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태민의 채권포커스] 가계대출 고공행진 이끈 주택관련 대출과 주식투자용 대출
가계대출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1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분기 가계신용' 자료를 보면 2분기 중 가계신용(가계대출+판매신용) 전분기말에 비해 25.9조원 증가한 1,637.3조원을 기록했다. 가계신용이 계속 늘...
2020-08-19 수요일 | 장태민
당정, 전월세 전환율 현행 4%→2.5%까지 하향 조정…“임차인 주거부담 완화”
정부가 계약갱신청구권과 전월세상한제 도입 등 ‘임대차법’의 연착륙을 위해 법정 월차임 전환률(전월세 전환율)을 현 4%에서 2.5%로 하향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월차임 전환율(전월세 전환율)이란 보증금의 ...
2020-08-19 수요일 | 장호성 기자
‘또 내려간’ 코픽스 두 달 연속 0%대…19일부터 변동형 주담대 금리 인하
은행권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 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일제히 하락했으며, 두 달 연속 0%를 유지했다. 이에 따라 국내 주요 시중은행에서 취급하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 연동 주...
2020-08-18 화요일 | 김경찬 기자
은성수 "주택시장 안정될 때까지 대출규제 위반 여부 점검"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12일 "금융당국은 주택시장이 안정될 때까지 대출규제 위반 여부를 점검하는 등 시장 교란행위를 차단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은성수 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명동 은행회...
2020-08-12 수요일 | 정선은 기자
7월 가계대출 7.6조원 증가...주담대 증가액 줄고 기타대출은 늘어
지난달 가계대출이 전월보다 7.6조원 증가한 936.5조원을 기록했다. 12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0년 7월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정책모기지론을 포함한 7월중 은행 가계대출은 6월 8.2조원 증가에서 7월 7.6조...
2020-08-12 수요일 | 이지훈 기자
[부동산 뉴스와 해설] 주택시장 안정 위한 잇단 대책, 이번엔 성공일까?
1. 과열지역에 투기수요 유입 차단1) 조정대상지역 및 투기과열지구 지정 -조정지역: 경기도 전 지역{김포, 파주, 연천, 동두천, 포천, 가평, 양평, 여주, 이천, 용인처인(포곡읍 등), 광주(초월, 곤지암 등), 남...
2020-08-08 토요일 | 편집국
신용대출 두달째 급증…7월 5대은행서 2.7조↑
7월 주요 은행 개인신용대출이 급증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6월에 이어 두달 연속 2조원대 증가폭이다. 정부 주택 대출 규제 여파에 생계자금과 주식투자 수요가 종합적으로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4일 KB국...
2020-08-04 화요일 | 정선은 기자
"1% 금리, 1%만" 문턱높은 1%대 주담대
시중은행에서 사상 첫 주택담보대출 금리 1%대 시대가 열렸지만 아직 문턱이 높다는 평가가 나온다. 각종 우대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받을 수 있는 최저 금리라는 점에서 현실적으로 아직 '2%대 시대'라고 보는 게 맞...
2020-07-20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사상 첫 0%대’ 코픽스 일곱 달 연속 하락…16일부터 변동형 주담대 금리 인하
은행권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 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일제히 하락했으며, 사상 처음으로 0%대 진입했다. 이에 따라 국내 주요 시중은행에서 취급하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 연동...
2020-07-15 수요일 | 김경찬 기자
[장태민의 채권포커스] M2 증가율 11년 남짓 최고..유동성 급증, 아파트 급등 속에 맞는 금통위
시중에 돈이 급격하게 풀렸다. 이런 점은 한국은행의 유동성 지표를 통해서도 잘 나타나고 있다. 5월 중 광의통화(M2, 평잔기준)는 기업부문에 대한 신용공급 확대 등으로 전월에 비해 1.2% 증가했다. 늘어난 규모는...
2020-07-15 수요일 | 장태민
[장태민의 채권포커스] "정부, 금리는 한은이...한은, 부동산은 정부가..." 구도 이어질까
지난달 나온 6.17 부동산 대책 이후 서울의 주택거래량이 더 늘어나고 아파트 가격 상승 심리는 보다 강화됐다. 5월부터 아파트 가격이 다시 오름폭을 키웠으며, 6.17 대책 이후엔 오히려 정부 정책에 대한 불신이 강...
