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마이데이터 사업자 업무범위 확대 검토
금융감독원(원장 이복현)이 올해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 사업자의 업무범위 확대 방안을 검토한다. IT 리스크에 대한 사전 예방적 검사와 점검도 강화한다. 금감원은 21일 '2023년도 디지털부문 금융감독 업...
2023-03-21 화요일 | 신혜주 기자
정상혁, 미래 포트폴리오 키우기 부심
정상혁 신한은행장이 글로벌 선진 은행 수준의 내부통제 관리 체계 혁신에 나선다. 핵심 사업 체질 강화와 미래 사업 포트폴리오도 확대를 통해 이익 기반도 공고히 할 계획이다. 금융의 사회적 책임 이행과 고객 중...
2023-03-20 월요일 | 한아란 기자
교보생명, 디지털 전환으로 보험 성과 고도화 [생명보험사 특집]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을 통해 기존 보험 비즈니스에서 높은 성과를 내는 동시에 디지털 기반 신성장동력 발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교보생명은 고객이 언제 어디서나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
2023-03-20 월요일 | 전하경 기자
신한라이프, AI 전방위 도입 고객 편의성 제고 [생명보험사 특집]
신한라이프가 AI를 전방위에 도입, 고객 편의성을 제고하고 있다.신한라이프는 작년 10월 대고객 서비스 개선을 위해 고객컨택 센터 인바운드 상담 업무에 AICC 음성봇 ‘보리(보험의 리더)’를 도입했다. 음성봇 ‘...
2023-03-20 월요일 | 전하경 기자
미래에셋생명, 2025년 초격차 디지털 보험사 도약 [생명보험사 특집]
미래에셋생명의 디지털 보험사 전환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미래에셋생명은 최근 발빠르게 사내 임직원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챗봇 ‘챗GPT’를 활용한 ‘임직원 A.I.콘텐츠 어워즈’를 개최했다. 전세계적으로 선풍적...
2023-03-20 월요일 | 전하경 기자
이상춘 대표, 한국캐피탈 6년 성장 뒷바라지 마침표
이상춘 한국캐피탈 대표가 지난 6년간 역임한 한국캐피탈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난다. 이상춘 대표가 취임한 이후 한국캐피탈은 기존 리스, 할부 중심의 사업 영역에서 리테일, 기업금융, 투자금융 등으로 사업 포트폴...
2023-03-20 월요일 | 김경찬 기자
교보생명, 가장 존경받는 기업 1위 선정
교보생명(회장 신창재)이 가장 존경받는 기업 1위에 선정됐다.교보생명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주관으로 17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시상식에서 생명보험 산업 부문...
2023-03-17 금요일 | 전하경 기자
LG유플러스, 첫 여성 사내이사로 여명희 CFO 선임…배당금 주당 650원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가 여명희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사내이사로 선임하며, 첫 여성 사내이사를 배출했다. LG유플러스는 17일 서울 용산사옥에서 ‘제27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
2023-03-17 금요일 | 정은경 기자
김대웅 대표, 3연임 유력…2026년까지 웰컴저축은행 이끈다
김대웅 웰컴저축은행 대표가 대표이사 후보로 추천되면서 3연임이 유력하다. 김대웅 대표는 취임 이후 저축은행 최초 모바일 풀 뱅킹 플랫폼인 ‘웰컴디지털뱅크(웰뱅)’를 선보이고 저축은행 업계 최초 마이데이터(...
2023-03-15 수요일 | 김경찬 기자
지앤넷, 아이지넷 '보닥'에 실손보험빠른청구 서비스 오픈
지엣넷(대표 김동헌)이 아이지넷 '보닥'에 실손보험빠른청구 서비스를 오픈했다.의료정보 전송플랫폼 지앤넷은 아이지넷(대표 김지태)의 '보닥'에 실손보험 빠른청구 서비스를 지난 8일 연동했다고 15일 밝혔다. ‘...
2023-03-15 수요일 | 전하경 기자
온투업권, 마이데이터 투자 정보 API 개발 착수…오는 4월 완료
오는 6월부터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권의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 정보 제공 범위가 확대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자산관리 플랫폼에서 온투업자의 투자 정보도 조회할 수 있게 된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
2023-03-15 수요일 | 신혜주 기자
금융상품 비교추천 보험·펀드로 확대…빅테크·의료 등 비금융 정보도 개방
금융당국이 데이터를 통한 금융권 경쟁과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데이터 분야 규제혁신과 벤처·혁신기업 투자 확대, 상생의 빅데이터 생태계 구축 등을 추진한다. 빅테크·의료 정보 등 핵심 비금융 정보를 개방하고...
