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에버랜드, 호랑이·사자 가까이서 관람 '나이트 사파리 트램' 운영

손원태 기자

tellme@

기사입력 : 2025-09-08 08:16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사장 정해린) 에버랜드가 가을축제 개막과 함께 어두운 밤에 더욱 활발해지는 야행성 맹수들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나이트 사파리 트램'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사진=에버랜드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사장 정해린) 에버랜드가 가을축제 개막과 함께 어두운 밤에 더욱 활발해지는 야행성 맹수들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나이트 사파리 트램'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사진=에버랜드

[한국금융신문 손원태 기자]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사장 정해린) 에버랜드가 가을축제 개막과 함께 어두운 밤에 더욱 활발해지는 야행성 맹수들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나이트 사파리 트램'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이달 5일 오픈한 나이트 사파리 트램은 약 20분간 호랑이, 사자. 불곰 등 7종 40여 마리의 맹수들이 서식하는 사파리월드를 야간 탐험하며 야행성 맹수들을 관찰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특히 에버랜드는 각 동물의 습성과 본능을 고려한 행동 풍부화(Enrichment) 프로그램을 확대해 체험 몰입감을 극대화했다.

사자는 얼룩말 모형에 놓인 먹이를 사냥하고, 호랑이는 능숙하게 나무를 타고 오르며, 불곰은 미니 풀장 안에 있는 송어를 사냥하는 등 맹수들의 민첩하고 와일드한 모습을 다채롭게 만나볼 수 있다.

또한 가젤, 물소 등 곳곳에 초식동물 조형물이 먹이와 함께 배치돼 관람객들은 맹수들이 자연에서 실제 사냥하는 듯한 모습을 생생하게 근접 관람할 수 있다.

핀 조명, 네온 라이트 등 동물들의 야간 움직임을 돋보이게 하는 야간 조명도 한층 강화됐으며, 각 맹수들의 생태와 습성에 대해 설명해주는 흥미진진한 해설이 흘러나와 더욱 실감나는 고객경험을 선사한다.

11월 9일까지 매주 금토일 및 공휴일에 운영되는 나이트 사파리 트램은 에버랜드 모바일앱과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할 수 있다.

이용일 2주 전 예약 사이트가 오픈하는데, 현재까지 사전 예약분이 매진 행렬을 이어가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에버랜드에서는 판타지 소설 오즈의 마법사를 테마로 한 가을축제 '에버랜드 오브 오즈(The Everland Of OZ)'가 11월 16일까지 펼쳐지고 있다.

에메랄드 시티로 변신한 포시즌스 가든에서는 도로시, 허수아비, 양철나무꾼 등 원작 캐릭터들을 주인공으로 한 테마존과 블록 놀이, 방탈출, 오즈 컨셉의 AI 사진 촬영 등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통해 몰입감 있게 소설 속 세계관을 경험할 수 있다.

동쪽 마녀 이야기를 모티브로 공포 테마존으로 꾸며진 블러드시티에서는 파나소닉의 3만안시 4K 프로젝터를 활용한 실감나고 생생한 영상과 함께 좀비 댄스 공연, 호러메이즈 등 오싹한 호러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손원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tellme@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