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중고차 시장 진출 허용에 관련주 '들썩'…오토앤·롯데렌탈 강세
정부가 대기업의 중고차 시장 진출을 허용하면서 18일 오토앤, 롯데렌탈 등 수혜 기대주 주가가 급등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현대차그룹 사내벤처로 시작한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 오토앤이 가격제한폭(30%)까지...
2022-03-18 금요일 | 정선은 기자
신사업 진출 위기 삼성카드, 규제 타파 드라이브 건다
삼성카드(대표이사 김대환)가 신사업 개척에 드라이브를 걸었다. 5가지 신사업을 사업 목적에 추가하고 법조·정관계 인사를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등의 개편이 이뤄졌다. 최소 1년간 금융당국의 인허가가 필요한 특정...
2022-03-17 목요일 | 신혜주 기자
HMM, 신임 CEO 후보 김경배 사장 최종 결정
HMM(대표이사 배재훈)은 이사회를 통해 CEO 후보를 최종 결정했다고 14일 밝혔다. HMM은 경영진추천위원회에서 복수의 후보자에 대한 면접을 실시하고, 지난달 9일 신임 CEO 후보를 확정했다. 이날 이사회 결의를 통...
2022-03-14 월요일 | 서효문 기자
[2022 이사회 돋보기] 삼성카드, 사외이사에 ‘법률전문가’ 김준규·최재천 추천
삼성카드(대표 김대환)가 검찰총장과 국회의원 출신 인사를 사외이사로 영입한다. 삼성카드는 총 4명의 사외이사를 법조·정관계 인사로 꾸리면서 금융 규제 강화에 적극 대응하며 정부·당국과의 가교 역할을 기대하...
2022-03-04 금요일 | 김경찬 기자
[2021 실적] HMM, 지난해 7.4兆 ‘사상 최대’ 영업익…올해 성장 지속 영업익 10兆 전망
HMM(대표이사 배재훈)이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올해도 이런 호실적은 이어질 것으로 에상되고 있다. 14일 HMM에 따르면 지난해 영업이익은 7조3775억 원으로 전년 9808억 원 대비 652.21%(6조3967억 원...
2022-02-14 월요일 | 서효문 기자
[주간추천종목-하나금융투자] 아모레퍼시픽·현대글로비스·이노와이어리스
[주간추천종목-하나금융투자] 아모레퍼시픽·현대글로비스·이노와이어리스◇ 아모레퍼시픽- 해외법인 영업 적자에도 설화수 중국/면세점 고신장 긍정적.- 국내 전통채널 매출 성장 전환했으며 온라인/럭셔리 중심 사...
2022-02-12 토요일 | 심예린 기자
HMM 새 수장에 김경배 전 현대글로비스 사장 내정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둔 HMM(대표이사 배상훈) 신임 수장에 김경배 전 현대글로비스·현대위아 사장이 내정됐다.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HMM 채권단은 지난 9일 경영진추천위원회를 열고 다음달 26일 임기가 ...
2022-02-11 금요일 | 서효문 기자
아크로 서울 포레스트 ‘흔들’…DL이앤씨 “안전에 영향 없는 미세진동”
DL이앤씨가 전날 발생한 ‘아크로 서울 포레스트 디타워’의 진동 현상과 관련해 21일 긴급 안전진단을 실시했다. DL이앤씨는 해당 건물에 박사급 진동 전문가와 구조 기술사 등 10여명을 투입하는 한편, 공신력 있는...
2022-01-21 금요일 | 김관주 기자
‘아크로 서울 포레스트’서 진동 신고 접수…DL이앤씨 “조치 취할 것”
올 초부터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 사고가 일어나 안전이 화두가 된 가운데 DL이앤씨가 시공한 ‘아크로 서울 포레스트 디타워’에서 건물 흔들림이 느껴졌다는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다.21일 소방당국에 따르...
2022-01-21 금요일 | 김관주 기자
[장재훈 현대자동차 사장] “인류 진보 위한 친환경차는 현대車가 만들 것”
장재훈 현대자동차 사장은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가장 신뢰하는 경영인이다. 재작년까지 경영지원본부장으로서 살림꾼 역할을 하는 동시에 매출 비중이 가장 높은 국내 사업 마케팅 업무와 제네시스 국내외 ...
2022-01-10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정몽구·정의선, 현대글로비스 지분 10% 매각…시장 불확실성 해소
현대차 정의선 회장과 정몽구 명예회장이 현대글로비스 지분 10%를 칼라일그룹에 매각했다. 잠재적인 규제 리스크를 해소하고 유력 사모펀드를 대주주로 유치함으로써 주주가치가 제고됐다는 평가다.현대글로비스는 ...
