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연임한다..."무역장벽·AI·저출산 방향성 모색"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SK그룹 회장)이 서울상공회의소 회장에 재추대됐다. 이에 따라 대한상의 회장 연임을 사실상 확정지었다.서울상의는 29일 서울 상의회관에서 정기의원총회를 열고 최 회장을 만장일치 추...
2024-02-29 목요일 | 곽호룡 기자
발표 성적 월등했던 황병우 내정자, iM뱅크 비전 확실했다 [DGB 리더 스위치]
황병우 DGB금융지주 회장 내정자의 대구은행 시중은행 전환에 대한 비전은 뚜렷하다. 지난 2주간 진행된 최종후보자 선정 프로그램에서 황 내정자가 제시한 그룹의 중장기 전략과 실천 과제, 사업계획은 회장후보추천...
2024-02-29 목요일 | 신혜주 기자
이시우 포스코 사장 취임..."철강은 그룹의 핵심, 철강본원 경쟁력 확보"
이시우 포스코 대표이사 사장이 공식 취임했다. 이시우 사장은 "철강은 포스코그룹 핵심사업"이라며 철강본원 경쟁력 확보와 저탄소 체제 전환을 강조했다. 28일 포스코 본사 대회의장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대의기구...
2024-02-28 수요일 | 홍윤기 기자
강원특별자치도·강원농협, 강원특별자치도 농산물 수급안정 대책 추진
강원특별자치도와 농협강원본부(본부장 김경록)는 27일 '강원특별자치도 농산물 수급안정자금 관리위원회' 정기총회 및 품목별 소위원회를 농협강원본부에서 강원특별자치도를 비롯한 시·군 관계자, 농협경제지주, ...
2024-02-27 화요일 | 편집국
저PBR株, 알맹이 빠진 ‘밸류업 프로그램’ 실망감에 급락…전문가 “정책 모멘텀 유효…매수 기회로 삼아야” [증시 마감]
정부가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 증시 저평가 현상)를 해소하기 위해 내놓은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이 모습을 드러낸 가운데, 강제성과 세제 혜택 등의 내용이 제외돼 시장의 실망감을 안겼다. 이에 지난달부터 밸...
2024-02-26 월요일 | 전한신 기자
긴 호흡 강조된 '밸류업'…기업·투자 업계 "세제혜택 인센티브·연기금 역할 중요"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
투자, 기업 등 업계에서는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증시 저평가) 해소를 위해 마련된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이 중장기적 체질 개선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는 점에서 균형감이 있다고 평가했다.실효성 있는 기업가치 제고...
2024-02-26 월요일 | 정선은 기자
효성중공업, 이사회 새판 짠다...우태희 상의 부회장 영입
효성중공업이 사업 전문성을 한층 강화하는 방향으로 이사회 진용을 새롭게 구축한다. 효성중공업은 다음달 14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 본사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우태희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박남용 효성중...
2024-02-26 월요일 | 곽호룡 기자
기업 밸류업, 세제지원 등 인센티브 제공·'코리아 밸류업 지수' 개발…6월 가이드라인 확정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증시 저평가) 해소를 위한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이 공개됐다. 상장기업이 자율적으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할 수 있도록 하고, 세정지원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식을 중심으로 한다. ...
2024-02-26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코람코자산신탁, 5번째 성공사례 ‘인천주안e편한세상 에듀서밋’ 준공
코람코자산신탁(이하 ‘코람코’)이 신탁방식으로 재건축한 ‘인천 주안 e편한세상 에듀서밋’이 인천시 미추홀구로부터 사용승인인가를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신탁정비사업 법제화 이후 코람코 단독으로 준공...
2024-02-26 월요일 | 장호성 기자
'이미 유찰 2회' 노량진1구역, 시공사 재선정 강행…왜?
노량진1구역이 시공사 재선정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조합은 시공사 선정에 단독 입찰한 포스코이앤씨와 수의계약을 선택하는 것이 아닌 경쟁을 통해 시공사를 선택하고 싶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26일 정비업계에...
2024-02-26 월요일 | 주현태 기자
오비맥주, 국제도로연맹서 '음주운전 방지장치 시범사업' 수상
오비맥주(대표 배하준)가 도로교통공단과 함께한 '음주운전 방지장치 시범사업'이 국제도로연맹(IRF)으로부터 '파인드 어 웨이(Find a Way) 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국제도로연맹(International Road Federat...
2024-02-23 금요일 | 손원태 기자
하나금융 회장, 29일 'DLF 징계 취소소송' 2심 선고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의 해외 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사태 관련 징계 취소 행정소송 항소심 결론이 오는 29일 나온다. 앞서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금융감독원 중징계에 불복해 제기한 비슷한 소송에...
