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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제약, 3분기 영업이익 161억원…전년 대비 18%↑

양현우 기자

yhw@fntimes.com

기사입력 : 2025-11-14 19:47

/사진=셀트리온제약

/사진=셀트리온제약

[한국금융신문 양현우 기자] 셀트리온제약은 올해 3분기 영업이익 16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138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8% 증가했다. 회사는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에서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영업이익률은 11.7%로 전년보다 1.0%p 상승했다.

3분기 누적 기준 매출액은 3820억 원, 영업이익 42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6%, 58.4% 증가하며 이전년도 연간 영업이익(372억 원)을 초과 달성했다.

이번 실적에서는 신규 제품의 빠른 시장 안착 및 생산 내재화, 위탁생산(CMO) 확대 등의 요인이 성장을 견인했다.

케미컬 사업 부문은 총 677억 원의 매출액을 달성했다. 고혈압 치료제 ‘딜라트렌정’이 전년 동기 대비 16.5% 늘어난 15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내재화 품목인 ‘네시나’와 ‘이달비’는 생산 및 판매 확대에 따라 17.0% 증가한 75억 원의 매출을 냈다. 당뇨병 치료제 ‘액토스’도 7.0% 증가한 49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바이오시밀러 사업 부문에서는 전년 동기 대비 48.2% 증가한 322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특히 세계 유일의 인플릭시맙 피하주사(SC) 제형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SC’가 전년 대비 27.4% 성장하며 램시마 제품군(IV·SC)의 합산 매출 125억 원을 달성하는데 기여했다.

올해 신규 출시한 바이오시밀러 제품들도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테키마’, 안질환 치료제 ‘아이덴젤트’, 알레르기성 천식 치료제 ‘옴리클로’, 골질환 치료제 ‘스토보클로-오센벨트’ 등은 상반기에 이어 3분기에도 안정적으로 수요가 늘면서 총 77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기존 주력 제품에서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유플라이마’가 전년 동기 대비 93.4% 오른 19억 원, 항암제인 ‘베그젤마’가 236.3% 급증한 33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위탁 생산 부문에서도 글로벌 시장에 공급하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SC(미국 제품명 ‘짐펜트라)’, ‘유플라이마’ 등 PFS(사전 충전형 주사기, Prefilled Syringe) 제품의 상업생산 증대로 가동률이 극대화돼 382억 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셀트리온제약은 향후에도 제품 라인업 확대와 생산 내재화를 통해 지속적인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강화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R&D 투자 활동을 보다 적극적으로 진행해 나가면서 성장 기반 구축 및 글로벌 경쟁력 확보도 주력할 예정이다.

셀트리온제약 관계자는 “기존 제품의 안정적인 성장세와 함께 신규 제품의 본격적인 판매 확대가 이뤄지면서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며 “앞으로도 고품질 제품 생산의 역량을 강화하고 주력 품목의 경쟁력을 높이면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현우 한국금융신문 기자 yhw@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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