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품별 가입기간에 따라 거치식 예금은 최고 0.8%p, 적립식 예금은 최고 0.7%p 오른다.
이번 인상으로 신한은행 대표 적금인 ‘신한 알.쏠 적금’ 12개월제는 0.5%p 인상돼 최고 연 4.45%가 적용된다. 첫 거래 고객을 위한 ‘신한, 안녕 반가워 적금’은 최대 연 5.2%, 그룹사 고객 우대 상품인 ‘신한 플러스 포인트 적금’은 최고 연 5%로 상향 조정된다.
또한 신한은행의 친환경 실천을 위한 ESG 상품인 ‘아름다운 용기적금’은 0.6%p를 인상해 최고 연 4.6%다. 소상공인 우대 대표상품인 ‘신한 가맹점 스윙적금’은 0.7%p 올려 최고 연 4.5%가 된다.
정기예금은 대표 상품인 ‘S드림 정기예금’ 12개월제의 기본금리가 0.6%p, 은퇴고객 대상 ‘미래설계 크레바스 연금예금’의 기본금리는 기간별 0.6%p~0.8%p 인상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한국은행의 빅스텝과 시장금리의 지속적인 상승 속에 안전자산을 선호하는 고객의 니즈에 맞춰 이번 기본금리 인상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기준금리와 시장금리 상승에 발맞춘 신속한 금리 인상으로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