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강국 ‘콘솔 약체’ 오명 벗는다…K콘솔 5형제 [주목 이 기업]
한국 게임회사들이 글로벌 콘솔 시장에서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콘솔은 서구권 시장에서 호응도 높은 게임 플랫폼인 만큼 외연 확장을 노리는 국내 게임사들 필수 도전 과제. 올해는 넥슨, 크래프톤 등을 비롯해 국내...
2025-03-17 월요일 | 김재훈 기자
조영기 전 넷마블 대표, 게임산업협회 신임 협회장 추대
넷마블의 초창기 성장을 이끌어온 조영기 전 넷마블 대표가 한국게임산업협회의 새로운 2년을 이끌게 됐다. (사)한국게임산업협회(K-GAMES, 협회장 강신철)는 20일 오후 4시 50분 협회 대회의실에서 제 21차 정기...
2025-02-21 금요일 | 김재훈 기자
적자폭 줄인 펄어비스, 기대작 ‘붉은사막’으로 턴어라운드
펄어비스가 지난해 적자폭을 줄이는데 성공하며 올해 반등을 위한 기대감을 높였다. 회사는 오는 4분기 출시예정인 최대 기대작 ‘붉은사막’의 본격적인 마케팅에 돌입하는 등 연간 흑자전환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
2025-02-11 화요일 | 김재훈 기자
‘기다리고 기다리던’ 펄어비스 ‘붉은사막’, 2025년 4분기 출시 확정
펄어비스가 13일(한국시간) 미국 ‘더 게임 어워드(이하 TGA)’에서 최고 기대작 ‘붉은사막’의 ‘2025년 출시 예고 게임플레이 트레일러’를 공개하고 내년 4분기 출시 계획을 밝혔다. 미국 로스앤젤레스(LA) ...
2024-12-13 금요일 | 김재훈 기자
[지스타 2024] ‘21만명 방문’ 지스타 2024, 내년 게임업계 기대감 높이며 성료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 콘텐츠로 자리잡은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24’가 뜨거운 관심 속에 4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고 막을 내렸다. 한국게임산업협회가 주최하고 지스타 조직위원회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
2024-11-18 월요일 | 김재훈 기자
[지스타 2024] [시연기] ‘6년 기다림’ 펄어비스 ‘붉은사막’ “어려움도 가리지 못한 즐거움”
지스타 2024 현장에서 드디어 펄어비스의 ‘붉은사막’을 처음으로 시연할 기회를 얻게 됐다. 콘솔 초심자임에도 상당히 기대했던 타이틀이다. 알려진 데로 조작이 어려운 감이 있었지만, 게임 자체의 재미만은 가리...
2024-11-17 일요일 | 김재훈 기자
[지스타 2024] [현장] 5년 만에 지스타 찾은 펄어비스, ‘붉은사막’으로 화려한 컴백
펄어비스가 약 5년 만에 기대작 ‘붉은사막’을 앞세워 화려하게 지스타 복귀를 알렸다. 펄어비스가 선보인 붉은사막은 이번 지스타 2024를 통해 국내 이용자들과 처음으로 만나는 등 향후 출시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2024-11-15 금요일 | 김재훈 기자
[지스타 2024] [현장] 해외 매체도 인정한 ‘지스타’…“한국 게임시장 성장 기대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스타를 방문했는데 확실히 규모가 성장한 것을 체감한다. ‘퍼스트 버서커:카잔’, ‘붉은사막’ 등 한국의 기대작들도 기대 이상으로 화려하고 놀라웠다. 한국 게임사들의 개발력이 세계 ...
2024-11-14 목요일 | 김재훈 기자
[지스타 2024] ‘20살’ 맞이한 지스타, 역대 최대 규모로 참관객 맞이
국내 최대 글로벌 게임박람회 ‘지스타(G-STAR) 2024’가 드디어 개막했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 지스타는 역대 최대 규모 기록을 또 다시 경신하며 기대감을 입증했다. 의미 있는 올해 행사에서는 넥슨, 넷마블,...
2024-11-14 목요일 | 김재훈 기자
‘올해 3분기 적자’ 펄어비스 “믿는다! 붉은사막”
펄어비스(대표 허진영)가 올해 3분기 신작 출시와 대규모 업데이트 등 영업비용 상승으로 적자를 기록했다. 회사는 차기작 ‘붉은사막’ 준비에 박차를 가하며 반등을 위한 기반을 다진다는 계획이다. 펄어비스는...
2024-11-12 화요일 | 김재훈 기자
‘소문의 대작들이 온다’…게임업계, 지스타서 대작 가뭄 해소 정조준
국내 최대 게임쇼 G-STAR(지스타)가 본격적인 개막 소식을 알린 가운데 주요 참가 게임사들의 출품작들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올해도 게임업계에 불황이 이어지며 대부분 게임사가 숨 고르기에 나선 만...
