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주담대 대출금리 5%대 눈앞…빚투·영끌족 이자 부담 더 커진다
주요 시중은행의 대출금리가 한 달 반 새 0.5%포인트 가까이 뛰면서 연 5%대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당분간 금융당국과 은행의 강력한 가계대출 조이기 기조가 유지되고 내달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추가인상도 예고...
2021-10-18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지.금 머니] 전세대출 재개‧추가 대책 마련
여러분 안녕하세요~! <한국금융신문> 금융부 ‘열정맨’ 임지윤 기자입니다. 만나 뵙게 돼 반갑습니다!저는 수습기자 딱지를 막 뗀 신입기자랍니다. 아직 금융에 관해 잘 모르는 ‘금린이(금융+어린이)’에요....
2021-10-17 일요일 | 임지윤 기자
주산연 “헝다 사태, 韓 부동산 시장 영향 제한적”
중국 부동산개발업체 헝다그룹(에버그란데)의 위기가 우리나라 부동산 시장으로 전파될 가능성이 낮다는 전망이 나왔다.15일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은 “헝다 사태를 계기로 날로 악화되고 있는 중국 부동산 시장 부...
2021-10-15 금요일 | 김관주 기자
[데스크칼럼] 실수요자 주담대는 쏙 빠진 대출 대란 보완책
내년 1월 셋째가 태어나게 되면서 지금 살고 있는 20평대(59㎡)보다 큰 30평대(84㎡)로 이사할 마음을 먹은 것은 지난 6월이었다. 같은 아파트에서 평수만 늘려가기로 하고 집을 알아봤다. 집을 알아보던 중 ‘뷰’(...
2021-10-15 금요일 | 권혁기 기자
금소법 혼란 속 판 커지는 핀테크 생활 밀착 서비스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으로 보험 보장 분석 추천 서비스가 기로에 선 가운데, 금소법 영향을 피한 핀테크 서비스들이 급부상하고 있다. 마이데이터 서비스 등 생활 밀착 금융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어 새로운 성장기회...
2021-10-14 목요일 | 전하경 기자
뜨겁던 서울 집값 안정세 찾나…주담대 축소에 수도권 아파트값 상승폭 축소
8~9월에 걸쳐 역대 최대 상승폭을 갈아치울 기세로 급등하던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이 10월 들어 조금씩 안정을 찾고 있다. 정부의 가계대출 관리 방침에 따라 주요 은행들이 주택담보대출 한도 축소 등에 나선 가...
2021-10-14 목요일 | 장호성 기자
9월 전금융권 가계대출 7.8조원 증가…전월比 증가세 소폭 둔화
금융당국의 전방위 가계대출 조이기 속에서도 9월 중 가계대출이 7조8000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신용대출 축소 등 기타대출 증가세가 둔화되며 가계대출 증가세는 전월 대비 소폭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2021-10-13 수요일 | 홍승빈 기자
보험사 가계대출 또 옥죈다…금리 인상·대출 중단
가계부채 리스크로 금융권 가계대출 중단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보험사에서도 가계대출이 어려워질 전망이다. 보험사들은 금리 인상, 대출 중단 등으로 가계대출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동...
2021-10-04 월요일 | 전하경 기자
하나은행도 10월부터 전세대출 한도 줄일 듯…대출 옥죄는 은행들
주요 시중은행들이 가계대출 총량관리를 위해 대출 문턱을 잇달아 높이고 있다. 특히 가계대출 증가세를 이끌고 있는 전세대출 한도 축소가 이어지고 있다. 다른 은행의 대출 제한으로 인한 풍선효과에 대응하면서 대...
2021-09-29 수요일 | 한아란 기자
[2021 국감] 은행 대출규제에 고신용자 상호금융 집중…“부동산 투기 우려”
신용등급 1~2등급의 고신용자들이 부동산 대출규제를 피해 시중은행에서 상호금융으로 몰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상반기 상호금융 신용대출의 절반 수준을 고신용자들이 차지하면서 투기의 우회 경로로 상호...
2021-09-28 화요일 | 김경찬 기자
[금융안정] 코로나 이후 LTV·DTI 효과 약화 "금융완화 정도 축소해야"
코로나19 확산 이후 금융기관의 신용공급을 늘리면서 LTV(주택담보대출비율), DTI(총부채상환비율) 등 대출 규제의 가계부채 억제 효과가 약화된 것으로 평가됐다. 과도한 위험과 수익추구 성향을 낮추기 위해 금융완...
2021-09-24 금요일 | 정선은 기자
[금융안정] 한은 "2030 청년층 가계부채 증가율 12.8%"…주택구입·주식투자에 '쑥'
'영끌' 주택구입과 '빚투' 주식투자 등 자산시장과 연계된 청년층 20~30대 대출이 빠르게 증가하고, 전체 가계부채 중에서도 청년층의 비중이 크게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한은은 24일 금융통화위원회 정기회의(금융...
