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 제네바 모터쇼 기아차 부스에 전시된 UEFA 유로파리그 트로피의 모습. (사진=기아차)
기아차는 유로파리그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고, 축구팬들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9일 제네바 모터쇼에서 유로파리그 트로피 투어를 시작했다.
기아차는 제네바를 시작으로 세비야, 베를린, 런던, 밀란, 모스크바, 파리, 바쿠 등 유럽 전역 8개 도시의 주요 랜드마크 또는 학교, 유스 축구클럽에서 트로피를 전시한다.
기아차는 투어 기간 동안 UEFA 아동재단과 요르단 자타리 캠프의 난민들을 위한 축구화 기부 캠페인도 진행한다.
한편 유로파리그는 UEFA(유럽축구연맹, 이하 UEFA) 주관으로 매년 개최되는 유럽 명문 축구클럽 대항전이다. 이번 달 시작된 결선 토너먼트를 거쳐 오는 5월 29일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결승전이 열린다. 올 시즌 16강에는 첼시, 아스널, 발렌시아, 인터밀란, 나폴리 등이 진출한 상태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