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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사 2020 실적] 미래에셋생명, 해외대체투자 손실 여파 순익 하락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2-19 17:11

영업이익 전년동기대비 7% 증가
변액보험 강자 수수료수입 439억

사진 = 미래에셋생명 2020년 실적보고서

사진 = 미래에셋생명 2020년 실적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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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미래에셋생명이 해외 대체투자 손실 여파로 순익이 1000억원 아래로 하락했다. 순익이 하락했지만 보험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7% 증가했다.

미래에셋생명은 19일 2020년 실적을 발표했다.

미래에셋생명 작년 당기순이익은 별도기준 921억으로 전년대비 7.9% 하락 했다.

미래에셋생명은 순익 하락 관련 "위축된 영업을 활성화하고 신계약을 증대시키기 위한 제반비용의 상승과 코로나19에 따라 투자환경이 악화되면서 자산 손상 등을 반영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순익은 하락했으나 영업이익율개선으로 보험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7% 증가함 1616억원을 기록했다. 미래에셋생명 수입보험료는 5조원으로2019년 4조원 대비 1조원 가량 증가했다.

미래에셋생명은 "보장성 보험과 변액보험을 강조한 투트랙(Two-Track) 전략과 비보험 분야의 확대를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하겠다는 당사의 목표에는 부합하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변액보험 부분에서 작년까지 두각을 나타내면 수수료 수입도 증가했다.

작년 말 미래에셋생명 변액보험 적립금은 12조500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6% 증가했다. 변액보험수 수수료 수입은 43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 증가했다. 변액적립금 12조5000억원과 퇴직연금 적립금 5조8000억원을 달성해 2020년 한해 597억의 수수료 수입을 기록했다.

연납화보험료(APE)도 전반적으로 성장세를 보였다. APE는 신계약 판매로 거둬들인 첫번째 보험료를 일년 단위로 나눈 수치다.

2020년 신계약APE는 7546억을 기록하면서 전년대비 약 60% 이상 증가했다. 보장성은 44.5%, 변액투자형은 77.5% 성장했다.

미래에셋생명은 2021년 제판분리로 경영 효율화를 진행, ESG경영을 실천할 계획이다.

미래에셋생명은 자회사 GA인 미래에셋금융서비스를 2025년까지 판매조직 5000명을 보유한 보험판매 전문회사, 2030년에는 판매조직 7000명을 보유한 종합금융상품 판매회사로 도약시킨다는 목표다.

미래에셋생명은 "2021년에는 당사는 영업채널과 디지털의 혁신을 통해 코로나 이후 급격히 변화할 것으로 예상되는 경영환경에 대응하여 차별화 된 경쟁력을 갖춰 내실있는 성장을 지속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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