2020-07-10 금요일 | 장태민
[장태민의 채권포커스] 역대 최대규모로 늘어난 '6월 가계대출'..주담대 규제 강화됐지만 주택자금 수요 늘어
6월 기준 은행 가계대출이 역대 최대폭으로 늘어났다. 지난달 가계대출은 8.1조원 늘어나 2004년 월별 데이터 작성 이후 6월 기준으로는 가장 큰 규모로 증가했다. 은행 주택담보대출 규모가 5조원 늘어난 가운데 기...
2020-07-09 목요일 | 장태민
6월 금융권 가계대출 8.5조원 급증…"신용대출 모니터링"
지난달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이 모두 급격히 늘면서 금융권 가계대출이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용대출의 경우 주식청약(SK바이오팜) 수요도 더해져 우상향을 그렸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9일 2020년...
2020-07-09 목요일 | 정선은 기자
6월 기타대출 3.1조원 큰폭 증가...주담대 억제하자 신용대출 급증 - 한은
지난 달 은행 가계대출 증가액이 8.1조원으로 큰 폭 상승한데에는 기타대출 증가 3.1조원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주택매매가격 상승과 주택담보대출 관련 억제대책으로 인해 기타대출로 자금 수요가 크게...
2020-07-09 목요일 | 이지훈 기자
온투협 설립 추진단 P2P금융업계 “주택매매 목적 대출 취급 금지 자율규제 진행”
온라인투자연계금융협회 설립 추진단 중신 P2P금융업계가 주택매매 목적 대출 취급 금지 자율규제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온투협 설립 추진단과 P2P금융업계는 정부의 부동산 시장 안정을 통한 거시경제 관리 대책...
2020-07-03 금요일 | 전하경 기자
6월 신용대출 껑충…5대 은행서 2.8조 급증
지난달 은행 개인신용대출 증가폭이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 저금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부동산 대출 규제가 종합적으로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주택담보대출 증가폭은 대폭 축소돼 이른바 '풍...
2020-07-02 목요일 | 정선은 기자
내일(7월1일)부터 규제지역 주택담보대출 전입·처분요건 강화
내일(7월 1일)부터 전 규제지역 내 주택을 사려고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때 전입·처분 요건이 6개월내로 강화된다. 또 일부 예외 사유를 제외하고 전 지역 주택 매매·임대사업자 주택담보대출도 금지된다. 금융위원...
2020-06-30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주간 부동산 이슈-6월 4주] 8월 분상제 등 고강도 부동산규제에 ‘밀어내기’ 분양 조짐
[한 주 간 있었던 주요 부동산 이슈를 한국금융신문이 정리해드립니다. 편집자 주] [목차] 6.17 부동산대책 공표 1주일, 곳곳에서 성토의 목소리 고강도 부동산대책 여파로 오피스텔 등 비규제상품 반사...
2020-06-26 금요일 | 장호성 기자
[금안보고서⑥] 자영업 매출 충격 장기화 시 잠재부실 규모 크게 늘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자영업 가구의 매출 충격이 장기화하면 숙박음식업 등을 중심으로 적자 가구가 늘어남에 따라 잠재부실 규모가 상당폭 확대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은...
2020-06-24 수요일 | 한아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한국면접관협회,면접 실전지침서 ‘면접관의 시선’ 출간
한국면접관협회(회장 권혁근)이 오는 22일 출판사 리커리어북스(대표 한현정)과 공동기획한 『면접관의 시선』을 출간한다고 18일 밝혔다.9월초부터 전국 주요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판매되는 이 책은 대기업,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 다양한 채용 현장에서 활동한 현직 면접관들이 직접 집필에 참여했다. 실제 면접 장면과 판단 기준, 질문의 의도를 생생한 사례와 함께 담아냈으며, 단순한 면접 기술서가 아니라 면접관과 지원자 모두에게 유효한 ‘실전 지침서’다. 『면접관의 시선』은 지원자에게는 면접이라는 관문을 통과하기 위한 현실적인 전략과 통찰을, 면접관에게는 지원자를 올바르게 평가하고 읽어 내는 방법에 대한 실질적인 가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