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M] 인수 1위 KB증권, 수수료 1위 NH증권…그러나 실속은 SK증권 [26 상반기 리뷰⑤]
올해 상반기 공모 회사채 시장에서 증권사들의 인수 실적과 실제 수익 순위가 비례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인수 실적 1위는 KB증권이었지만 인수 수수료 총액은 NH투자증권이 가장 많았다. 건당 평균 인수수수료...
2026-07-16 목요일 | 두경우 전문위원
“지인영업은 더 안 통한다”…토스인슈 신입 설계사 교육 가보니 [현장스케치]
“과거처럼 지인에게 ‘보험 하나 가입해 달라’고 권유하는 방식은 이제 통하지 않습니다.”황태연 토스인슈어런스 영업총괄 상무는 지난 6일 오전 10시 서울 신도림 디큐브시티 토스인슈어런스 본사 25층 교육장에...
2026-07-16 목요일 | 강혜린 기자
대우건설, 울산 북항 LNG 터미널 3단계 준공…국내 LNG 인프라 역량 입증
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이 울산 북항 액화천연가스(LNG) 터미널 3단계 사업을 마무리하며 국내 LNG 인프라 시공 실적을 추가했다. 국내에서 LNG 저장탱크와 터미널 시공 경험을 축적한 데 이어 해외 LNG 사업 확대...
2026-07-16 목요일 | 조범형 기자
호실적에 주주환원까지…한앤코 체제서 살아난 남양유업
남양유업이 사모펀드 운용사 한앤컴퍼니(한앤코) 체제 아래서 다시 일어서고 있다. 과거 오너 리스크로 훼손됐던 기업가치가 회복되는 동시에 본업 경쟁력을 끌어올리며 본격적인 실적 턴어라운드 궤도에 안착했다는...
2026-07-16 목요일 | 양현우 기자
“집단소송 실효성 높이려면 증거개시 병행해야”…한국형 디스커버리 도입 논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과 플랫폼 관련 소비자 피해가 반복되는 가운데 실효적인 집단소송제도를 마련하려면 기업이 보유한 핵심 자료에 피해자가 접근할 수 있도록 증거개시 절차를 함께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
2026-07-16 목요일 | 이창선 기자
LG이노텍, 애플 효과 2분기 서프라이즈 예고...의존도 줄이기는 숙제
LG이노텍이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가 기대됐음에도 불구하고, 미래 우려가 반영되며 최근 한 달간 주가가 급락하는 상황을 맞이했다. 높은 애플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사업 다각화가 핵심 과제로 꼽힌다.LG이노텍은 ...
2026-07-16 목요일 | 곽호룡 기자
은행에 ‘포용금융책임자’ 둔다…공공기관 보유 20년 이상 장기연체채권 일괄 소각 [금융위 업무보고②]
금융위원회가 금융회사마다 포용금융 전략과 내부통제를 총괄하는 최고책임자를 두고, 취약계층 지원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체계를 도입한다.은행들이 금융당국의 요청에 따라 한시적으로 상생금융 상품을 내놓...
2026-07-16 목요일 | 장호성 기자
CEO ‘셀프연임’ 막고 이사회 참호 허문다…금융지주 지배구조 대수술 [금융위 업무보고③]
금융위원회가 금융지주 회장의 장기 연임과 우호적인 사외이사를 통한 이사회 장악을 차단하기 위해 금융회사 지배구조 개편에 나선다.현직 최고경영자(CEO)가 후계자 선정과 사외이사 구성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이른...
2026-07-16 목요일 | 장호성 기자
[DCM] 발행사 조달비용 높인 미래에셋…프라이싱 역량 빛난 대신증권 [26 상반기 리뷰④]
대신증권이 2026년 상반기 공모 회사채 대표주관 업무에서 민평 대비 스프레드와 수요예측 경쟁률 모두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프라이싱 역량을 입증했다. 반면 미래에셋증권은 평균 발행금리는 가장 낮았음에도 민평...
2026-07-16 목요일 | 두경우 전문위원
롯데 신동빈 “전통은 혁신의 출발선”...하반기 ‘본원적 경쟁력’ 강화 주문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올해 하반기 그룹 경영 화두로 ‘본원적 경쟁력 강화’를 제시했다. 핵심 사업이 성숙기에 접어든 만큼 업의 기본에 충실하면서 선택과 집중, 혁신을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해야 한다는...
2026-07-15 수요일 | 박슬기 기자
[DCM]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NH투자증권, 3000억 공모채 출격
NH투자증권(대표이사 신재욱, 배광수)이 채무상환자금 조달을 위해 공모 회사채 시장에 나선다.1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이 제77회 무보증사채 3000억 원을 발행한다.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5000억...
2026-07-15 수요일 | 두경우 전문위원
'정비사업 톱5' 꿰찬 두산건설, 목표 6조 향한 하반기 전략은?
