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래미안 현장에서 주택 건설 로봇 5종 시연
삼성물산은 지난달 30일 반포3주구 재건축 현장에서 'RAEMIAN Robot Week 2025'를 개최하고 주택 건설로봇 5종을 선보였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시연에 나선 로봇 5종은 ▲자율주행 지게차 ▲자재 이동 로봇 ▲청소 ...
2025-10-01 수요일 | 왕호준 기자
두산건설, ‘두산위브&수자인 부평 더퍼스트’ 견본주택에 1만2000명 내방
두산건설과 BS한양이 인천 부평구에 공급하는 ‘두산위브&수자인 부평 더퍼스트’ 견본주택에 방문객들이 몰리며 북적이고 있다. ‘강남 직결’ 노선인 서울 지하철 7호선 역세권 입지에 들어서는 대단지 브랜드 아파...
2025-09-29 월요일 | 주현태 기자
[DCM] ‘EB 논란’ KCC, 누적된 가치제고 역행 연장선
KCC가 교환사채(EB) 발행으로 주주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이전부터 기업가치 제고에 대해 불만이 쌓인 가운데 EB 발행을 결정하자 결국 ‘밸류업 회피’ 인식이 확산됐다는 지적이다.2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
2025-09-29 월요일 | 이성규 기자
李대통령 국책 떠안은 LH, 리더쉽 부재·인력 부족·안전관리 부실로 '빨간불'
정부의 주택공급 확대 방안에 따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민간 건설사와 손잡고 대규모 공동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다만 이재명 정부의 공급 확대라는 국책 과제를 수행해야 하는 LH는 현재 CEO 부재·인력 부족·...
2025-09-26 금요일 | 주현태 기자
‘흑자 경영’ 이끄는 인크로스 손윤정 대표…비결은?
손윤정 인크로스 대표이사가 20년 넘은 디지털 광고 전문성으로 회사를 이끌고 있다. 인크로스는 SK스퀘어 산하 ICT(정보통신기술) 계열사 중 유일하게 안정적 흑자를 내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인크로스...
2025-09-26 금요일 | 정채윤 기자
KCC, 자사주 전량 소각 대신 선택한다는 방안이...
KCC(대표이사 정몽진)가 보유 중인 자기주식 가운데 23% 소각 계획을 밝혔다. 문제는 나머지 77% 가량을 우회적 방법으로 유보한다는 방침이어서 논란이 일고 있다. KCC는 지난 24일 오전 8시 12분 정규장 개장 직전...
2025-09-25 목요일 | 신혜주 기자
DK아시아, ‘로열파크씨티’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평판 3위 달성
DK아시아는 한국 기업 평판연구소가 9월 발표한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평판’ 순위에서 ‘로열파크씨티’가 3위에 올랐다고 22일 밝혔다. 9월 기준 현재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평판 빅3에는 ▲DK아시아의 로열파크씨...
2025-09-22 월요일 | 왕호준 기자
쳤다 하면 득점…삼성물산, 올해 수주 10조 달성할까?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올해 재건축·재개발 수주시장에서 거침없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올해 강북 재개발 ‘최대어’로 꼽히는 서울 용산구 한남4구역 시공권을 따낸 데 이어 강남 등 서울 핵심 지역...
2025-09-22 월요일 | 주현태 기자
삼성 "5년간 6만명 신규채용...반도체·바이오·AI 집중"
삼성은 18일 "향후 5년간 6만을 신규 채용해 미래 성장사업 육성과 청년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구체적으로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주요 부품사업, 미래 먹거리로 자리잡은 바이오 산업, 핵심기술로 ...
2025-09-18 목요일 | 곽호룡 기자
경제난·대출 규제 이중고… 서울 주택시장 소형 아파트 뜬다
경제 불확실성과 대출 규제 강화가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 아파트 시장에서 가격 부담이 상대적으로 낮은 84㎡ 미만 평형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정부의 ‘6·27 대책’으로 주택담보대출 한도가 6억원으로 제한되고...
2025-09-17 수요일 | 왕호준 기자
삼성물산, 카타르서 여의도 9배 규모 태양광 발전 수주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카타르 최대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삼성물산은 카타르 국영에너지회사인 카타르에너지가 발주한 총 발전용량 2000MW 규모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에 대한 낙찰통지서를 수령하고 ...
