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운용·일회성 이익이 가른 생보사 실적…빅3 호실적·해외 투자사 순익 하락
작년 생명보험사 실적이 대부분 공시된 가운데, 생보사 중 호실적을 보인 보험사는 주식투자 등 자산운용 또는 이연법인세 반영으로 이익이 난 경우가 많았다. 반면 적자전환하거나 이익이 줄어든 생보사는 해외투자...
2021-03-23 화요일 | 전하경 기자
[ESG경영] 미래에셋생명, ESG원년 지속가능 비즈니스모델 발굴
미래에셋생명은 지난 12월 ESG 비전 선포식을 통해 2021년을 지속가능경영 원년으로 선포했다. ESG경영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확립하고, 사회적 인식과 제도 변화에 대응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소...
2021-03-22 월요일 | 전하경 기자
[기자수첩] 업계 절박함이 반영된 보험 제판분리
“우리나라에서는 제판분리가 처음 시도되는 ‘혁신’인 만큼 기대가 큽니다. 회사는 보험상품 제작에만 집중하고 판매조직을 분리시킴으로서 경영 효율성도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 보험회사 임원이 보험...
2021-03-22 월요일 | 전하경 기자
삼성생명 등 보험사 자회사형 GA, 흑자전환 성공
보험사들이 채널 경쟁력 강화 등을 이유로 판매자회사(자회사형 GA) 설립에 열을 올리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자회사형 GA 다수가 지난해 흑자 전환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18일 보험대리점 공시에 따르면 보험사...
2021-03-18 목요일 | 유정화 기자
실손보험 누적 적자 7조…작년에만 3조 손실
최근 4년간 실손의료보험 누적 적자가 7조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 여파로 병원 이용이 줄어든 작년에만 3조 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17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20년까지 4개년 실...
2021-03-17 수요일 | 전하경 기자
신한·한화·미래에셋생명, 혁신금융·헬스케어 서비스 페달
성대규 신한생명 사장, 여승주 한화생명 사장, 변재상 미래에셋생명 사장이 올해 헬스케어 서비스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미래에셋생명과 한화생명은 혁신금융서비스도 출시하며 혁신 서비스 제공에 본격적으로 ...
2021-03-15 월요일 | 전하경 기자
65세 이상 평균진료비 연 491만원…“보장성 보험으로 의료비 부담 덜어야”
65세 이상 평균진료비가 연 491만원으로 높게 나타났다. 노년기에는 국민건강보험 보장만으로는 의료비 지출이 어려운 만큼 보장성 보험으로 보충해야한다는 지적이 나온다.9일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65세 이상 인...
2021-03-09 화요일 | 전하경 기자
미래에셋생명 업계 최초 자회사형 GA 출범…하만덕 부회장 “종합자산관리 전문회사 도약”
미래에셋생명이 업계 최초 자회사형 법인보험대리점(GA) 미래에셋금융서비스 출범을 마쳤다. 대표인 하만덕 부회장은 종합자산관리 전문회사로 도약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미래에셋생명은 8일 업계 최초 제판분리...
2021-03-08 월요일 | 전하경 기자
한화생명·삼성생명·메리츠화재·DB손보 여성 사외이사 영입…보험사 물밑경쟁
자산 2조원 이상 기업은 이사회에 여성을 포함하는 것을 의무화하는 자본시장법 시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한화생명과 삼성생명 등이 여성 사외이사 영입을 앞두고 있다. 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한화생명, 메리츠...
2021-03-06 토요일 | 전하경 기자
최영무·여승주·변재상 연임…보험사 CEO 연임 행렬 이어가나
최영무 삼성화재 사장, 여승주 한화생명 사장, 변재상 미래에셋생명 사장 등 보험사 CEO가 연임을 결정한 가운데, 보험사 CEO 대부분 연임이 점쳐지고 있다. 재작년 대비 작년 우수한 실적을 거뒀을 뿐 아니라 불확실...
2021-03-03 수요일 | 전하경 기자
미래에셋생명, 요양까지 보장하는 ‘헬스케어암보험’ 출시
미래에셋생명이 요양까지 보장하는 '헬스케어암보험'을 출시한다.미래에셋생명은 3일 암 예방부터 치료와 요양까지 하나의 상품으로 ‘올 케어(ALL-Care)’ 가능한 ‘헬스케어암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
2021-03-03 수요일 | 전하경 기자
[주간 보험 이슈] 실손보험료 인상 쇼크…최대 50% 까지 外
4월부터 구 실손보험료가 인상되는 가운데, 최대 50%까지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갱신 주기가 맞물린 가입자들은 누적 인상률이 반영되서다.2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보험사들은 구 실손보험 보험료를 ...
