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챗GPT 더 정확해질까” 오픈AI 코리아 출범…삼성・SK 협업 시사도
“‘오픈AI 코리아’ 출범은 시작에 불과하고 더 많은 파트너십이 한국 정부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오픈 AI는 한국이 AI 강대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믿을 만한 파트너가 되겠다.”제이슨 권 오픈AI 최고...
2025-09-10 수요일 | 정채윤 기자
현대백화점그룹, SK스토아 인수설 “검토 안 해”
현대백화점그룹이 SK그룹의 T커머스 자회사인 SK스토아 인수설을 부인했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9일 SK스토 인수설에 대해 “티저레터를 받은 건 맞지만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SK스토아는 지...
2025-09-09 화요일 | 박슬기 기자
SKT, 日 타임트리에 200억 투자…AI 에이전트 시장 선도
SK텔레콤(대표이사 유영상, SKT)이 일본 일정 공유 플랫폼 기업 타임트리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하며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서비스 개발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 SKT의 핵심 AI 기술이 해외 서비스에 적용되는 첫 사례...
2025-09-08 월요일 | 정채윤 기자
티맵 이재환, 첫 분기 흑자 여세 몰아 “연내 IPO 준비 순항”
이재환 티맵모빌리티 대표가 연내 기업공개(IPO)를 성사시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창립 이후 처음으로 지난 2분기 에비타(EBITDA·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하면서 업계 이목이 쏠리고 있다.이재환 ...
2025-09-08 월요일 | 정채윤 기자
고려아연, 102분기 연속흑자...전략광물 공급망 전략 주효
국내 비철금속 제련 기업 고려아연이 분기보고서 제도가 시행된 2000년 1분기부터 올해 2분기까지 102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는 점이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국내 500대 기업 중 102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한 건...
2025-09-05 금요일 | 곽호룡 기자
‘Z세대 취향저격’ SKT, 성수동에 ‘T팩토리 성수’ 오픈
SK텔레콤(대표이사 유영상, SKT)은 플래그십 스토어 ‘T팩토리 성수’를 5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오픈한다고 4일 밝혔다. SKT는 지난 2월 ‘T팩토리 홍대’ 운영을 종료하고 Z세대 유동인구가 밀집한 성수동에 T팩...
2025-09-04 목요일 | 정채윤 기자
SK AX, 신한은행 생성형 AI 플랫폼 구축
SK AX(사장 윤풍영)는 신한은행 생성형 AI 플랫폼 구축 사업에 착수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신한은행 전 직원이 손쉽게 AI를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업무 환경을 구현해, 금융 조직 전반에 걸쳐 일하는 방...
2025-09-04 목요일 | 정채윤 기자
SKT, 디지털 취약계층 위한 ‘찾아가는 행복안심스쿨’ 실시
SK텔레콤(대표이사 유영상, SKT)은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인공지능(AI) 활용 지원 및 금융 범죄 예방 교육을 포함한 ‘찾아가는 행복안심스쿨’을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온·오프라인 접근성이 ...
2025-09-03 수요일 | 정채윤 기자
[DCM] ‘4년 해킹 방치’ SK텔레콤, 공모채 결정 금리 주목
무려 4년 동안 해킹을 방치해 대규모 유심 정보유출 사태가 발생한 SK텔레콤이 공모 회사채 발행에 나선다. 1328억원에 달하는 역대 최대 과징금이 부과되면서 국내 통신 1위 사업자 명성에도 금이 갔다. 최고 신용등...
2025-09-02 화요일 | 이성규 기자
SKT, ‘AI 거버넌스 포털’ 공개…AI 서비스 신뢰・안전 강화
SK텔레콤(대표이사 유영상, SKT)은 자사 인공지능(AI) 서비스 신뢰성과 안전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사내 ‘AI 거버넌스 포털’을 공식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 AI 거버넌스 포털은 SKT가 자체 수립한 AI 거버...
2025-09-02 화요일 | 정채윤 기자
SK그룹, AWS와 7조 규모 울산 ‘AI 데이터센터’ 첫삽 떴다
SK그룹이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협력해 짓는 'SK AI 데이터센터 울산' 기공식을 진행했다. SK그룹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AI 허브 역할을 맡는다는 방침이다.SK텔레콤은 SK에코플랜트, AWS, 울산광역시와 함께 국내...
2025-08-29 금요일 | 정채윤 기자
SKT, 해킹 사태 불구하고 임직원들 월급은 올랐다 [2025 상반기 연봉]
올해 상반기 SK텔레콤(대표이사 유영상, SKT) 임직원 보수가 모두 올랐다. 지난 4월 말 유심 해킹 사태 여파로 일회성 비용 지출이 많았으나 보수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29일 SKT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올 상반기...