2024-02-23 금요일 | 한아란 기자
송파·덕양 등 일부지역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전환…집값 관망·혼조세 지속
고금리와 시장침체로 인한 부동산 거래량 감소로 매매시장이 한산한 흐름을 이어가는 가운데, 일부 지역은 개발호재 등의 영향으로 상승·하락거래의 혼조세 여파로 상승 전환했다. 서울에서는 송파구, 인천에서는 부...
2024-02-22 목요일 | 장호성 기자
청년주택드림청약통장, 혜택은 좋은데…분양시장에 영향 있을까?
만 34세 이하 청년층의 내 집 마련 자금형성에 도움을 줄 ‘청년주택드림 청약통장’이 마침내 출시된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1일부터 전국 우리·국민·농협·신한·하나·기업·부산·대구·경남은행 지점에...
2024-02-21 수요일 | 장호성 기자
황병우 DGB대구은행장, 시중은행 전환 앞두고 내부통제시스템 고도화 추진
황병우 DGB대구은행장이 시중은행 전환을 앞두고 내부통제 강화를 위해 내부 체계를 정비하고 고도화된 시스템을 구축한다. ‘개인화된 인증 시스템’ 구축 사업을 완료하고 견고한 내부통제 체제를 확립할 계획이다...
2024-02-20 화요일 | 김경찬 기자
[전상현의 재테크 톡톡] ‘부동산 부실’ 지금은 외양간이라도 고쳐야 할 때
경제를 대하다보면 언제나 바닥을 다지는 과정과 성장을 지향하는 목표사이에서 줄타기를 해야 하는 경우가 많음을 알 수 있는데, 최근 부동산 시장의 각종 이슈를 보면 부동산 시장을 위해서 재건축 등 각종 규제가...
2024-02-20 화요일 | 전상현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 기업 밸류업 4대원칙 제시…"별도 기업거버넌스개선보고서 필요" [기업 밸류업을 외치다]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의 성공적 도입을 위해 일본의 사례처럼 기업들의 별도의 독립된 '기업 거버넌스 개선 보고서' 제출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회장 이남우, 연세대 교수)은 18일 이같은...
2024-02-19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지천명' 50세, 건설현장에서는 '젊은이'…고령화 심각
하늘의 뜻을 아는 나이라는 뜻의 ‘지천명’, 50세. 일반적인 기업에서는 중견급 이상, 이르면 임원을 바라볼 수 있는 나이지만 건설 근로현장에서는 ‘젊은이’에 속한다. 청년층의 건설산업 유입이 꾸준히 줄어...
2024-02-14 수요일 | 장호성 기자
내부통제 시스템 실패시 CEO가 책임…‘책무구조도’ 도입, 달라지는 점은 [금융이슈 줌인]
불완전 판매와 횡령 등 각종 금융사고가 터진 금융권에 임원별 내부통제 책임을 부여하는 책무구조도(responsibilities map)가 오는 7월 시행된다. 금융회사 임원은 본인 소관 업무에 대한 내부통제 관리의무를 부여...
2024-02-13 화요일 | 한아란 기자
FIU, 가상자산거래소 신고 심사·검사 강화한다…신종·민생범죄 적발 역량 집중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은 올해 금융회사, 가상자산사업자 등에 대한 감독·검사와 보고정보에 대한 심사·분석의 실효성을 강화키로 했다. 또 국내 자금세탁방지(AML) 제도를 선진화해 최근 사회적 폐...
2024-02-12 월요일 | 전한신 기자
포스코 차기 회장 후보로 장인화 전 포스코 사장...결국 '철강' 포스코맨 선택
포스코그룹 차기 회장 후보로 장인화 전(前) 포스코 사장이 확정됐다. 포스코그룹은 결국 철강을 선택했다.8일 포스코홀딩스에따르면 이날 열린 임시이사회에서 장인화 전 포스코 사장을 포스코그룹의 회장 후보가 되...
2024-02-08 목요일 | 홍윤기 기자
[기자수첩]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에 실효성 있는 정책 창출 절실
최근 정부가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증시 저평가)’를 해소하고자 칼을 뽑아 들었다. 시장에서는 증시 부양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금융·증권·자동차 등 대표적 저PBR(주가순자산비율)주들이 하나의 테마...
2024-02-08 목요일 | 전한신 기자
서울 집값 10주 연속 하락세, 노원·도봉 하락 속도 빨라져
강남3구와 용산 등 고가지역에서 간헐적인 신고가 거래가 발생하고 있음에도, 서울 아파트값의 하락세는 10주 연속 계속되며 시장 침체를 나타내고 있다. 강남3구의 상승 속도보다 ‘노도강(노원·도봉·강북)’...
2024-02-08 목요일 | 장호성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