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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픽스 ‘다섯 달 연속’ 일제히 하락…18일부터 변동형 주담대 금리 내린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5-15 18:48

신규취급액 0.06%p·신잔액 0.07%p 하락

△ 18일 기준 주요 시중은행 변동금리 주담대 금리. /자료=각사

△ 18일 기준 주요 시중은행 변동금리 주담대 금리. /자료=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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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은행권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 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일제히 하락했다.

이에 따라 국내 주요 시중은행에서 취급하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 연동 주택대출 금리가 오는 18일부터 내릴 전망이다.

15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는 1.20%로 전월대비 0.06%p 하락했으며, 신잔액 기준 코픽스도 1.31%로 전월대비 0.07%p 하락했다. 잔액기준 코픽스는 1.61%로 전월대비 0.05% 하락했다.

신규취급액 기준, 신잔액 기준 모두 코픽스 금리가 하락하면서 오는 18일부터 시중은행 주담대 금리에도 영향을 받는다.

신한은행 신규취급액 기준 주담대 금리는 2.55%~3.80%에서 2.49%~3.74%로, KB국민은행은 2.47%~3.97%에서 2.40%~3.90%로 내려간다.

우리은행은 기존 1등급 기준에서 3등급까지 반영하면서 지난달 17일 기준 2.66%~3.66%에서 2.77%~4.37%으로 상승했다. 오는 18일 기준 신규코픽스 2.71%~4.31%로 하락했다.

NH농협은행은 분기별 리스크 프레임워크로 2.28%~3.89%에서 5bp씩 늘어나 4월말 기준 2.33%~3.94%로 상승했다. 이어 코픽스 반영에 따라 오는 18일 기준 신규코픽스는 2.27%~3.88%로 내려간다.

신잔액기준 주담대 금리도 신한은행은 2.55%~3.80%에서 2.49%~3.74%로, KB국민은행은 2.74%~4.24%에서 2.66%~4.16%로 하락했다.

우리은행은 신잔액코픽스도 2.78%~3.78%에서 2.89%~4.49%로 상승했으며, 18일 기준 2.82%~4.42%로 하락했다. NH농협은행 역시 2.40%~4.01%에서 4월말 기준 2.45%~4.06%로 상승했으며, 18일 기준 2.38%~3.99%로 하락했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로,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 금리가 인상 또는 인하될 때 이를 반영하여 상승 또는 하락한다.

은행연합회는 “잔액기준 코픽스와 신 잔액기준 코픽스는 일반적으로 시장금리 변동이 서서히 반영되나,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는 해당월중 신규로 조달한 자금을 대상으로 산출됨에 따라 상대적으로 시장금리 변동이 신속히 반영되는 특징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코픽스 연동대출을 받고자 하는 경우 코픽스 특징을 충분히 이해한 후 신중하게 대출상품을 선택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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