2025-08-29 금요일 | 정채윤 기자
‘보상・과징금 가중’ SKT, AI 투자 계획 이대로 가능할까?
SK텔레콤(대표이사 유영상, SKT)은 유심 해킹 사태로 인한 보상금과 과징금 부담이 커지고 있다. 이 때문에 향후 SKT의 대규모 인공지능(AI) 투자 여력에 대해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방송...
2025-08-25 월요일 | 정채윤 기자
홍범식 LG유플러스 대표, 구광모 미래사업 ABC 중에서 ‘A'를 책임진 남자
홍범식 LG유플러스 대표가 취임 첫 해 영업이익 1조원 달성을 실현할 기세다.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영입한 인사로, 그룹 전략가로 주목받아 온 인물인데, 경영자로서도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것이다. LG 관계자는...
2025-08-25 월요일 | 정채윤 기자
‘AI 탈락 이어 방미단도 빠져’ KT 김영섭 어쩌나
김영섭 KT 대표가 이재명 정부 첫 한미 정상회담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하는 국내 대표 기업 명단에서 빠졌다. 앞서 KT는 정부가 추진하는 독자 인공지능(AI) 개발 사업에서도 탈락했다. 이재명 정부 들어 잇달아 '고배...
2025-08-22 금요일 | 정채윤 기자
이마트24, ‘T 우주패스’로 최대 20% 할인
편의점 이마트24는 이달 27일 SK텔레콤의 구독서비스 ‘T 우주’와 제휴를 통해 생활밀착형 혜택 서비스를 강조한 ‘T 우주패스 올리브영&스타벅스&이마트24’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T 우주패스 올리브영...
2025-08-21 목요일 | 박슬기 기자
‘CES 2025’ SK그룹 전시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
SK텔레콤(대표이사 유영상, SKT)은 올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5'에서 선보인 SK그룹 전시관이 ‘2025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을 ...
2025-08-20 수요일 | 정채윤 기자
[DCM] SK, 계열 지원 ‘무거워진 어깨’…계산기 두드리는 채권자들
SK㈜가 배당 수익이 축소된 가운데 계열 지원도 고려해야 하는 상황에 처했다. 자회사 지배구조 개편으로 신용도 우려는 일부 완화됐지만 자사주 소각, 배당확대 등 주주환원은 또 다른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2025-08-20 수요일 | 이성규 기자
‘국대 AI’ 수장들, 李대통령에 임명장 수여
광복 80주년 기념식을 맞아 열리는 이재명 대통력 국민임명식에 ‘독자 인공지능(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5개 정예팀으로 선정된 기업 수장들이 참석한다. 이들 외에도 정신아 카카오 대표와 강대현 넥슨코리...
2025-08-14 목요일 | 정채윤 기자
SKT, 광복 80주년 맞아 AI 시대 ‘주권’ 의미 조명
SK텔레콤(대표이사 유영상, SKT)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다큐멘터리 콘텐츠 ‘광복 80년, 그리고 보이지 않는 전쟁 : 인공지능(AI) 독립’을 자사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다큐멘터리는 국내외 다...
2025-08-13 수요일 | 정채윤 기자
SKT, 발달장애 골프선수 함께한 ‘어댑티브 오픈 2025’ 성료
SK텔레콤(대표이사 유영상, SKT)은 지난 11일 경기도 용인시 소재 국가보훈부 88컨트리클럽에서 열린 ‘SKT 어댑티브 오픈 2025’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12일 밝혔다.SKT 어댑티브 오픈은 SKT의 ESG 경영 활동 중...
2025-08-12 화요일 | 정채윤 기자
‘구조조정 기저효과’ KT, 2Q 영업익 1조 돌파…105%↑
KT(대표이사 김영섭)가 올해 2분기 영업이익 1조원을 돌파하며 역대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냈다. KT는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05.4% 늘어난 1조148억원을 ...
2025-08-11 월요일 | 정채윤 기자
[DCM] SK㈜, 중복상장 비율 ‘35%’와 SK온·엔무브 합병
SK그룹이 SK온과 SK엔무브 합병을 결정한 이유 중 하나로 중복상장 이슈가 꼽힌다. 이미 중복상장 비율이 35%에 달해 기업공개(IPO) 추진 시 시장 저항을 피할 수 없는 탓이다. 결국 선택은 합병을 통한 사업재편과 ...
2025-08-11 월요일 | 이성규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