2023-03-14 화요일 | 김경찬 기자
토큰 증권…증권가 새 먹거리 될까? 한때 광풍에 그칠까? [토큰 증권 파헤치기 ①]
최근 토큰 증권(ST·Security Token)이 자본시장에서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한국금융신문>은 금융당국이 ‘투자자 보호’를 중점으로 빠르게 토큰 증권 제도화를 추진하는 현 상황에 발맞춰 증권업계, 디지털...
2023-03-13 월요일 | 임지윤 기자
비금융 손잡고 플랫폼 경쟁력 확대 ‘고심’ [은행업 위기 돌파]
주요 은행장들이 은행업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플랫폼’을 꼽고 경쟁력 강화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들은 은행 앱을 종합금융플랫폼으로 전환하는 ‘슈퍼 앱’, ‘유니버설 뱅크’ 전략에 주력하는 동시에 비금...
2023-03-13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 사용자 중심 고도화 견조한 성장세 [빅테크 1년 ②]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가 대표이사 취임 1년을 맞이했다. 신원근 대표는 이전 전략 총괄 부사장으로서 해외 핀테크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주도하고 전략적 M&A를 통해 투자·보험 부문 자회사 설립을 이끄는 등 카카...
2023-03-13 월요일 | 김경찬 기자
웰컴저축은행 마이데이터 이용자 5배 증가…제휴사 연내 40곳 확대
# 부모님의 병원비로 급히 1000만원이 더 필요한 40대 직장인 A씨는 월 소득은 330만원 수준이나 다중채무로 인해 신용평점이 낮아 시중은행에서는 신용대출을 받기 어려운 상황이다. A씨는 웰컴마이데이터 맞춤대출...
2023-03-09 목요일 | 김경찬 기자
금융위 “핀테크 금융업 진입장벽 낮춰야”…스몰라이센스 도입·지급결제 계좌 개설 허용 등 검토
금융당국이 핀테크사들을 만나 금융업의 실질적 경쟁 촉진을 위해 스몰라이센스 도입, 지급·결제 계좌 개설 허용 등 금융업 진입장벽 완화를 위한 방안을 검토한다. 금융당국은 오는 21일 빅테크의 플랫폼 경쟁력 활...
2023-03-07 화요일 | 김경찬 기자
교보생명, 유망 스타트업 발굴 나선다…최대 3억원 지원
교보생명(회장 신창재)이 유망 스타트업 발굴에 나선다.교보생명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년 창업도약패키지-대기업 협업 프로그램에 보험업권 최초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창업도약패키...
2023-03-06 월요일 | 전하경 기자
증권가·디지털 자산 업계 뒤흔든 ‘토큰 증권’… 도대체 뭐길래?
“혁신적인 금융 투자상품 개발, 토큰 증권 발행(STO·Security Token Offering) 등 경쟁력 제고에 힘써주시길 바랍니다.”지난 2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증권사 최고경영자 간담회 자리에서 ‘증권사 본연의 역할...
2023-03-06 월요일 | 임지윤 기자
‘투자의 시대’…자본시장 IT 인프라 선도하는 코스콤
‘투자의 시대’가 본격화됐다. 어느덧 개인투자자 규모는 1000만명을 넘어섰고, 설에 세뱃돈 대신 주식을 주는 새로운 풍습도 생겼다.자본시장 발전 뒤편엔 ‘혁신’과 ‘보안’을 앞세워 묵묵히 정보기술(IT·Info...
2023-03-06 월요일 | 임지윤 기자
박상진 네이버파이낸셜 대표, ‘적과의 동침’ 외연 확장 승부수 [빅테크 1년 ①]
박상진 네이버파이낸셜 대표가 취임 1년을 맞이한다. 박상진 대표는 네이버에서 사업 라인업 확장과 글로벌 진출을 이끄는 등 전략부터 다양한 국내외 투자, 사업 확장 등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네이...
2023-03-06 월요일 | 김경찬 기자
김대환 삼성카드 사장, 플랫폼·데이터 일타강사 만든다
김대환 삼성카드 사장이 플랫폼과 데이터 일타강사(強社) 만들기에 매진하고 있다. 지난달 본인신용정관리업에 이어 개인사업자신용평가업 예비인가를 신청하면서 데이터 사업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미래 신성장 동력...
2023-02-28 화요일 | 신혜주 기자
"100개 금융사 1000개 상품 비교"…핀크, '예적금몰' 출시
핀크(대표이사 조현준)가 마이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예적금 상품을 찾을 수 있는 ‘예적금몰’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예적금몰은 정기예금 및 적금 상품을 비교할 수 있는 서비스다. 마이데이터를 연계해 1...
2023-02-28 화요일 | 신혜주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