두산건설이 올해 상반기 도시정비사업 수주액 2조6000억원을 돌파하며 업계 5위에 올랐다. 대형 건설사 중심의 정비사업 시장에서 중견 건설사로는 이례적인 성과를 거둔 가운데, 하반기 연간 신규 수주 목표인 6조원...
2026-07-15 수요일 | 조범형 기자
iFA, iM라이프 연금보험 2종 출시 전국 순회 런칭쇼 개최…연금 상담 실무교육 [GA 돋보기]
GA 아이에프에이(iFA)가 iM라이프 연금보험 2종 출시를 기념해 전국 순회 런칭쇼를 개최했다.15일 GA업계에 따르면, 아이에프에이(iFA)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대전과 서울, 광주에서 iM라이프 연금보험 신상품 2종...
2026-07-15 수요일 | 전하경 기자
거래대금 폭증에 실적 잔치…증권가는 왜 '표정관리'할까
거래대금 급증으로 증권사들이 역대급 실적을 눈앞에 두고 있지만 업계 분위기는 예상보다 조용하다. 실적 개선은 반갑지만 시장 과열 논란과 투자자 손실 가능성, 금융당국의 투자자 보호 기조 등을 의식해 이를 전...
2026-07-15 수요일 | 김희일 기자
권홍사號 반도건설, 자체사업 강화…미국 디벨로퍼 전략 속도
전국적인 건설경기 침체와 공사비 상승으로 건설사들의 수익성 확보가 최대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반도건설이 내실 경영을 바탕으로 체질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분양 미수금을 크게 줄이고 원가율을 개선하며 수...
2026-07-15 수요일 | 주현태 기자
‘2조 실탄 장전’ 카카오, 정부 ‘모두의 AI’에 먼저 깃발 꽂은 셈법
카카오(대표이사 정신아)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도의 ‘모두의 AI’ 프로젝트에 가장 먼저 참여를 공식화하며 승부수를 던졌다. 최근 노사 갈등과 인공지능(AI) 성과 지연 등으로 안팎의 위기를 맞은 가운데, 정부...
2026-07-15 수요일 | 정채윤 기자
얼라인 JB-BNK금융 합병 검토 요구, 왜 지금인가 [금융지주는 지금]
“AI 전환 경쟁이 본격화되고 지역경제 기반이 더욱 약화되기 전인 지금이 선제적으로 통합 가능성을 검토할 적기라고 판단합니다.”지난 14일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이 JB금융지주와 BNK금융지주 이사회에 합병 타...
2026-07-15 수요일 | 김성훈 기자
국민연금도 '삼전·닉스' 중심…기관 포트폴리오 반도체 쏠림 심화
국내 최대 기관투자자인 국민연금의 국내 주식 포트폴리오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개인투자자의 '삼전·닉스' 선호 현상에 이어 기관 자금까지 두 종목에 집중되면서 국내 증시의 ...
2026-07-14 화요일 | 김희일 기자
SK하이닉스, 29일 실적발표에 쏠린 눈...주가 반등 계기 되나
SK하이닉스가 사상 최대 규모의 미국 나스닥 상장 흥행에도 불구하고 급격한 주가 부진에 시달리고 있다. 2분기 예상 영업이익이 60조 원을 상회하는 역대급 실적이 기대되지만, 최근 증권가에서는 장기공급계약(LTA...
2026-07-14 화요일 | 곽호룡 기자
7월 금통위 금리인상 유력…증시 '옥석가리기' 본격화
한국은행이 오는 16일 기준금리를 연 2.75%로 올릴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국내 증시도 '고금리 속 종목 장세'에 본격 진입할 전망이다. 시장의 관심은 금리 인상 자체보다 향후 추가 긴축 여부를 가를 한국은행의 메시...
2026-07-14 화요일 | 김희일 기자
DQN가계대출 줄었지만 자금은 대기업으로…신한·우리 엇갈린 여신 재편 [은행 가계대출 진단①]
금융당국이 은행권에 가계대출 총량관리를 주문하면서 올해 1분기 은행권의 여신 성장축은 표면적으로는 가계에서 기업으로 이동했다. 5대은행의 1분기 가계대출은 전년 말보다 줄었고, 같은 기간 기업대출은 15조원...
2026-07-14 화요일 | 장호성 기자
얼라인파트너스 "JB·BNK 지방금융지주 합병 검토해야"…양사에 공개 제안
국내 행동주의 펀드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이 JB금융지주와 BNK금융지주의 합병 검토를 공개 제안했다.두 지방금융지주 간 통합만이 지방은행의 장기적 존립을 위한 시장주도형 해법이라는 주장이다. '합병론' 성사...
2026-07-14 화요일 | 정선은 기자
'3수 고배' HLB, ‘리라푸그라티닙’으로 FDA 넘는다
HLB가 또 다시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 문턱을 넘지 못했다. 이번이 세 번째 도전이었던 만큼 시장의 실망이 작지 않다. 코너에 몰린 HLB가 상황을 반전시킬 수 있는 유일한 돌파구는 담관암 신약 ‘리라푸그라티...
