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하나의 K신화’ 한화에어로·현대로템·LIG넥스원
글로벌 지정학적 위기가 고조되면서 K방산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 유럽과 중동 각국이 노후화한 무기를 교체하는 군 현대화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고,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북대서양조약기...
2025-03-24 월요일 | 신혜주 기자
한화운용, '한국판 SCHD' 추구 고배당주 전진배치 [자산운용사 연금 필수템 ETF]
한화자산운용은 'PLUS 고배당주' ETF(상장지수펀드)를 연금계좌 내 과세이연 효과가 축소된 해외배당 ETF의 대안으로 제시하고 있다.PLUS 고배당주 ETF는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대표 수혜 섹터인 금융주를 비롯, 통...
2025-03-24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신중하 교보생명 상무, 풋옵션 마무리 승계 탄력…이익확보 관건 [오너 보험사 리뷰 ③]
오너 보험사들이 3세 경영을 본격화하고 있다. 정경선 현대해상 전무는 작년부터 업무집행책임자로 조직과 인사에 변화를 줬다.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 장남인 신중하씨는 작년 말 인사에서 임원으로 승진했다. 김동원...
2025-03-24 월요일 | 전하경 기자
한화생명, 원발암·전이암 구분 없이 진단자금 지급 [생애주기 고객 파트너 생보사]
'한화생명 The 시그니처 암보험'은 ‘암보험 명가’ 한화생명(대표이사 여승주 부회장)이 암 치료기술의 발전과 최신 보험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이다.표적항암약물치료 및 특정면역항암약물치료 등 고액치료 보장...
2025-03-24 월요일 | 전하경 기자
[주간 보험 이슈] 보험 GA업계 판매수수료 개편안 대응 비대위 구성…"수수료 공개 리베이트 우려" 外
보험GA업계가 판매수수료 개편안에 대응하기 위한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 GA업계는 수수료 공개 시 리베이트 등 부작용이 많다고 지적하고 있다.2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보험GA협회와 GA업계는 지난 17~18일 제...
2025-03-23 일요일 | 전하경 기자
김동관 부회장, 한화에어로스페이스 4900주 매수 '30억 규모'
김동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전략부문 대표이사가 약 30억원에 달하는 자사주 4900주를 매수한다. 23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따르면 김동관 부회장 외 손재일 사업부문 대표이사와 안병철 전략부문 사장 등 최고 경영...
2025-03-23 일요일 | 신혜주 기자
[오늘의 운세] 3월23일(일) 띠별-별자리
음력 2월24일 띠별 오늘의 운세쥐띠 : 순조롭고 매사 활기차다. 능력 발휘에 힘을 기울일 때다.48년생, 자신의 비법을 함부로 공개하지 마라.60년생, 뜻밖의 손님이 찾아온다. 경계할 필요는 없다.72년생, 망설이기만...
2025-03-23 일요일 | 편집국
'김동관 아픈 손가락' 한화솔루션, 올해는 존재감 드러날까?
한화솔루션이 올해 미국 태양광 공장 완공을 통해 그룹 내에서 존재감을 드러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화솔루션은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이 진두지휘하는 계열사 중 하나인데, 지난해 유일하게 적자를 기록...
2025-03-21 금요일 | 신혜주 기자
웅진식품, 프로야구 개막 '하늘보리 KBO 에디션' 선봬
웅진식품이 프로야구 시즌에 맞춰 ‘하늘보리 KBO 에디션’을 새롭게 꾸린다고 21일 밝혔다. ‘2025 K-TEA 하늘보리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협업은 지난해 사상 첫 천만 관중을 돌파하며 대중들의 ...
2025-03-21 금요일 | 손원태 기자
[DCM] 롯데손보, 기본자본 킥스 비율 11.1%...’2조 밸류’ 발목
후순위채 미매각을 기록한 보험사들의 공통점은 낮은 기본자본 킥스 비율인 것으로 나타났다. 금리 수준, 시장 물량 등을 간과할 수 없지만 ‘자본의 질’이 강조되면서 투심을 흔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롯데손해보...
2025-03-21 금요일 | 이성규 기자
한화생명 여승주 부회장 3연임…사외이사·사내이사 재선임 '안정' [금융권 주총]
여승주 한화생명 부회장이 올해 주주총회에서 재선임, 3연임에 성공했다. 여승주 체제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기존 사내이사, 사외이사도 모두 재선임했다.한화생명은 지난 20일 오전9시 한화금융센터63 본관 2층 세미...
2025-03-21 금요일 | 전하경 기자
금감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3.6조 유상증자 중점 심사…"신속 심사"
금융감독원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유상증자에 대해 중점 심사한다.금감원은 20일 "금번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유상증자는 증자 규모가 크고, 1999년 이후 첫 유상증자인 점을 고려하여 중점심사 대상으로 심사할 계획이...