2021-09-24 금요일 | 정선은 기자
은행 주택담보대출 금리↑신용대출 한도↓
변동형 주택 담보대출 기준금리로 활용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3달 연속 상승째다. 이에 따라 16일부터 은행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도 소폭 오를 전망이다. 코픽스가 1%대를 넘긴 것은 1년 2개월 만...
2021-09-16 목요일 | 임지윤 기자
국민은행, 16일부터 주담대·전세대출 한도 축소…금리도 0.15%p↑
KB국민은행이 오는 16일부터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의 한도를 줄이고 금리를 추가 인상한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16일부터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운용 기준을 기존...
2021-09-15 수요일 | 한아란 기자
가계대출 증가세 꺾였지만 주택 수요 여전…8월 주담대 7.2조 늘었다
지난달 전 금융권 가계대출 증가폭이 전월에 비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주택담보대출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이어가며 가계대출 증가를 주도했다. 8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8월 중 전 금융권 가계...
2021-09-09 목요일 | 한아란 기자
금융당국 전세대출 규제 만지작…“자금조달계획서 징구 검토 안해”
금융당국이 급증하는 가계부채 증가세를 억제하기 위해 고강도 관리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전세자금대출도 규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다만 전세대출의 경우 실수요 대출이라는 점에서 당장 강력한 대책을 내놓...
2021-09-08 수요일 | 한아란 기자
예금금리 1%대…대출금리는 더 뛴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주요 은행들이 예·적금 등 수신상품의 금리를 올리고 있는 가운데 대출금리는 더 가파르게 상승할 전망이다.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관리 압박에 이미 대출금리가 3개월 새 0.5%포인트 ...
2021-09-06 월요일 | 한아란 기자
5대 은행 가계대출 증가세 한풀 꺾였지만…대출 절벽 ‘우려’
지난달 5대 시중은행이 가계대출 증가액이 한달새 절반 수준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당국이 강력한 가계대출 조이기에 나서면서 은행들이 총량 관리를 위해 대출 문턱을 높인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연봉 ...
2021-09-03 금요일 | 한아란 기자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DLF’ 소송 승소…법적 리스크 해소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사태 관련 금융감독원 중징계에 불복해 제기한 징계취소 행정소송 1심에서 승소하면서 법적 리스크를 해소했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2021-08-30 월요일 | 한아란 기자
농협발 풍선효과로 대출 몰려…우리은행, 주담대 우대금리 한도 축소
우리은행이 다음달 1일부터 주택담보대출 우대금리 한도를 축소하고 전세대출도 우대금리 항목을 줄이기로 했다. NH농협은행의 신규 부동산담보대출 취급중단에 따른 풍선효과가 현실화하고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
2021-08-27 금요일 | 한아란 기자
[금리인상 여파] 보험료 인하 가능성·주담대 등 대출금리는 오를듯
한국은행이 1년 3개월 간 동결됐던 기준금리를 0.25%p 인상하면서 보험료 인하 가능성이 커졌다. 대출 총량 관리, 금리 인상으로 보험사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 등을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27일 금융권에 따르면, ...
2021-08-27 금요일 | 전하경 기자
[기준금리 인상 영향] 시중은행 예금·대출금리, 언제 얼마나 오를까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면서 시중은행들도 금리를 순차적으로 올릴 전망이다. 다만 대출금리의 경우 시장금리가 기준금리 인상 기대감을 선반영한 만큼 당장 크게 움직이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2021-08-26 목요일 | 한아란 기자
[가계부채 옥죄기 여파] “일단 뚫고 보자”…마이너스통장 개설 폭증
금융당국의 강력한 가계부채 관리로 은행권의 대출 죄기가 본격화하고 있는 가운데 마이너스통장 개설이 급증하고 있다. 일부 은행의 대출 제한 조치가 전방위로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와 시간이 갈수록 대출을 받기...
2021-08-26 목요일 | 한아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한국면접관협회,면접 실전지침서 ‘면접관의 시선’ 출간
한국면접관협회(회장 권혁근)이 오는 22일 출판사 리커리어북스(대표 한현정)과 공동기획한 『면접관의 시선』을 출간한다고 18일 밝혔다.9월초부터 전국 주요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판매되는 이 책은 대기업,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 다양한 채용 현장에서 활동한 현직 면접관들이 직접 집필에 참여했다. 실제 면접 장면과 판단 기준, 질문의 의도를 생생한 사례와 함께 담아냈으며, 단순한 면접 기술서가 아니라 면접관과 지원자 모두에게 유효한 ‘실전 지침서’다. 『면접관의 시선』은 지원자에게는 면접이라는 관문을 통과하기 위한 현실적인 전략과 통찰을, 면접관에게는 지원자를 올바르게 평가하고 읽어 내는 방법에 대한 실질적인 가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