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두드러기 치료제 '옴리클로' 유럽 출시
셀트리온이 유럽에서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치료제 ‘옴리클로’(성분명 오말리주맙)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옴리클로는 유럽에서 처음 선보이는 오말리주맙 바이오시밀러다. 셀트리온은 이를 기반으로 조기 시장...
2025-09-19 금요일 | 양현우 기자
美 생물보안법, 최대 수혜는 한국 아닌 인도?
미국이 중국 바이오 기업을 겨냥한 ‘생물보안법’ 추진에 속도를 내면서 글로벌 CDMO(위탁개발생산) 시장의 지형이 재편될 전망이다. 국내 업계는 반사이익을 기대하고 있지만, 정작 최대 수혜국은 인도가 될 가능성...
2025-09-15 월요일 | 양현우 기자
AI 등 첨단산업 5년간 150조원 지원…李정부 생산적금융 핵심 ‘국민성장펀드’ 확대
이재명정부가 추진하는 ‘생산적 금융’의 밑그림이 될 ‘국민성장펀드’ 조성액이 당초 100조원에서 50조원 늘어난 150조원으로 조성된다. 인공지능, 반도체, 바이오, 백신, 방산, 로봇, 수소, 이차전지, 디스플...
2025-09-10 수요일 | 장호성 기자
셀트리온 서정진, 미국 찍고 베트남까지...다음은 어디?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이 최근 한미 정상회담 경제사절단에 합류하며 미국 시장 공략 의지를 드러냈다. 서 회장은 미국뿐만 아니라 베트남 시장 확대에도 나섰다. 글로벌 리딩 바이오기업을 목표로 하는 서 회장의 다...
2025-08-29 금요일 | 양현우 기자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방미 경제사절단 합류...미국 공급망 틈새 찾기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사진)이 한·미 정상회담 경제사절단에 합류한다. 미국이 추진하는 핵심광물 공급망 다변화 전략 속에서 고려아연의 역할이 주목받고 있다.22일 재계에 따르면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오는 25...
2025-08-22 금요일 | 곽호룡 기자
DQN삼성바이오 vs 셀트리온, 실적·복지 모두 잡은 곳은 어디?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이 올해 상반기 실적과 복지에서 차이를 드러냈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매출과 함께 육아휴직 사용률 등에서 모두 셀트리온에 앞섰다. 18일 금융감독원 공시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2025-08-18 월요일 | 양현우 기자
셀트리온제약, 2분기 영업익 155억...전년比 64.8% 증가
셀트리온제약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15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4.8%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같은 기간 매출액은 12.1% 증가한 1313억 원으로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달성했다. 영업이익률은 4%p 이상 오른 1...
2025-08-14 목요일 | 양현우 기자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관세 리스크 극복 자신…“美공장 인수 7000억 투자”
셀트리온이 대규모 투자로 미국 관세 리스크를 헤쳐 나갈 요량이다. 2년 치 의약품 재고의 미국 이전, 현지 CMO(의약품 위탁 생산) 기업과의 계약 등 중단기 전략에 이어 현지 공장 인수 등을 통해서다. 서정진 셀트...
2025-07-29 화요일 | 박슬기 기자
주식부호 대격변…‘쫓기고 밀려나고 사라진' 오너들 [주식부호 점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15조6445억원으로 주식부자 1위를 차지했다. 28일 한국금융신문이 인공지능(AI) 데이터 플랫폼 딥서치를 통해 올해 상반기 주식부호(상장사 직접 보유 지분 기준) 30위까지를 도출했다. 도출...
2025-07-28 월요일 | 이성규 기자
셀트리온, 2분기 역대 최대 실적…영업익 235%↑ “신제품 판매 호조”
셀트리온이 올해 2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수익성이 높은 신규 제품 판매 호조에 힘 입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늘었다. 셀트리온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9615억원, 영업이익 2425억원으로 잠정집계 됐다고 ...
2025-07-21 월요일 | 박슬기 기자
셀트리온홀딩스, 1조원 재원 한도 확보…사업구조 개편
셀트리온그룹 지주회사(이하 지주사)인 셀트리온홀딩스(이하 홀딩스)는 1조원의 신규 재원 한도를 확보를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확보한 재원은 사업구조 개편과 수익성 개선에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홀딩스는 ...
2025-07-04 금요일 | 박슬기 기자
대웅제약, ‘스토보클로’로 골다공증 치료 패러다임 전환
대웅제약(대표 이창재·박성수)은 골다공증 치료 바이오시밀러 ‘스토보클로(STOBOCLO)’의 성공적인 론칭을 기념해 전국 8개 도시에서 개최한 ‘퍼펙트(PERFECT) 심포지엄’을 성료하고,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섰...
