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한류홀딩스 "前 경영진 증선위 고발 환영…현 회사는 관계 無"

권혁기 기자

khk0204@fntimes.com

기사입력 : 2024-11-15 15:26

한류홀딩스 본사 전경. /사진제공=한류홀딩스

한류홀딩스 본사 전경. /사진제공=한류홀딩스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권혁기 기자]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이하 증선위)로부터 검찰 고발과 과징금을 부과받은 한류홀딩스 측이 이를 환영했다.

15일 한류홀딩스 측에 따르면 증선위는 지난 6일 나스닥 상장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국내 부정거래 행위 등을 적발해 조치를 의결했다.

증선위는 나스닥 상장을 위해 국내에서 허위․과장된 내용의 언론 보도자료 배포, 투자설명회 개최 등의 방식으로 국내 투자자들의 자금을 유치한 A사 및 A사의 최대주주‧대표이사 등(이하 ‘A사’)을 적발, ‘자본시장법’에서 금지하는 부정거래 행위와 증권신고서 제출 의무 위반으로 검찰 고발하고 과징금을 부과했다.

A사는 B사(국내 비상장법인)가 나스닥 시장 상장을 위해 미국 현지에 설립한 형식상의 법인으로, 주된 사업은 국내에서 B사가 운영하고 있으며, A사의 해외 IPO 성공을 위해 상당한 자금을 국내에서 모집하는 과정에서 허위·과장의 사실 유포, 중요사항 거짓기재 등의 부정거래 행위를 했다고 증선위 측은 파악했다.

여기서 A사는 ‘한류홀딩스’, B사는 ‘한류뱅크’, A사의 최대주주 겸 대표이사는 강모 씨다.

증선위는 한류홀딩스가 나스닥 시장 상장을 위해 미국 현지에 설립한 형식상의 법인으로 주된 사업은 국내에서 한류뱅크(국내 비상장법인)가 운영하고 있으며 한류홀딩스의 해외 기업공개(IPO) 성공을 위해 상당한 자금을 국내에서 모집하는 과정에서 부정거래 행위를 저지른 것으로 판단했고, 이에 따라 국내 투자자들의 자금을 유치한 한류홀딩스와 이 회사 ‘전(前) 최대주주’이자 한류홀딩스 자회사 한류뱅크의 전 대표이사 강씨를 적발, 자본시장법에서 금지하는 부정거래 행위·증권신고서 제출 의무 위반으로 검찰 고발·과징금 부과 등의 조치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한류홀딩스 측은 문제가 된 임원 강씨가 남아있지 않으며, 강씨 소유의 주식도 없다며 금융당국의 검찰 고발 조치를 반겼다.

현재 강씨는 한류뱅크의 대표이사 및 한류뱅크 자회사 FNS의 대표이사 자격을 모두 잃은 상태라고 한류홀딩스 측은 설명했다. 또 강 전 대표 당시 임원들 모두 주요 보직을 잃은 상태라고 덧붙였다.

한류홀딩스에 따르면 현재 대주주는 신모 씨로, 신 씨는 강씨에게 투자금과 자산 매각대금 등을 받지 못하고 있다가 지난해 11월 강씨로부터 주식으로 변제를 받기로 하고 계약서를 작성해 주식을 취득, 대주주의 자리에 올랐다. 강씨의 주식은 지난 4월 모두 신씨에게 명의 이전됐다는 설명이다. 이는 나스닥에 공시돼 있다.

한류홀딩스와 주주들은 강씨의 비위를 밝혀내 회사와 주주들에게 끼친 손해에 대해 책임을 묻겠다는 입장이다.

한류홀딩스는 현재 각 계열사의 대표이사 변경 등기 등을 바탕으로 법인 통장을 분석, 강씨의 횡령과 배임 혐의를 꼼꼼히 살펴보겠다는 방침을 정했다.

금융당국의 조사와 전 경영진에 대한 고발 조치에 환영을 표시한 한류홀딩스는 강씨가 현 경영진 및 현 최대주주로 표현된 점에 대해서 바로잡을 필요가 있다며, 현재 대주주뿐 아니라 모든 소액주주, 피해를 입은 직원 등을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이 상황을 금융감독원, 금융위원회 등 금융 당국 또한 인지하고, 문제 있는 전 경영진과 현 경영진 및 회사를 동일시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권혁기 한국금융신문 기자 khk0204@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경제·시사 다른 기사

1 영등포구, 결핵관리사업 우수기관 선정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유진)가 질병관리청 주관 '2026년 민간·공공협력 결핵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결핵환자관리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6일 영등포구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민간 의료기관과 공공기관의 국가 결핵관리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결핵환자 관리와 치료 비순응·입원명령 환자 관리, 역학조사, 가족 접촉자 조사 등 사업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영등포구는 올해 결핵환자 취약성 평가 시행률과 고위험군 사례상담 실시율에서 각각 100%를 달성했다.취약성 평가는 환자의 건강 상태와 경제·사회적 여건 등 치료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는 절차다. 구는 만성질환자와 독거 어르 2 김지훈 서울시의원 “공동주택 리모델링 운용기준 조속히 마련해야” 서울시의 공동주택 리모델링 활성화를 위해 운용기준 마련과 행정지원 체계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5일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김지훈 의원(국민의힘·서초1)은 지난 3일 열린 주택공간위원회 주택실 행정사무감사에서 리모델링 정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후속 조치를 촉구했다.김 의원은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 활성화 정책에 비해 리모델링 지원이 상대적으로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지난달 7일 오세훈 서울시장이 기자간담회에서 리모델링 지원 의지를 밝힌 만큼 구체적인 대책이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특히 서울시 공동주택 리모델링 운용기준의 조속한 공개를 요구했다. 해당 기준은 기반시설 정비와 지역친화시설 설치 3 영등포구, 데이터센터 건립 갈등 주민 토론으로 푼다…민회 안건 10건 선정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유진)가 주거지 인근 데이터센터 건립 갈등 등 지역 현안 10건을 주민 참여 토론 안건으로 선정했다. 무작위 추첨으로 선발된 구민 200명이 토론과 투표를 거쳐 주요 의제를 선정하고 구정에 반영할 사업을 결정한다.5일 영등포구에 따르면 지난 10월 7일부터 30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주민 제안을 접수해 '민회(民會)' 안건 10건을 확정했다.민회는 주민이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정책 결정에 참여하는 영등포구의 직접 민주주의 제도다. 헌법상 국민주권 원리와 지방자치법에 따른 주민 참여 권리를 행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선정된 안건은 △주거지 인근 데이터센터 건립 갈등 해결 방안 △중장년·재취업자 대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