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내 손 안의 금융’ 마이데이터 차별화 고심 [Cover Story]
은행권이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 시장에서 승기를 잡기 위해 맞춤형 자산관리과 킬러 콘텐츠 발굴에 공을 들이고 있다. 마이데이터는 여러 금융사나 빅테크 기업에 흩어진 개인 데이터를 한곳에 모아 관리하...
2022-06-13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인터뷰] 손수진 미래에셋자산운용 본부장 “축적된 TDF·TIF 운용성과로 연금시장 선도” [퇴직연금 열전 (2)]
자산운용사가 퇴직연금 성과를 좌우하는 상품 경쟁력을 두고 진검승부에 나서고 있다. 국내 6개 운용사 대상으로 연금 대표상품부터 운용 철학까지 현황과 계획을 들어본다. <편집자주> “미래에셋 TDF(타깃데...
2022-06-13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인터뷰] 홍덕규 한국투자증권 퇴직연금본부장 “대형 연기금 OCIO 경험 바탕 전문성 장점”
“퇴직연금 적립금에 OCIO(외부위탁운용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실제 OCIO 솔루션 시스템과 인프라가 있는 지가 중요합니다. 한국투자증권은 대형 연기금 OCIO 경험을 바탕으로 전문적인 컨설팅 서비스를 ...
2022-06-13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진옥동 행장, 초개인화 서비스로 수탁고 확대 조준 [금융사 300조 퇴직연금 시장 혈투 ② 신한은행]
은행권이 퇴직연금 사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사활을 걸고 있다. 한국금융신문은 고객 이탈을 막고 시장 지위를 공고히 하기 위한 5대 시중은행의 수익률 제고와 서비스 차별화, 상품 경쟁력 확보 전략을 살펴본다....
2022-06-13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인터뷰 - 박의식 신한은행 퇴직연금사업부장] “은퇴 후 든든한 내 편 같은 상품 제공”
“고객이 쉽고 편하게 퇴직연금을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우선입니다.”박의식 신한은행 퇴직연금사업부장은 최근 한국금융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신한은행 퇴직연금 사업 철학에 대해 “은퇴 후 든든...
2022-06-13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인터뷰 - 고재필 신한라이프 퇴직연금사업팀장] “내년 6월 새 퇴직연금 시스템 개시”
“2023년 6월 오픈을 목표로 퇴직연금 시스템을 재구축하고 있습니다. 퇴직연금 고객 비대면 편의성에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고재필 신한라이프 퇴직연금사업팀장은 한국금융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신한라...
2022-06-13 월요일 | 전하경 기자
자산설계부터 건강관리까지…보험업계 하반기 마이데이터 경쟁 본격화 [Cover Story]
교보생명과 KB손해보험이 보험업계 마이데이터 서비스 시장 포문을 연 가운데, 하반기부터 보험사들의 마이데이터 서비스 준비가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미 보험사들은 헬스케어 서비스 개편, 출시에 나선 만큼...
2022-06-10 금요일 | 전하경 기자
KB국민은행, 금융 정보 세미나 ‘KB골든라이프 톡톡’ 23일 개최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오는 23일 오후 5시 30분 ‘KB골든라이프 톡톡(Talk Talk)’ 6월 세미나를 유튜브 라이브로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KB골든라이프 톡톡은 은퇴 설계 전반부터 절세·연금 투자와 같은 금...
2022-06-07 화요일 | 김관주 기자
금융사 300조 퇴직연금 시장 혈투…내달 디폴트옵션 연금무브 트리거
300조원 규모에 달하는 퇴직연금 시장이 은행, 증권, 보험 등 금융사들의 격전지로 부상하고 있다. 2005년 퇴직연금 제도가 첫 시행된 이래 2022년 올해 제도 전반에서 큰 변화의 물꼬를 트고 있기 때문이다. 일단 ...
2022-06-07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최현만, 높은 수익률로 ‘퇴직연금 시장’ 선점 [금융사 300조 퇴직연금 시장 혈투 ① 미래에셋증권]
증권업계가 제도적 전환기를 맞이하고 있는 퇴직연금(DB·DC·IRP) 시장 선점 경쟁에 나서고 있다. 대형 증권사 5곳(미래·한투·신한·KB·삼성)의 대응 전략과 현황, 계획을 들여다본다. 〈편집자 주〉최근 상장지...
2022-06-07 화요일 | 임지윤 기자
이재근 국민은행장, 일대일 컨설팅센터로 승부 [금융사 300조 퇴직연금 시장 혈투 ①]
은행권이 퇴직연금 사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사활을 걸고 있다. 한국금융신문은 고객 이탈을 막고 시장 지위를 공고히 하기 위한 5대 시중은행의 수익률 제고와 서비스 차별화, 상품 경쟁력 확보 전략을 살펴본다....
2022-06-07 화요일 | 한아란 기자
[인터뷰 - 전동숙 KB국민은행 연금사업본부장] “실적배당형 중심 분산 포트폴리오 추천”
“정기예금으로 대표되는 원리금보장형 상품 위주의 운용에서 벗어나 장기적으로 일정 수준 이상의 기대수익률을 추구할 수 있는 실적배당형 상품에 관심을 가져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전동숙 KB국민은행 연금사업...
