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통’ 윤영준 현대건설 사장, 사상 첫 매출 20조 클럽 금자탑 [건설CEO 경력열전 ①]
CEO는 기업 내 최고 임원으로서 회사의 운영과 방향성을 제시해야 할 위치이므로 회사 내 모든 분야에 정통해야 하지만, 그 중에서도 특기 분야는 있기 마련이다. 본 기획에서는 현재 건설사 CEO들의 이력을 살펴보고...
2023-05-22 월요일 | 장호성 기자
삼성물산 래미안, ESG 조경에 친환경 특화공간 조성 [KFT-ESG아파트 ①]
환경·사회·지배구조(ESG)는 기업의 생존과 사회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이해와 실천은 필수 과제가 되고 있다. 기후변화는 국제적 민감도가 높은 만큼, 기업이 브랜드의 신뢰와 사업 리스크 최소화를 위해 촉각을 세...
2023-05-22 월요일 | 주현태 기자
인천 아파트값 1년여 만에 상승 전환·서울도 보합 목전…강남3구 상승세 뚜렷
꾸준히 하락폭을 줄여가던 인천 아파트값이 1년여 만에 상승 전환했다. 같은 기간 서울 역시 강남3구의 상승세가 한 달 넘게 이어지며 보합전환을 목전에 두는 수준까지 하락폭이 축소됐다. 부동산규제 완화 및 ...
2023-05-18 목요일 | 장호성 기자
대신증권, 압구정WM센터 새 단장… ‘쌍봉 빌딩 2층으로 이전’
대신증권(대표 오익근)이 압구정WM센터를 이전해 새롭게 단장한다.대신증권은 오는 22일부터 압구정WM센터를 서울시 강남구 언주로 874, 쌍봉 빌딩 2층으로 옮겨 새롭게 열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새로 이전하는 압...
2023-05-17 수요일 | 임지윤 기자
조원태 강조 통합 핵심 ‘MRO’ 성장세 돋보여...1Q 매출 1175억 원, 전년 동기比 21%↑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사진)이 강조한 '통합' 핵심 중 하나로 꼽히는 ‘MRO(항공정비사업)’의 올해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1% 급증, 성장세가 돋보이고 있다. 조 회장은 마무리 단계에 돌입한 대한·아시아나...
2023-05-16 화요일 | 서효문 기자
부동산 거래량 급감한 강남구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해야“
강남구는 대치·삼성·청담동 일대 9.2㎢에 지정된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기간 만료일이 도래함에 따라 15일 서울시에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의견을 제출한다. 이 지역은 국제교류복합지구 및 인근 지역의 부동산...
2023-05-15 월요일 | 주현태 기자
대한토지신탁, 퇴계원 1구역 재개발 예비신탁사 선정…"업계 최다 준공 등 인정"
도시정비사업 시장에서 신탁업계 최다 준공 건수를 보유한 대한토지신탁이 재건축·재개발 수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대한토지신탁(대표이사 박종철)은 올 초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남양주 ‘퇴계원 1구역’의 ...
2023-05-15 월요일 | 주현태 기자
한국토지신탁, 서울 중랑구 중화우성타운 재건축 사업시행자 지정
한국토지신탁이 서울 중랑구 중화동 중화우성타운(이하 중화우성타운 재건축정비사업)의 사업시행자로 지정됐다. ‘중화우성타운 재건축정비사업’은 서울시 중랑구 동일로 일대에 아파트 223가구 및 근린생활시...
2023-05-12 금요일 | 장호성 기자
전국서 속출하는 아파트 공사현장 사고, 건설업계 '안전불감증' 수면 위로
전국 아파트의 안전이 흔들리고 있다. 다 지은 지 20년 이상 지난 구축 아파트가 아닌 5년 이내 준신축이거나 아예 공사 중인 현장에서마저 빈번한 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지난해 광주에 이어 올해 여수·...
2023-05-09 화요일 | 장호성 기자
중흥토건, 명학시장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수주…틈새시장 공략 주효
중흥그룹 중흥토건이 올해 상반기 명학시장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을 비롯, 전국 사업장에서 연달아 수주고를 올리며 순항하고 있다. 지난달 29일 중흥토건은 ‘명학시장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
2023-05-08 월요일 | 장호성 기자
남대문로 본부 돌아온 한국은행…이창용 총재 "국제적 위상 제고 기대"
한국은행이 새 건물 준공으로 남대문로3가 본부로 6년 만에 다시 돌아왔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24일 한은 본부 준공기념식 기념사에서 "대내는 물론 국제적으로도 제고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당행의 집단지...