2024-09-20 금요일 | 김재훈 기자
20살 지스타, 올해 주요 일정 공개…‘역대급 흥행 자신감’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가 본격적인 개막 카운트다운에 들어섰다. 지스타 조직위원회는 올해로 20회째를 맞이한 지스타를 보다 풍성하게 만들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와 행사 라인업을 강화했다는 설명이다. ...
2024-09-12 목요일 | 김재훈 기자
펄어비스 ‘검은사막’, 한류 전파하는 대표 K게임 성과 인정
펄어비스(대표 허진영)가 검은사막을 통해 K게임의 우수성을 알리고 조선과 서울을 배경으로 한 콘텐츠를 선보이는 등 한류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뉴시스 2024 한류엑스포대상’서 서울시장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
2024-08-26 월요일 | 김재훈 기자
[특징주] 펄어비스, ‘붉은사막’ 게임스컴 수상 불발에 급락…9%대↓
펄어비스의 신작 ‘붉은사막’이 세계 최대 게임 전시회 ‘게임스컴’에서 수상에 실패하면서 급락하고 있다.26일 한국거래소(이사장 정은보)에 따르면 펄어비스는 오전 10시 30분 기준 전장(4만2050원)보다 9.16% 하...
2024-08-26 월요일 | 전한신 기자
‘게임스컴 2024’ 눈앞…K게임, 대작 갈증 독일서 푼다
세계 3대 게임쇼로 불리는 독일의 게임스컴이 역대 최대 규모로 개막을 앞두고 있다. 현존하는 서구권 최대 게임쇼인 만큼 국내 게임사들의 출품작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올해 국내 게임업계가 신규 대작 IP...
2024-08-20 화요일 | 김재훈 기자
펄어비스 붉은사막, 2024 게임스컴에서 AMD와 협업
펄어비스(대표 허진영)가 글로벌 게임쇼 ‘게임스컴 2024‘에서 글로벌 고성능 컴퓨팅의 선두주자 AMD와 협업한다고 16일 밝혔다. 붉은사막은 펄어비스의 차세대 게임 엔진 ‘블랙스페이스 엔진(BlackSpace Engi...
2024-08-16 금요일 | 김재훈 기자
펄어비스 붉은사막, 삼성디스플레와 손잡고 게임스컴 출격
펄어비스(대표 허진영)가 글로벌 게임쇼 게임스컴(Gamescom) 2024 ‘붉은사막’ 부스에서 최상의 게임 플레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삼성디스플레이와 협업한다고 14일 밝혔다. 펄어비스 게임스컴 부스에서는 삼...
2024-08-14 수요일 | 김재훈 기자
엔씨, 해외법인 리더십 전면 개편…“글로벌 입지 강화”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 이하 엔씨)가 글로벌 입지 강화를 위해 해외법인 자회사 인사 개편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엔씨 관계자는 “각 현지 법인을 중심으로 신성장 동력 발굴과 글로벌 역량 ...
2024-08-12 월요일 | 김재훈 기자
'스타 개발자 자존심 걸었다'…엔씨‧빅게임 '브레이커스'에 쏠리는 눈
국내 게임업계 스타 개발자로 알려진 김택진 엔씨소프트 공동대표와 최재영 빅게임스튜디오 대표가 서브컬처 신작 ‘브레이커스:언락 더 월드(이하 브레이커스)’로 의기투합하며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장...
2024-08-06 화요일 | 김재훈 기자
펄어비스 ‘검은사막’, 텐센트와 함께 ‘2024 차이나조이’ 참가
펄어비스(대표 허진영)가 텐센트와 함께 중국 게임 전시회 ‘2024 차이나조이(ChinaJoy)’에 검은사막을 출품한다고 22일 밝혔다. 차이나조이는 올해 21회째를 맞이하는 중국 최대 규모의 게임 전시회다. 26일부...
2024-07-22 월요일 | 김재훈 기자
시프트업, 코스피 상장 첫날 게임주 시총 4위 안착…“향후 주가 추이 주목” [IPO 포커스]
‘승리의 여신: 니케’로 유명한 글로벌 게임 개발사 시프트업(대표 김형태)이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상장 첫날 주가는 공모가를 상회했으며 국내 상장 게임사 가운데 시가총액 4위에 올랐다...
2024-07-11 목요일 | 전한신 기자
'설상가상' 게임업계, 떨어진 신용에 회사채 대응 고민
게임업계가 지속된 불황 등으로 신용등급 하락 위기에 빠진 가운데 이달부터 도래하는 회사채 만기일까지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신용등급 하락으로 자금 조달은 물론 차환을 위해 더 높은 금리로 대출에 나서야 하는...
2024-07-09 화요일 | 김재훈 기자
펄어비스 ‘검은사막 모바일’, 2024 하이델 연회 7월 27일 개최
펄어비스(대표 허진영)가 검은사막 모바일 ‘2024 하이델 연회’를 7월 27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하이델 연회는 매년 여름 시즌에 맞춰 진행하는 검은사막 모바일의 오프라인 모험가(이용자) 축제다. 이번 ...
2024-06-28 금요일 | 김재훈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