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픽스 ‘네 달 연속’ 일제히 하락…17일부터 변동형 주담대 금리 내린다
은행권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 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일제히 하락했다. 이에 따라 국내 주요 시중은행에서 취급하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 연동 주택대출 금리가 17일부터 내릴 ...
2020-04-16 목요일 | 김경찬 기자
작년말 보험사 대출 234조7000억원…전년 比 5%↑
지난해 보험사의 대출채권 잔액이 11조원 넘게 늘어나면서 230조원을 넘어섰다. 수익과 안정성이 보장되는 기업대출 규모가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16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19년 말 보험사 대출채권 현황’을 보...
2020-04-16 목요일 | 유정화 기자
투게더펀딩, 코로나 피해 소상공인 위한 1% 초저금리 주담대 출시
투게더펀딩이 코로나 피해 소상공인을 위한 1% 초저금리 주택담보대출을 출시한다.부동산담보 분야 1위 P2P금융기업 투게더펀딩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1%로 대...
2020-04-09 목요일 | 전하경 기자
3월 금융권 가계대출 9.1조 껑충…금융당국 "코로나 대출로 4월 이후도 증가세 예상"
3월 금융권 가계대출 증가액이 9조원대를 기록했다. 금융당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대출 수요로 가계대출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8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3월중...
2020-04-08 수요일 | 정선은 기자
3월 은행 가계대출 증가 폭 9.6조…또 ‘역대 최대’
지난달 은행권 가계대출 증가액이 통계 작성이 시작된 2004년 이후 역대 최대수준을 재차 경신했다, 기업대출 잔액 역시 역대 가장 큰 규모로 불었다.한국은행이 8일 발표한 '2020년 3월 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2020-04-08 수요일 | 한아란 기자
[부동산 투자 절세와 대출 뽀개기 전략 (2)] 점점 세지는 부동산 대출 규제 강도, 돈 빌릴 방법은 있나
정부의 대출 규제의 선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자금줄을 막아야 집을 사려는 수요가 줄어들 수밖에 없는 탓이다. 지난해 12월 16일부터 15억원 초과 고가 주택 주택담보대출이 아예 금지 된 데다 올해부터는 9억원 초...
2020-04-07 화요일 | 김민정 기자
코로나19 여파에 대출신청 몰리는 P2P…예의주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P2P금융에도 문을 두드리고 있다. P2P업계에서는 대출 증가를 예의주시 하면서 관련 상품, 지원을 준비하고 있다.6일 P2P금융 업계에 따르면, 지난 1일 테라펀딩이 출시...
2020-04-06 월요일 | 전하경 기자
P2P금융 테라펀딩, 1% 초저금리 소상공인 특별주담대 출시
P2P금융 테라펀딩이 1% 초저금리 소상공인 특별주택담보대출을 출시한다.테라펀딩은 1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자금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1% 초저금리의 주택담보대출 상품을...
2020-04-01 수요일 | 전하경 기자
[디지털 혁신] 페퍼저축은행, 주담대도 디지털화…편의성 강화
페퍼저축은행은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번거로웠던 주택담보대출 신청을 비대면화해 저축은행의 디지털 혁신에 앞장서고 있다. 페퍼저축은행은 공식 홈페이지와 자사의 모바일앱 ‘페퍼루’를 통해 주택담보대출의 ‘...
2020-03-30 월요일 | 전하경 기자
혼합형 주택담보대출 '나홀로 상승'… 외국인 자금 이탈 영향
‘제로금리’가 본격화되면서 시중은행들의 시중금리는 인하되고 있지만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오히려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금융권에 따르면 주요 시중은행들의 혼합형(5년 고정금리 뒤 변동금리 전환) 주담대 금리가...
2020-03-23 월요일 | 김경찬 기자
시중 이어 인뱅 예금금리 '뚝'…은행 주담대도 1%대 눈앞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0.75%까지 떨어지면서 은행 예·적금 금리도 '0% 시대' 초읽기에 들어갔다.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사상 처음으로 최저 1%대로 진입할 전망이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한은 기준금리...
2020-03-17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코픽스 일제히 하락… 17일부터 변동형 주담대 금리 내린다
은행권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 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일제히 하락했다. 이에따라 국내 주요 시중은행에서 취급하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 연동 주택대출 금리가 17일부터 내릴 전...