2021-02-28 일요일 | 전하경 기자
미래에셋생명 실손보험 판매 중단…가격 인상 등 손보사 대응 고심
손해율이 급등하면서 손해보험사들이 고심하고 있다. 이미 누적적자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지면서 보험료 인상부터 기존 실손보험 판매 중단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2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생명은 3월 2일...
2021-02-28 일요일 | 전하경 기자
미래에셋생명 임단협 마무리 수순…노조 찬반투표 남아
미래에셋생명 임단협이 마무리 수순에 들어갔다. 지지부진하던 임단협은 지난 18일 변재상 미래에셋생명 사장과 사무금융노조위원장이 만나면서 급물살을 탔다. 최종적으로 노조 찬반투표를 거쳐 최종 확정한다는 계...
2021-02-22 월요일 | 전하경 기자
변재상·김평규 투톱, 판매채널 혁신 박차
미래에셋생명은 변재상 사장, 김평규 전무 투톱 체제로 전환해 제판분리(제조와 상품 분리)의 성공적 안착을 이끈다는 방침이다. 채널 분리를 통해 미래에셋생명은 상품 개발과 고객 서비스·자산운용에 집중하고, 자...
2021-02-22 월요일 | 유정화 기자
[금융사 2020 실적] 미래에셋생명, 해외대체투자 손실 여파 순익 하락
미래에셋생명이 해외 대체투자 손실 여파로 순익이 1000억원 아래로 하락했다. 순익이 하락했지만 보험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7% 증가했다.미래에셋생명은 19일 2020년 실적을 발표했다.미래에셋생명 작년 당기순이...
2021-02-19 금요일 | 전하경 기자
[실적속보] (잠정) 미래에셋생명(연결), 2020/4Q 영업이익 -172.17억원
[기사작성시간 : 2021.02.19 13:40](잠정) 미래에셋생명(연결), 2020/4Q 영업이익 -172.17억원2월 19일 전자공시(원본)에 따르면매출은 9,829.44억원(전년대비 24.81% 증가),영업이익은 -172.17억원으로 잠정 발표했...
2021-02-19 금요일 | 파봇기자
[실적속보] (잠정) 미래에셋생명(별도), 2020/4Q 영업이익 -44.38억원
[기사작성시간 : 2021.02.19 13:35](잠정) 미래에셋생명(별도), 2020/4Q 영업이익 -44.38억원2월 19일 전자공시(원본)에 따르면매출은 9,473.89억원(전년대비 23.92% 증가),영업이익은 -44.38억원으로 잠정 발표했다...
2021-02-19 금요일 | 파봇기자
[단독] 변재상 미래에셋생명 사장-사무금융노조위원장 오늘(18일) 회동…임단협 속도 붙나
미래에셋생명 노사가 제판분리, 임단협으로 막판 줄다리기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변재상 미래에셋생명 사장과 이재진 사무금융노조위원장이 오늘(18일) 회동한다. 임단협 최종 승인이 사무금융노조에서 진행되는 ...
2021-02-18 목요일 | 전하경 기자
"여성 난임·욕창진단비도 보장"…불붙은 보험상품 경쟁
보험사들이 배타적사용권 획득에 열을 올리고 있다. 보험시장이 포화에 이르자 트렌드를 반영한 맞춤형 보장을 개발해 새 먹거리 발굴에 나선 것이다. 새로운 담보나 제도로 배타적사용권 획득에 성공하면 일정 기간...
2021-02-17 수요일 | 유정화 기자
미래에셋생명 제판분리 노사협상 막판 진통
미래에셋생명이 자회사 GA 설립으로 제판분리를 본격화하고 있는 가운데, 노사 협상이 진행중이다 막판 진통을 겪고 있다. 미래에셋생명은 협상 막바지로 조만간 합의점이 도출된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노조에서는 여...
2021-02-17 수요일 | 전하경 기자
[2020 실적] 자산운용사, 수수료수익 탄탄 실적 호조…미래·삼성 상위
국내 주요 자산운용사들이 2020년 한 해 시장호황으로 주 수입원인 운용수수료 수익이 늘어나는 등 실적 호조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금융투자협회에 공시된 2020년 운용사 실적에 따르면,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021-02-17 수요일 | 정선은 기자
[기자수첩] 설계사 떼어내는 보험사의 성공 전략은
‘설계사 없는 보험사’가 올해 보험업계 최대로 화두로 떠올랐다. 보험사는 상품을 만들고 관리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고, 전문성을 갖춘 판매조직이 소비자에게 더 유리한 맞춤형 상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제조’...
2021-02-15 월요일 | 유정화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