2022-06-07 화요일 | 한아란 기자
신창재 회장, 전사적 종합관리 서비스 준비·운용사 협업 [금융사 300조 퇴직연금 시장 혈투 ①]
DC형과 IRP 퇴직연금에 디폴트옵션을 도입한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 개정안이 7월 12일부터 시행된다. 디폴트옵션 도입에 따라 기존에 보험사에 퇴직연금을 운용하던 고객이 펀드, TDF, ETF 등 원리금은 보장하지 않지...
2022-06-07 화요일 | 전하경 기자
[인터뷰] 오태호 삼성자산운용 본부장 "축적된 OCIO 노하우 바탕 연금상품 차별화" [퇴직연금 열전 (1)]
자산운용사가 퇴직연금 성과를 좌우하는 상품 경쟁력을 두고 진검승부에 나서고 있다. 국내 6개 운용사 대상으로 연금 대표상품부터 운용 철학까지 현황과 계획을 들어본다. <편집자주>“삼성자산운용은 2019년...
2022-06-07 화요일 | 정선은 기자
롯데손해보험, 한기평·한신평 신용등급 전망 ‘안정적’으로 상향
롯데손해보험(대표 이은호)이 한국기업평가, 한국신용평가 신용등급 전망 모두 '안정적'으로 상향됐다. 롯데손해보험은 국내 양대 신용평가기관인 한국기업평가와 한국신용평가가 회사의 보험금지급능력평가(IFSR) 등...
2022-06-02 목요일 | 전하경 기자
핀트, 연금저축 출시 7개월 만에 투자 계좌 수 1만좌 돌파
AI 일임투자 서비스 핀트(fint)’가 KB증권과 함께 선보인 연금저축 핀트 투자의 계좌 수가 출시 7개월 만에 1만좌를 돌파했다고 31일 밝혔다. 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대표 정인영)이 KB증권과 손잡고 지난해 11월 ...
2022-05-31 화요일 | 김경찬 기자
쿠콘, 현대차증권 마이데이터 서비스에 데이터 제공
비즈니스 데이터 플랫폼 기업 쿠콘(대표 김종현)이 현대차증권의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 서비스에 ‘소유자검증 차량정보 조회 API’와 ‘부동산 시세 조회 API’를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현대차증권의 ‘...
2022-05-30 월요일 | 김경찬 기자
퇴직금 세금 부담 줄인다…32년만에 근속연수별 공제금액 인상 검토
정부가 32년 만에 근속연수별 공제금액을 인상하여 퇴직소득공제를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이는 윤석열 대통령의 퇴직금 5000만원까지 세금을 매기지 않겠다는 공약의 일환으로, 올해 하반기 세법 개정안에서 발...
2022-05-30 월요일 | 김경찬 기자
김인태 NH농협생명 대표, 헬스케어 선점·건전성 개선 페달
김인태 NH농협생명 대표가 헬스케어 시장 선점과 동시에 건전성 개선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2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농협생명은 7월에 헬스케어 앱인 ‘NH헬스케어’를 출시할 예정이다. NH헬스케어 앱에서는 건강관...
2022-05-30 월요일 | 전하경 기자
"올해 글로벌 게임 시장, 282조 규모로 성장…모바일 게임 강세"
올해 전 세계 게임 시장 규모가 282조원 규모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데이터 및 분석 플랫폼 data.ai(구 앱애니)는 26일 게임 마케팅 인텔리전스 기업 IDC와 함께 글로벌 게임 시장을 분석한 ‘게임 스...
2022-05-26 목요일 | 정은경 기자
한화자산운용의 핵심 카드, ‘국내상장 리츠 투자’ ETF 출시
한화자산운용(대표이사 한두희)이 오랜 기간 준비했던 핵심 카드를 내밀었다. 증시가 불안한 최근 상황 안정적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국내상장 리츠 투자’ 상장지수펀드(ETF‧Exchange Traded Fund)다. 새 정부 ...
2022-05-24 화요일 | 임지윤 기자
국민연금 수급자 600만명 돌파
국민연금 수급자 600만명 시대가 열렸다. 제도 시행 35년 만이다.국민연금공단(이사장 직무대행 박정배)은 2022년 5월 기준 국민연금 수급자(연금수령 중 사망 등으로 수급권이 소멸된 수급자 제외)는 600만명을 돌파...
2022-05-23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증시 불안기, 리스크 줄이려면 ‘미국대체투자 ETF’ 주목 [상품]
최근 증시가 약세로 기울면서 새로운 투자처를 찾느라 고민하는 이들이 많다. 금리가 오르고 증시는 불안한 요즘, 어디에 투자하면 좋을까? 보통 주식이나 채권에 투자하는 ‘전통 투자’를 떠올리지만, 이제 전통 자...
2022-05-23 월요일 | 임지윤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