2025-09-17 수요일 | 주현태 기자
에잇세컨즈, 아이브 리즈와 '민주킴' 콜라보 전개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캐주얼 브랜드 에잇세컨즈가 걸그룹 아이브(IVE) 리즈와 함께 민주킴 컬래버레이션 상품을 비롯한 가을·겨울(FW) 시즌 다채로운 여성 패션 스타일링을 선보인다. 리즈는 걸그룹 아이브(IVE...
2025-09-17 수요일 | 손원태 기자
"중국 아픔 딛고 필리핀으로"…삼성패션, 에잇세컨즈로 두 번째 도전
삼성물산 패션 부문의 대표 스파(SPA) 브랜드인 에잇세컨즈가 10년 만에 해외 시장 재도전에 나섰다. 앞서 에잇세컨즈는 지난 2016년 중국에 첫 매장을 내면서 K패션 진출을 알렸지만,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 ...
2025-09-12 금요일 | 손원태 기자
대원-삼성물산, 차세대 스마트홈 플랫폼 도입에 ‘맞손’
대원(대표 전응식·김두식)이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손잡고 차세대 스마트홈 플랫폼 ‘홈닉(Homeniq)’을 도입한다. 국내 주거브랜드 ‘칸타빌’로 잘 알려진 대원은 하반기 분양 예정인 김포 북변2구역 재개발 사업장...
2025-09-09 화요일 | 주현태 기자
에버랜드, 호랑이·사자 가까이서 관람 '나이트 사파리 트램' 운영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사장 정해린) 에버랜드가 가을축제 개막과 함께 어두운 밤에 더욱 활발해지는 야행성 맹수들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나이트 사파리 트램'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이달 5일 오픈한 나이트...
2025-09-08 월요일 | 손원태 기자
침체기 장기화로 10대 건설사, 로봇배송·AI·양식업 등 이색 신사업 열풍
주택경기 침체가 길어지면서 국내 주요 건설사들이 생존을 위해 ‘탈 건설’ 전략에 속속 나서고 있다. 과거 주택사업에 매출의 대부분을 의존했던 구조에서 벗어나기 위한 시도다. 아파트 분양에 의존하던 매출...
2025-09-08 월요일 | 주현태 기자
성수1지구 조합, 논란 외면하고 현장설명회 강행…현대건설·HDC현산 불참
29일 열린 성수전략정비구역 1지구(성수1지구) 재개발 현장설명회는 조용히 막을 내렸다. 현장에는 GS건설을 비롯해 7개사가 모습을 드러냈다.앞서 조합에 공식적으로 입찰 참여 의사를 회신한 곳은 현대건설, HDC현...
2025-08-29 금요일 | 권혁기 기자
삼성·현대·DL·롯데·계룡건설 등 AI·드론·로봇 등 스마트기술로 중대재해 예방
정부가 건설 현장에서 발생하는 사망사고 등 중대재해에 대해 면허 취소와 징벌적 손해배상제 도입을 검토하자 건설업계가 긴장에 휩싸였다. 이미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으로 강력한 제재가 시행 중인데, ...
2025-08-28 목요일 | 주현태 기자
삼성물산, 개포우성7차·삼호가든5차 재건축 수주…7조원 돌파
삼성물산이 서울 강남과 서초권의 대형 재건축 사업을 연달아 따내며 정비사업 시장에서 독주 체제를 굳히고 있다. 이번 성과로 삼성물산의 올해 정비사업 누적 수주액은 7조원을 넘어섰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
2025-08-25 월요일 | 주현태 기자
삼성물산, 개포우성7차 재건축 시공권 확보…총회서 54% 득표
서울 강남구 개포동 일대의 마지막 재건축 사업인 개포우성7차 재건축 시공권이 삼성물산의 손에 돌아갔다.24일 업계에 따르면, 개포우성7차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전날인 23일 총회를 열고 시공사 선정 투표를 ...
2025-08-24 일요일 | 주현태 기자
삼성vs대우 개포우성7차 최종 결전 D-1…리턴매치 전략 살펴보니
서울 강남구 ‘개포우성7차 재건축’ 시공사 선정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삼성물산과 대우건설이 5년 만에 맞붙는 강남 재건축 ‘리턴매치’의 막판 열기가 뜨겁다. 22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개포우성7차 조합...
2025-08-22 금요일 | 주현태 기자
[데스크칼럼] 어느 건설사가 ‘사망 사고’를 용인할 수 있는가
올해 건설업계는 심각한 위기 속에 있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크게 감소했고, 지방 미분양 아파트가 5만 가구에 육박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건설업 종사자는 193만9000여명으로 200만명 이하로 떨어...
2025-08-22 금요일 | 권혁기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