2023-04-24 월요일 | 정선은 기자
김지용, AI·CCUS 등 미래 기술 육성 이끈다…포스코 미래기술연구원 포항 본원 개관 [주목 CEO]
“2020년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은 국내뿐만 아니라 전세계의 경제 패러다임을 바꿨다. 이 과정에서 국내 경제계를 책임지고 있는 CEO들의 언행은 많은 국민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
2023-04-24 월요일 | 서효문 기자
박경일 SK에코 대표, ‘드파인’브랜드로 종횡무진 [브랜드의 돋보기 ③]
최근 윤석열 정부가 향후 5년간 전국에 270만가구를 공급하는 주택공급 대책를 내놨다. 이번 정책은 지난 정부 때 공공 주도로 추진했던 주택공급을 민간 주도로 활성화하는 것이 골자다. 이에 민간주도 공동주택이 ...
2023-04-24 월요일 | 주현태 기자
KCC건설 ‘이문동 삼익아파트’ 리모델링 안전진단 통과…사업 속도 낸다
KCC건설이 지난해 7월 리모델링 사업을 수주한 서울시 동대문구 '이문동 삼익아파트'가 안전진단 B등급을 통과했다. 이에 따라 리모델링 사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이문동 삼익아파트 리모델링 주택조합은 지...
2023-04-21 금요일 | 장호성 기자
HUG, 가로주택정비사업 활성화 위한 ‘이차보전지원’ 실시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직무대행 이병훈, 이하 ‘HUG’)는 가로주택정비사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사업시행자가 민간금융으로 사업비를 대출받을 때 이자의 일부를 주택도시기금으로 지원하는 ‘이차보전...
2023-04-14 금요일 | 장호성 기자
‘가락현대53동’ 건축심의 통과…24층·69가구 아파트로 탈바꿈
오금역에 인접한 ‘가락현대53동’ 재건축 심의가 통과되면서 총 69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13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열린 제7차 건축위원회에서 ‘가락현대53동 소규모재건축사업’에 대한 건축심의가 통과...
2023-04-13 목요일 | 주현태 기자
수도권·지방간 청약시장 양극화 양상…“양극화 더욱 심화될 수도”
올해 분양시장에서 나타나는 특징 중 하나는 바로 '양극화'다. 서울 등 수도권 분양시장 분위기가 살아나고 있는 반면 지방은 침체를 면하지 못하고 있는 분위기다. 12일 분양 업계에 따르면, 서울 일대 주요 분...
2023-04-12 수요일 | 주현태 기자
롯데건설, 2023년 상반기 주택영업 경력사원 채용
롯데건설은 주택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2023년 상반기 경력사원 채용’을 진행하며 우수 인재 확보에 나선다. 지원서 접수 기간은 4월 7일(금)부터 20일(목)까지다. 지원 자격은 관련학과 학사 이상 학위 소...
2023-04-11 화요일 | 장호성 기자
‘리모델링 명가’ 쌍용건설, 글로벌세아 시너지 새바람
지난해 말 글로벌세아 그룹의 품에 안긴 쌍용건설이 올해 모그룹과의 시너지를 토대로 리모델링 명가 재건과 해외시장 공략이라는 두 마리 토끼 사냥에 나선다.먼저 김인수 쌍용건설 사장은 취임 직후 주말까지 반납...
2023-04-10 월요일 | 장호성 기자
압구정·여의도 등 토지거래허가구역 재지정…“지역 차별 반대한다”
압구정·여의도·목동·성수 지역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됐다. 이에 서울시가 특정 지역 거래를 제한하면서 형편성, 실효성이 없는 정책을 펼치고 있다는 목소리도 있다. 6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열린...
2023-04-06 목요일 | 주현태 기자
재개발‧재건축현장, 신용높은 ‘마스터키’ 신탁방식 눈길
최근 서울시 내 공사 중단, 입주 중단 등의 극단적인 사례까지 발생하며 조합이 전전긍긍하는 실정이다. 이에 재개발·재건축뿐 아니라, 가로주택정비사업 등 소규모 정비사업 현장에서도 신탁방식으로 정비사업을 추...
2023-04-04 화요일 | 주현태 기자
권남주 캠코 사장, 공공개발로 국민편익 증대 앞장 [금융공기업 상생경영]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저활용 국유재산 개발 사업을 통해 국유지 효율화를 도모하고 있다. 지방자치단체 소유 공유재산에 대한 개발 업무를 통해 생활형 SOC 확충에 기여하는 등 지역경제 활력을 제고하고 있다....
2023-04-03 월요일 | 한아란 기자
박일하號 동작구, ‘종합발전 계획’ 수립해 정비사업 추진
“새로운 형태의 동작구형 정비사업으로 사람·생활·역사·문화 가치를 발전하는 ‘최고의 가치 도시’ 동작구를 만들겠다.”박일하號 동작구는 도시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동작구형 재개발·재건축’ 추진 모델을...
2023-04-03 월요일 | 주현태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