2026-07-14 화요일 | 양현우 기자
[신간]은퇴연옥…김경록의 은퇴 후 삶의 나침반
은퇴 이후의 삶은 천국일까? 아니면 지옥일까? 은퇴 후 60대 전후 10년은 천국도 지옥도 아닌 '연옥'이라 개념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투자 전문가이자 은퇴연구소장으로서의 은퇴 설계를 가이드해 온 김경록 옵투스자산운용의 고문이 신간 『은퇴연옥』을 내놓았다.단테는 지옥을 '모든 희망을 버려야 하는 곳'이라 묘사했다. 오늘날 많은 이가 은퇴를 지옥이라 부르며 절망하지만, 김경록 고문은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은퇴 후 60대를 전후한 10년의 과도기는 지옥이 아니라 정화와 성장의 공간인 ‘은퇴연옥(Purgatory)’이라는 것이다. 연옥은 고통스럽지만 끝이 있으며, 준비를 통해 천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의 장소라고 말한
[신간] 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김용환의 통찰을 담다
김용환 전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자신의 경험과 철학을 정리한 자서전 『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를 펴냈다.정통 관료 출신으로 한국 금융의 주요 변곡점마다 중요한 역할을 하고 금융 경영인으로서 큰 족적을 남긴 김 전 회장이 후배 세대에게 전하는 삶의 조언을 담은 인생 노트다.『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는 단순한 자서전을 넘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와 자신에 대한 믿음이 어떻게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지를 보여주는 지혜의 보고로 평가된다.김용환 전 회장은 “인생의 목표가 크더라도 조급해하지 말고 작은 것부터 하나 하나 성취해 나가라”고 조언한다. 뼈아픈 실패조차 성공의 뼈대가 된다는 긍정적인 마음으로
[안현정 서평] 플랫폼의 영지에서 ‘미학적 주권’을 선포하라...'K가 죽어야 K가 산다' 장준환 著
빌보드 1위, 글로벌 OTT 차트 점령, 전 세계 박물관의 한국 현대전. 지금 K-컬처는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한 수사로 둘러싸여 있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 장준환은 그 찬란한 성공 너머에 ‘디지털 소작농’ 이라는 서늘한 은유를 던진다. 뉴욕의 비즈니스 변호사이자 갤러리스트로 실제 문화 인프라를 설계해온 그는, K-컬처의 현재가 거대 플랫폼(유튜브, 넷플릭스, 스포티파이 등)이 설계한 알고리즘과 자본의 영지 위에서 벌어지는 위태로운 잔치라고 통찰한다.저자가 가장 예리하게 짚어내는 지점은 ‘인정의 외주화’ 다. 우리는 해외 매체의 별점, 수상 여부, 팬덤의 폭발적 반응을 ‘성공의 증표’로 삼는다. 문제는 그 과정에서 스스로의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29년간 대통령 8명 경호한 박진이, 회고록 ‘대통령의 등 뒤 1미터’ 출간
“경호의 본질은 희생보다 위험을 막는 예방과 시스템”29년 9개월 동안 역대 대통령 8명의 경호 현장을 지킨 박진이 전 청와대 경호관이 자신의 경험을 담은 책 《대통령의 등 뒤 1미터》를 펴냈다.책은 1990년 청와대 경호실에 입직한 저자가 2019년까지 대통령 경호 업무를 수행하며 겪은 국내외 현장과 퇴직 후 IT·인공지능(AI), 철도 안전, 공공감사 분야에서 활동한 경험을 담았다.저자는 대통령 경호를 총격이나 돌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몸을 던지는 일로만 설명하지 않는다.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찾아 제거하고, 대통령의 이동 동선과 현장 상황을 반복적으로 점검하며,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 대비한 대체 계획을 마련하는 것이 경호의
[신간]은퇴연옥…김경록의 은퇴 후 삶의 나침반
은퇴 이후의 삶은 천국일까? 아니면 지옥일까? 은퇴 후 60대 전후 10년은 천국도 지옥도 아닌 '연옥'이라 개념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투자 전문가이자 은퇴연구소장으로서의 은퇴 설계를 가이드해 온 김경록 옵투스자산운용의 고문이 신간 『은퇴연옥』을 내놓았다.단테는 지옥을 '모든 희망을 버려야 하는 곳'이라 묘사했다. 오늘날 많은 이가 은퇴를 지옥이라 부르며 절망하지만, 김경록 고문은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은퇴 후 60대를 전후한 10년의 과도기는 지옥이 아니라 정화와 성장의 공간인 ‘은퇴연옥(Purgatory)’이라는 것이다. 연옥은 고통스럽지만 끝이 있으며, 준비를 통해 천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의 장소라고 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