2020-03-16 월요일 | 김경찬 기자
[사상 첫 0%대 기준금리] 시중은행, NIM 하락으로 수익성 ‘악화’ 불가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0.50%p 내리면서 사상 첫 0%대 금리 시대를 맞이했다. 한국은행의 ‘빅 컷’으로 은행권의 수익성과 건전성 하락이 전망되면서 불가피하다.한국은행은 16일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한 긴급 조치...
2020-03-16 월요일 | 김경찬 기자
[사상 첫 0%대 기준금리] 카드·캐피탈사 조달금리 부담 완화
기준금리가 0.75%로 결정되면서 제로금리 시대에 돌입한 가운데, 수신이 없는 카드사, 캐피탈사는 조달금리가 내려갈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이미 조달금리가 어느정도 인하된 상황에서 영향이 크지 않다는 이야기도...
2020-03-16 월요일 | 전하경 기자
[사상 첫 0%대 기준금리] 대부분 ‘고정금리’ 저축은행 시중은행 대비 영향 적어
기준금리가 0.75%로 결정되면서 제로금리 시대에 돌입한 가운데, 저축은행은 시준은행 대비 상대적으로 영향을 적을 것으로 보인다.16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국은행은 16일 임시 금통위를 열고 기준금리를 0.5%p 하락...
2020-03-16 월요일 | 전하경 기자
[21대 총선 D-30, 부동산 공약] 주거 안정·택지지구 폐지 등 공약 등장
다음 달 15일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시행한 가운데 각 정당에서는 국민들의 선택을 받기 위해 다양한 부동산 공약을 발표했다. 현재까지 등장한 각 정당의 부동산 공약은 ‘주거 안정’과 ‘3기 신도시’에 초점...
2020-03-16 월요일 | 서효문 기자
2월 금융권 가계대출 잔액 9조 1000억원 증가…은행 증가폭 사상 최대
2월말 기준 금융권 가계대출이 9조 1000억원 증가하면서 잔액이 전년대비 4.9% 증가했다. 2월중 증가액은 예년보다 증가 폭이 확대됐다.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전세거래가 증가하는 등 전세대출이 증가했으며, 가계의...
2020-03-11 수요일 | 김경찬 기자
캠코-신복위, 주담대 연체자 대상 채무 조정기회 제공…‘세일앤리스백’ 시행
주택담보대출을 연체한 채무자가 신용회복위원회로부터 채무조정이 거절되도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에 주택을 매각해 추가적인 채무조정 기회를 받을 수 있게 됐다.캠코와 신복위는 오는 2일부터 주담대 연체 서민차...
2020-03-01 일요일 | 김경찬 기자
3월 2일부터 조정대상지역 주담대 LTV 규제 강화
다음달 2일부터 수원 등 조정대상지역에 대한 LTV(주택담보대출비율) 규제가 강화된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2.20 부동산 대책에 포함된 조정대상지역 대출규제 강화 내용을 오는 3월 2일부터 시행하고 행정지...
2020-02-28 금요일 | 정선은 기자
1월 가계 대출금리 하락…주담대 금리 2.51%로 반등
지난달 은행 가계대출 금리가 다시 하락했다.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했던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반등했다.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20년 1월 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지난달 은행권 가계대출 금리(이하...
2020-02-28 금요일 | 한아란 기자
4분기말 가계신용 1,600조원 돌파…주담대, 은행 증가세 둔화된 대신 기타금융기관에서 확대
지난 4분기말 우리나라 가계신용 잔액이 1,600.1조원으로 처음으로 1,600조원을 돌파했다.주택담보 대출증가 규모는 전년동기비 4천억, 전분기비 5.4조원 늘어난 12.5조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25일 발표한 ‘2019년...
2020-02-25 화요일 | 이지훈 기자
금융당국 수원·안양·의왕 돈줄 조인다…조정대상지역 주담대 LTV 강화
정부가 12.16 부동산 대책의 풍선효과 격으로 집값이 뛴 수원, 안양, 의왕 등 일부 지역을 조정대상지역으로 추가 지정해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LTV(담보인정비율) 규제를 더 조인다.조정대상지역의 주택담보대출 LTV...
2020-02-20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