는 유로파리그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고, 축구팬들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
2019-03-10 일요일 | 곽호룡 기자
갈등 폭발한 카드업계-현대·기아차, 치킨게임 치닫나
카드 수수료 인상을 놓고 현대·기아자동차와 카드업계의 갈등이 폭발했다. 이날 현대·기아차는 기존 5개 카드사에 더해 BC카드에도 가맹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여기에 양측 협회까지 성명을 통해 논쟁에 뛰어들면서...
2019-03-07 목요일 | 유선희 기자
현대·기아차, BC카드에 계약해지 통보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5개 카드사에 이어 BC카드에도 오는 14일부로 가맹점 계약을 해지한다고 통보했다. 이렇게 되면 BC카드의 가맹점망을 이용하는 NH농협, 우리카드 이용 고객도 현대·기아차에서 결제할 수...
2019-03-07 목요일 | 유선희 기자
카드노조 "대기업 카드수수료 반발, 정부의 미온적인 태도 탓"
현대·기아차가 카드수수료 인상에 반발하며 '계약해지'란 강수를 두자 카드 노조에서는 이같은 사태가 미온적인 태도를 보인 정부와 정치권의 안일한 자세에서 비롯됐다며 책임을 촉구했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은...
2019-03-07 목요일 | 유선희 기자
기아차, 정비 협력사 오토큐와 서비스 강화 의지 다져
기아자동차가 6~7일 제주 해비치 호텔에서 서비스 협력사인 오토큐를 초청해 ‘2019 서비스 협력사 대표자 세미나’를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기아자동차는 이날 행사에서 ▲고객 신뢰 강화 캠페인 실시 ▲간편 고객...
2019-03-07 목요일 | 곽호룡 기자
최종구 "대우조선 추가 구조조정 필요 상황 아냐…합병 지역경제 도움"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7일 현대중공업의 대우조선해양 인수 관련 "장기적으로 대우조선해양 근로자나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최종구 위원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2019년 금융위원회 업무계획을 발...
2019-03-07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카드 수수료 반발하는 대형가맹점에 일갈한 여신금융협회
카드사와 연 매출 500억원 초과 대형가맹점 간 갈등이 심화하는 가운데, 여신금융협회가 대형가맹점이 정부 카드수수료 개편에 동참할 필요가 있다고 일갈했다. 여신금융협회는 7일 "대형가맹점은 가맹점수수료의 구...
2019-03-07 목요일 | 유선희 기자
기아, 니로 HEV·PHEV 페이스리프트 출시...단단한 외관 디자인-똑똑해진 주행성
기아자동차는 7일 서울 강남구 BEAT 360에서 '더 뉴 니로' 하이브리드·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공개하고, 이날부터 판매에 돌입한다.더 뉴 니로는 최첨단 ADAS 사양을 대거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차로유지보조(LFA)...
2019-03-07 목요일 | 곽호룡 기자
8세대 쏘나타 공개, '국민차'에 현대차 미래 담다...차세대 디자인·엔진·플랫폼·신기술 탑재
현대자동차가 8세대 쏘나타에 대한 일부 정보를 공개하고 오는 11일부터 사전계약에 돌입한다고 6일 밝혔다. 정식 출시는 3월 중으로 이뤄진다.5년만에 풀체인지로 돌아온 신형 쏘나타에는 현대차 새 디자인 방향성인...
2019-03-06 수요일 | 곽호룡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