2025-07-03 목요일 | 박슬기 기자
중동 휴전에 정책 기대까지…코스피, 3년 9개월 만에 3100선 돌파
이스라엘과 이란이 전면적인 휴전에 합의했다는 소식에 힘입어 24일 코스피가 3% 가까이 급등하며 3년 9개월 만에 3,100선을 돌파했다. 코스닥 역시 11개월 만에 800선을 회복하며 동반 강세를 기록했다. 반도체를 비...
2025-06-24 화요일 | 홍지인 기자
셀트리온, 북미서 ‘스테키마’ 소아용 바이알 제형 허가 획득
셀트리온은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캐나다 보건부(Health Canada)로부터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텔라라(STELARA, 성분명: 우스테키누맙)’ 바이오시밀러 ‘스테키마(STEQEYMA, 개발명: CT-P43)’ 45mg/0.5mL 바이...
2025-06-16 월요일 | 박슬기 기자
셀트리온, ADC 신약 'CT-P73' 효능·안전성 확인
셀트리온은 오는 12일까지 인천 그랜드하얏트에서 개최되는 '월드 ADC 아시아 서밋'에 참가해 항체약물접합체(ADC) 신약 후보물질 'CT-P73'의 전임상 결과를 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월드ADC 아시아 서밋은 새로운 치...
2025-06-11 수요일 | 김나영 기자
셀트리온, 바이오 USA서 글로벌 협력 강화
셀트리온이 이달 16일(현지시간)부터 19일까지 나흘간 미국 보스턴에서 열리는 '2025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바이오USA)에서 글로벌 파트너십을 강화한다고 10일 밝혔다.올해로 32회를 맞는 바이오USA는 전 세계...
2025-06-10 화요일 | 김나영 기자
삼성·롯데·셀트리온, 바이오USA ‘총출동’…‘수주 빅딜’ 정조준
글로벌 제약바이오 교류의 장(場), ’2025 바이오USA’ 개막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삼성바이오로직스·롯데바이오로직스·셀트리온·SK바이오팜 등 국내 주요 제약바이오 기업들은 전 세계 파트너십 기회를 노리...
2025-06-09 월요일 | 김나영 기자
셀트리온, 유럽서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코이볼마' 품목 허가
셀트리온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텔라라(우스테키누맙) 바이오시밀러 '코이볼마'가 유럽연합집행위원회(EC)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코이볼마는 셀트리온이 기존에 허가를 획득한 스텔라라 바이오...
2025-06-09 월요일 | 김나영 기자
‘상속세 폭탄’ 셀트리온 서정진, 자사주·합병·무상증자 ‘묘수찾기’ [슬기로운 승계플랜 (6)]
“제가 죽으면 회사의 절반은 국가가 가져가고, 절반은 2세들에게 갈겁니다.”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이 승계 플랜을 새로 짜고 있다. 서 회장은 지난달 15일 열었던 기자간담회에서 상속 계획을 직접적으로 언급했다....
2025-06-02 월요일 | 김나영 기자
셀트리온 "램시마SC, 유럽 점유율 22%…4년 만에 5배 올라"
셀트리온은 인플릭시맙 피하주사(SC) 제형 치료제 '램시마SC'가 지난해 말 유럽 내 점유율 22%를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셀트리온은 의약품 시장조사기관인 아이큐비아(IQVIA)를 인용해 램시마SC가 유럽 판매 1년 차...
2025-05-28 수요일 | 김나영 기자
코리아 밸류업 지수 정기변경…'현대로템' 들어가고, '고려아연' 빠지고
코리아 밸류업 지수 구성 종목 첫 정기 변경에서 방산 및 전력 인프라 산업 호황으로 주가와 이익이 향상된 현대로템, 한화시스템, LS ELECTRIC 등이 편입됐다. '주주가치 훼손 행위' 등이 고려되면서, 고려아연, 이...
2025-05-27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셀트리온제약, 투자전문가 대상 청주 PFS생산시설 투어 진행
셀트리온제약은 지난 22일 국내 증권사 제약바이오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충청북도 오창에 위치한 청주공장 PFS(사전 충전형 주사기) 생산시설 투어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셀트리온제약이 유럽, 미...
2025-05-23 금요일 | 김나영 기자
셀트리온 "美 약가 후속조치 발표, 예상대로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약가 인하 행정명령의 후속조치를 발표한 가운데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기업인 셀트리온은 "예상범위 내"라며 "오히려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21일 셀트리온...
2025-05-21 수요일 | 김나영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