2025-03-20 목요일 | 정선은 기자
한화에어로, 3.6조 대규모 투자…해외 조선소 추가 인수 가능성 시사
한화에어로스페이스(대표이사 김동관∙손재일)가 대규모 국내외 투자를 진행하는 가운데, 해외 조선소 지분 추가 인수 가능성을 시사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0일 이사회를 열고 3조6000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결...
2025-03-20 목요일 | 신혜주 기자
한화오션 순차입금 4.6조, 1년 새 1600% 증가…왜?
한화오션(대표이사 김희철)이 진 빚이 4조원을 넘어서며 회사 곳간이 바닥을 보이는 가운데, 올해 재무 상황이 좋아질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해 한화오션 순차입금은 전년 대비 1635.33%나 증가한 4조...
2025-03-20 목요일 | 신혜주 기자
필립모리스 "글로벌 매출서 아이코스 등 비연소 담배 비중 40%"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이하 PMI)이 자사의 대표 비연소 제품인 아이코스의 성장에 힘입어 ‘담배연기 없는 미래’ 비전 실현을 앞당겼다고 20일 밝혔다. PMI의 2024년 4분기 및 연간 실적 발표에 따르면, 아이코...
2025-03-20 목요일 | 손원태 기자
한화손보, 사외이사에 유광열 전 금감원 수석부원장 영입…금융당국 규제 대응 [금융권 주총]
한화손해보험이 유광열 전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을 사외이사로 영입하기로 했다. 보험 규제가 강화되는 상황에서 금융당국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금융 규제·감독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으로 해석된다. 20일 보...
2025-03-19 수요일 | 우한나 기자
한화투자증권, 한두희 대표 연임 [금융권 주총]
한두희 한화투자증권 대표이사 연임이 확정됐다.문여정 사외이사는 재선임됐다. 신규선임 사외이사는 2명이다.한화투자증권은 19일 제64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이사 선임...
2025-03-19 수요일 | 정선은 기자
'140억 김승연 회장'...한화 삼형제 연봉은 장남·삼남·차남 순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과 그의 세 아들 김동관·동원·동선 지난해 연봉이 공개됐다. 김승연 회장은 약 140억원을 수령했다. 아들 삼형제는 맏형인 김동관 부회장이 91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은 약 22억원을 수령...
2025-03-19 수요일 | 신혜주 기자
'트럼프 관세·중동 긴장감' 금(金), 3천 달러 고공행진…"국제 금시세 추종 상품 투자 선택 必"
국제 금(gold, 金) 가격이 온스 당 3000달러를 돌파하며 고공행진하고 있다. 미국 트럼프 2.0 행정부의 관세정책 불확실성에 따른 글로벌 무역전쟁 우려,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습 재개 등 중동지역 지정학적 긴장감...
2025-03-19 수요일 | 정선은 기자
[DCM] 채권강자 'NH·KB증권', 수요예측은 '바닥권' [2월 회사채 발행 분석(III)]
2월 회사채 시장은 역대급 발행 규모 속에서 대형 증권사들의 실적 집중 현상이 더욱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사 간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는 가운데, 시장 왜곡을 초래하는 '캡티브 영업' 문제가 다시금 도마 위...
2025-03-19 수요일 | 두경우 전문위원
삼성전자, 유럽 테크 세미나서 AI TV 신기술 대거 공개
삼성전자가 18일부터 19일(현지시간)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2025년형 TV의 차별화된 기술과 AI TV 신기술을 소개하는 '2025 유럽 테크 세미나'를 개최한다. 테크 세미나는 2012년부터 전 세계 주요 지역에서...
2025-03-18 화요일 | 김재훈 기자
롯데시네마, '존 윅'·'케이온' 광음시네마·수퍼플렉스 개봉
롯데시네마가 시그니처 액션 영화 <존 윅>과 걸스 밴드 애니의 대표작 <케이온>을 스페셜관에서 상영한다. 액션 블록버스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명작 <존 윅>이 개봉 10주년을 맞아 롯데시...
2025-03-18 화요일 | 손원태 기자
한화, 호주 조선∙방산업체 오스탈 지분 9.9% 인수
한화(회장 김승연)가 호주에 본사를 둔 글로벌 조선 및 방위산업체 오스탈 지분 9.9%를 인수하며 주요 주주에 올랐다고 18일 밝혔다. 한화는 지난 17일 호주증권거래소 장외거래를 통해 오스탈 지분을 직접 매수했다...
2025-03-18 화요일 | 신혜주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