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수익성 확인’ SKT, 그룹 AI 리밸런싱 견인차 역할 총대
SK텔레콤(대표 유영상, 이하 SKT)이 올해 2분기 견조한 성장세를 기록한 가운데 하반기 본격적인 AI 스케일업에 도전한다. 최근 SK그룹이 AI 사업을 중심으로 리밸런싱에 집중하고 있는 만큼 AI 사업 수익성 강화를 ...
2024-08-06 화요일 | 김재훈 기자
DQN금융지주 회장들, 주가 부양 총력…진옥동, 취임 후 주가 상승률 1위 [금융지주 밸류업 대전]
4대 금융지주 회장이 정부의 기업 밸류업(가치제고) 프로그램에 발맞춰 주주환원 정책을 강화하면서 주가도 탄력을 받고 있다. 금융지주 회장 취임 후 주가 부양 측면에서 가장 높은 성과를 거둔 인물은 진옥동 신한...
2024-08-06 화요일 | 한아란 기자
'스타 개발자 자존심 걸었다'…엔씨‧빅게임 '브레이커스'에 쏠리는 눈
국내 게임업계 스타 개발자로 알려진 김택진 엔씨소프트 공동대표와 최재영 빅게임스튜디오 대표가 서브컬처 신작 ‘브레이커스:언락 더 월드(이하 브레이커스)’로 의기투합하며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장...
2024-08-06 화요일 | 김재훈 기자
SK 최재원 장남 최성근, SK E&S 패스키 입사...최태원 아들 있는 곳
최재원 SK이노베이션 수석부회장의 장남 최성근(33·사진)씨가 SK E&S의 미국 투자회사인 패스키에 입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성근씨는 시니어(선임) 매니저로 입사해 전략실에 배치됐다.SK E&S 관계자는 6일 "최 선임...
2024-08-06 화요일 | 곽호룡 기자
최상목 부총리 “증시 폭락 과도…정책 대응 역량 충분”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우리나라 증시 폭락이 과도하다고 평가했다. 특히 주식시장만 큰 조정을 받은 이례적인 상황이라며 정부와 한국은행의 정책 대응 역량은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최상목 부총리 겸...
2024-08-06 화요일 | 이성규 기자
대웅제약, 중남미 3개국에 ‘펙수클루’ 동시 출시…‘3억 달러’ 시장 공략
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멕시코, 칠레, 에콰도르 등 중남미 3개국에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를 동시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3개국의...
2024-08-06 화요일 | 박슬기 기자
경기침체 공포에 가상자산 약세…비트코인, 5만달러 아래 터치 [가상자산 통신]
미국 발(發) 경기침체 공포가 위험자산 선호를 약화시키면서 가상자산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5일(한국시각) 오후 7시43분 현재 비트코인은 5만1673달러 선에 거래돼 전일 대비 14.9% 떨어졌다...
2024-08-05 월요일 | 정선은 기자
‘블랙먼데이’ 공포, 엔화 강세 진정 여부가 관건
아시아 주요국 증시 폭락의 원인으로 엔캐리트레이드 청산이 지목됐다. 엔화 강세 진정 여부가 증시변동성에 대한 결정권을 쥐고 있다는 해석이다. 그간 엔화 약세가 상당폭 오랜 기간 지속됐다는 점에서 증시 안정이...
2024-08-05 월요일 | 이성규 기자
증시 폭락에 금융당국 "낙폭 과도한 측면…과도한 불안심리 확산·쏠림현상 유의"
5일 '블랙먼데이'를 기록한 증시 대폭락에 대해 금융당국이 "실물경제·금융시장 여건에 비해 낙폭이 과도한 측면이 있는 만큼, 시장 참여자들의 신중하고 합리적인 의사결정이 필요하다"고 제시했다.당국은 관계기관...
2024-08-05 월요일 | 정선은 기자
[DCM] 하이일드펀드 분리과세 종료, 움츠린 증시에 BBB급 수요 냉각 우려
하이일드펀드 분리과세 종료가 예고된 가운데 가장 큰 혜택을 입었던 BBB급 이하 기업들은 좌불안석이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주식시장 변동성도 확대되면서 기업공개(IPO) 시장도 크게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
2024-08-05 월요일 | 이성규 기자
최태원 SK 회장 "내년 HBM4 조기 상용화, AI 리더십 지키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5일 고대역폭메모리(HBM) 생산 라인을 점검하고 “내년 6세대 HBM(HBM4) 조기 상용화해 대한민국의 AI 반도체 리더십을 지켜며 국가 경제에 기여해 나가자”고 강조했다.최 회장은 이날 SK하이...
2024-08-05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코스피 -8% 역대최대 낙폭, 코스닥도 -11% 휘청…동반 서킷브레이커 '블랙먼데이' [증시마감]
5일 코스피와 코스닥이 각각 8%대, 11%대씩 급락하며 대폭락장이 벌어졌다. 미국 경제지표 부진에 경기침체 우려가 높아지고, 빅테크주 실적 부진, 그리고 엔캐리 자금 유출 우려 등 악재가 겹겹이 국내 증시에 폭탄...