2022-01-06 목요일 | 곽호룡 기자
네이버·카카오, 미 금리인상 영향 겹치며 동반 하락세
6일 네이버와 카카오 주가가 연일 동반 하락세를 나타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네이버는 전 거래일보다 4.65% 떨어진 33만8500원에 마감했다. 카카오도 전 거래일보다 5.21% 밀린 10만원에 마감했다. 네...
2022-01-06 목요일 | 심예린 기자
[2021 ESG 평가-현대차그룹] 기아 ‘A+’ 모든 항목 A평가…정의선, 친정체제 속 미래
현대자동차그룹의 기아(대표이사 최준영)가 올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 전 항목 A 평가를 받아 눈길을 끈다. ESG평가에서 호성적을 받은 현대차그룹은 내년에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사진)의 친정체제...
2021-12-24 금요일 | 서효문 기자
위워크코리아, 제 1회 ‘이노베이션 서밋’ 개최…위드코로나 ‘일하는 방식’ 탐구
글로벌 공유오피스 플랫폼 위워크가 오는 16일, ‘내일은 이렇게 일합니다'라는 주제로 제1회 위워크코리아 이노베이션 서밋(WeWork Korea Innovation Summit)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16일 오후 2시부터 위워크 여...
2021-12-14 화요일 | 장호성 기자
현대차그룹 5개사, DJSI 월드지수 편입…"ESG 경영 성과"
현대자동차그룹 5개사가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인 DJSI(다이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ESG 성과를 인정받았다. 현대차, 현대모비스, 현대제철, 현대건설, 현대글로비스 등 5개사는 10일 서울 ...
2021-12-10 금요일 | 곽호룡 기자
[주간추천종목-SK증권] GS·현대글로비스·피에스케이
[주간추천종목-SK증권] GS·현대글로비스·피에스케이 ◇ GS - 2021년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조5140억원, 6370억원 기록해 시장 기대치 상회하는 실적.- GS칼텍스는 정제마진 상승으로 정유 본업 영업이...
2021-11-13 토요일 | 정선은 기자
[김동관 한화솔루션 대표이사 사장] 김동관표 ‘뉴 한화’ 항공·우주로 사업영토 넓히다
지난달 창립 69주년을 맞은 한화그룹. 내년 70주년을 앞둔 한화그룹은 올해 다양한 사업에 진출하면서 주목을 끌었다. 해당 행보를 이끈 인사는 김동관 한화솔루션 전략 부문 사장이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장남인...
2021-11-08 월요일 | 서효문 기자
[실적속보] (잠정) 현대글로비스(연결), 2021/3Q 영업이익 3,149.8억원
[기사작성시간 : 2021.10.28 15:50](잠정) 현대글로비스(연결), 2021/3Q 영업이익 3,149.8억원10월 28일 전자공시(원본)에 따르면매출은 54,040.7억원(전년대비 +47.3% 증가),영업이익은 3,149.8억원(전년대비 +95.2...
2021-10-28 목요일 | 파봇기자
정의선 현대차 회장 취임 1년…‘미래 모빌리티’ 기반 잡았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오는 14일 취임 1년을 맞는다. 정 회장은 지난 1년간 로보틱스,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수소 등 미래사업 진출을 위한 기반을 닦았다는 평가다.재계는 전통적인 자동차 회사에서 ‘미...
2021-10-12 화요일 | 곽호룡 기자
‘몸값 10조원 대어’...현대엔지니어링, 코스피 상장예심 청구
현대엔지니어링이 본격적인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 절차를 밟는다. 예상 몸값은 최대 10조원 수준으로 추정된다. 업계에서는 현대엔지니어링이 내년 초 공모주 시장을 달굴 첫 번째 ‘조(兆)단위 대어’가 될 것...
2021-10-01 금요일 | 홍승빈 기자
'정의선 첫 작품' 보스턴다이내믹스 "현대차그룹과 협업 본격 추진"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첫 대규모 인수합병(M&A)을 성사시킨 미국 로봇기업 보스턴다이내믹스와 미래형 공장 분야에서 협업을 추진한다.보스턴 다이내믹스 최고경영자(CEO) 로버트 플레이터는 10일 경기도 고...
2021-09-10 금요일 | 곽호룡 기자
현대차그룹, 협력사 물품대금 1.2조 조기집행
현대자동차그룹이 추석을 앞두고 1차 협력사에 1조2354억원 규모의 물품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1일 밝혔다. 자금 소요가 집중되는 명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다.대금 조기 지급에는 현대자동차·기아·현대모비스...
2021-09-01 수요일 | 곽호룡 기자
현대차 수소트럭, 미국 본격 진출
현대차는 미국 캘리포니아 대기환경국(CARB)과 에너지위원회(CEC)에서 주관하는 '캘리포니아 항만 친환경 트럭 도입 프로젝트' 입찰에서 최종 공급사 중 하나로 선정되었다고 27일 밝혔다.현대차는 친환경 프로젝트들...
2021-07-27 화요일 | 곽호룡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