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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로 서울 포레스트’서 진동 신고 접수…DL이앤씨 “조치 취할 것”

김관주 기자

gjoo@

기사입력 : 2022-01-21 11:36 최종수정 : 2022-01-21 17:39

‘아크로 서울 포레스트’ 단지 모습. / 사진=김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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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관주 기자]
올 초부터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 사고가 일어나 안전이 화두가 된 가운데 DL이앤씨가 시공한 ‘아크로 서울 포레스트 디타워’에서 건물 흔들림이 느껴졌다는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다.

21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아크로 서울 포레스트 디타워 건물이 위아래로 흔들려 진동을 느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점검을 실시하고 별다른 이상이 없다는 것을 확인한 후 철수했다.

‘아크로 서울 포레스트 건물 흔들림’ 게시글. / 출처=블라인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해당 건물에서 진동을 느꼈다는 증언이 나왔다. 직장인 소셜미디어 블라인드에는 ‘아크로 서울 포레스트 건물 흔들림’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내일 당장 사무실에 출근을 해야 하는데 너무 무섭다. 다른 층도 그러한가”라고 글을 남겼다. A씨는 현대글로비스 직원으로 추정된다.

A씨는 사옥 붕괴 전조 증상으로 ▲건물 진동 지속 ▲바닥 표면 솟음 ▲천장 누수 ▲엘리베이터 방풍음 ▲금이 간 유리창 등을 꼽았다.

해당 건물에는 현대글로비스, SM엔터테인먼트, 쏘카 등이 입주하고 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오늘 오전에 진동·구조 전문가들이 아크로 서울 포레스트 디타워에서 점검을 하고 있다. 결과에 따라 필요한 조치가 이뤄질 것”이라며 “금·누수는 진동 때문에 발생한 게 아니다. 입주한지 일 년이 안 됐지만 하자가 발생했고 그중 하나다. 계속해서 조치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고 말했다.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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