2024-08-05 월요일 | 정선은 기자
"공항서 내리면 명동으로" 뷰티 관광 힘주는 올리브영
CJ 올리브영(대표 이선정)이 올해 상반기 매장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400만명에 이른다고 집계했다. 이에 올리브영은 인천공항에서 명동까지 외국인 대상 무료 직통버스를 운영하는 등 관광과 K뷰티를 연계한 마케...
2024-08-05 월요일 | 손원태 기자
테슬라 모델Y, E클래스 제치고 5시리즈 턱밑 추격
테슬라의 전기SUV 모델Y가 올해 두 번째로 많이 팔린 수입차에 이름 올리고 있다. 스테디셀러로 위상이 공고한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판매량을 넘어 BMW 5시리즈에 불과 130여대차로 따라붙었다.5일 한국수입자동...
2024-08-05 월요일 | 곽호룡 기자
SKT, 세계 권위 정보 검색 학회서 AI 우수성 입증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 이하 SKT)은 지난 달 미국 워싱턴 DC에서 개최된 정보 검색 분야 세계적 권위 학회인 SIGIR 2024에서 자체 개발 추천 모델 알고리즘 연구가 우수 논문상(Best Paper Honorable Menti...
2024-08-05 월요일 | 김재훈 기자
금투협 점화 '디딤펀드'…연금투자 고수익 기대
원리금보장형 상품에서 실적배당형 상품으로 넘어가기 위한 디딤돌 역할을 하는 퇴직연금 자산배분형 펀드가 오는 9월 운용업계에서 첫 선을 보인다.금융투자협회 주도로 추진 중인 ‘디딤펀드’로, 자산배분형 연금...
2024-08-05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운용업계 ETF 리브랜딩…중위권 지각변동 올까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시장 규모가 160조원 돌파를 눈앞에 둔 가운데, 자산운용업계는 ‘ETF 리브랜딩’ 바람이 불고 있다. ETF 시장의 성장 속도만큼 점유율 쟁탈전도 심해진 상황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신...
2024-08-05 월요일 | 전한신 기자
최태원 ‘신약’ vs 최창원 ‘백신’…SK 바이오 다른길
SK그룹에는 바이오·제약 분야 대표 계열사 2곳이 있다. SK바이오팜(이하 SK바팜)과 SK바이오사이언스(이하 SK바사)다. 언뜻 비슷해 보이지만 사실 많이 다른 회사들이다.바이오 시밀러 개발과 생산을 나눠 맡고 있는...
2024-08-05 월요일 | 신혜주 기자
경쟁하듯 계열사 만들어…SK ‘리밸런싱(포트폴리오 재조정)’불렀다
SK그룹이 리밸런싱(포트폴리오 재조정) 방향을 '선택과 집중'으로 잡았다. 계열사간 중복투자가 이뤄진 친환경·바이오 분야에 대한 대규모 수술에 들어갈 전망이다. 지난 6월 29일 막을 내린 SK그룹 경영전략회의에...
2024-08-05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최수연 ‘연임’·신중호 ‘부활’·김준구 ‘질주’…이해진 선택은?
최수연 네이버 대표 임기는 내년 3월까지다. 연임 가능성이 커 보인다. 임기 중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하는 등 성과를 냈다. 한편으로는 네이버가 올해부터 기술력을 앞세운 ‘네이버3.0’ 글로벌 전략을 본격화하고...
2024-08-05 월요일 | 김재훈 기자
[금융공기관 人해부] 윤희성 한국수출입은행장 “수은의 경쟁력이 곧 대한민국의 경쟁력”
윤희성 한국수출입은행장은(이하 수은) 첫 내부 출신 은행장이다. 역대 수은 행장은 대부분 기획재정부 등 경제 부처 관료들이 은행장을 맡아왔기에 이례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평가에도 불구하고 수은에서...
2024-08-02 금요일 | 임이랑 기자
만두 잡은 비비고, 종가 김치 넘을 수 있을까
CJ제일제당 비비고가 냉동만두에 이어 김치 전쟁에도 뛰어들었다. 비비고는 10년 전 프리미엄 만두를 내세우며, 지난 수십 년 군림한 해태 고향만두를 밀어낸 바 있다. 그런 비비고가 이번에는 김치 시장에서 대상 종...
2024-08-02 금요일 | 손원태 기자
'택시의 힘' 쏘나타, 불황에도 판매 반등 성공
현대자동차 중형세단 쏘나타가 디자인 변신 이후 판매 반등에 일부 성공한 모습이다.현대차에 따르면 올 7월 쏘나타 국내 판매량은 5532대로 전년 동월보다 2배 가량(97%) 증가했다. 월 평균 판매량이 1만대에 이르던...
2024-08-02 금요일 | 곽호룡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