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택트 효과'에 카카오·네이버 주가 훨훨…증권가 목표주가 줄상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언택트(비대면) 문화가 확산하면서 카카오와 네이버가 수혜 종목으로 부각되고 있다. 이들 기업의 주가는 연일 최고가를 경신하며 코스피 시가총액 판도를 뒤흔드는 중...
2020-05-26 화요일 | 한아란 기자
3기 중기특화 증권사 출범 속 실효성 여전히 의문
금융위원회가 오는 6월 중소·벤처기업의 자금 조달 지원을 주도하는 중소기업 특화 증권사(중기특화 증권사) 3기를 출범하는 가운데 제도의 실효성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중소벤처기업 전용 펀드 등 중기특...
2020-05-19 화요일 | 홍승빈 기자
국고3년 금리 1% 밑돌면서 일드 레이쇼 효용성 떨어져 - 이베스트證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1일 "저금리로 인해서 크레딧 채권의 상대가치를 나타내는 지표의 효용성이 저하됐다"고 밝혔다. 이태훈 연구원은 "5월 7일 기준 크레딧물의 국채 대비 상대가치 밸류에이션을 나타내는 지표인 ...
2020-05-11 월요일 | 장태민
“카카오, 올해 실적 가이던스 충분히 달성 가능...목표가↑”- 이베스트투자증권
카카오가 올해 실적 가이던스를 충분히 달성 가능할 것으로 전망됐다. 경우에 따라 초과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됐다. 8일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카카오가 올해 1분기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호실적을 ...
2020-05-08 금요일 | 홍승빈 기자
금융위, 유진·IBK·이베스트·SK증권 등 3기 중기특화 증권사 선정
금융위원회가 유진투자증권·이베스트투자증권·코리아에셋투자증권·키움증권·IBK투자증권·SK증권 등 6개 증권사를 중소기업 특화 금융투자회사로 지정한다고 3일 밝혔다. 이들은 오는 4일부터 2년간 중소기업 특...
2020-05-03 일요일 | 홍승빈 기자
[특징주] 제넥신, 자궁경부암 임상 중간 결과 발표 기대감에 이틀째 강세
제넥신이 이틀 연속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제넥신이 세계 3대 암학회의 하나인 미국암학회(AACR)에서 항암 치료제 임상 결과를 발표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주가가 오르는 것으로 풀이된다. 제넥신은 28일 오전 9시 26분...
2020-04-28 화요일 | 홍승빈 기자
류영준 카카오페이 대표, 신사업 확장…금융사업 플랫폼 혁신 주도권 굳힌다
류영준 카카오페이 대표가 올해도 금융 사업 영역을 확장해 플랫폼 입지를 굳힌다는 방침이다. 핀테크산업협회장으로서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카카오페이 신사업 확장에도 속도를 낼 것으로 기...
2020-04-27 월요일 | 전하경 기자
[비욘드 코로나] 신학철 LG화학, 배터리 경쟁우위 파죽지세
LG화학은 올해초 전기차배터리 사업에서 첫 연간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성장사업에서 수익성을 자신한다는 것은 원가·수주경쟁력을 확보했다는 의미일 것이다.그러나 뚜껑을 열어보니 코로나19 사태...
2020-04-27 월요일 | 곽호룡 기자
“GS건설, 코로나19 불구 주택 매출 이상 없어...목표가↑”- 이베스트투자증권
GS건설이 어려운 업황에도 불구하고 올해 1분기 양호한 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10일 김세련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GS건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올해 1분기 ...
2020-04-10 금요일 | 홍승빈 기자
[1분기 DCM 리그테이블] KB증권 8년째 선두…NH증권 2위
KB증권이 올해 들어서도 채권발행시장(DCM) 정상 자리를 지키며 8년 연속 왕좌를 차지하기 위한 시동을 걸었다. 회사채와 기타금융채 부문에서 1위에 오르는 등 전 부문 고른 실적을 쌓고 있다. NH투자증권도...
2020-04-03 금요일 | 한아란 기자
삼성전자, 실적발표 앞두고 낮아진 기대감…"코로나19 이후 기술전략 주목"
오는 7일 삼성전자 1분기 잠정실적 발표를 앞두고, 국내 증권사들이 삼성전자 실적 기대치를 낮추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스마트폰 관련 사업이 받은 타격을 반영했기 때문이다.3일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국...
2020-04-03 금요일 | 곽호룡 기자
"화승엔터프라이즈, 올해도 실적 증가 지속될 전망"- 이베스트투자증권
화승엔터프라이즈가 전년에 이어 올해에도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 30일 안진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화승엔터프랑이즈가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오더 감소에도 불구...
2020-03-30 월요일 | 홍승빈 기자
[파생상품 위기②] 증권사 ELS 마진콜, 실적 타격 될까?
해외 증시 급락으로 증권사들의 지수형 주가연계증권(ELS) 관련 마진콜(증거금 추가 납부 요구)이 대거 발생한 가운데 자금 조달비용이 늘어난 증권사들의 부담이 커졌다. ELS 헤지(위험 회피) 비용 증가로 운용 손익...
2020-03-27 금요일 | 한아란 기자
토스-카카오페이, 테크핀 주도권 경쟁 본격화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토스) 대표와 류영준 카카오페이 대표 간 ‘테크핀(Tech-Fin)’ 주도권 잡기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지난 18일 토스의 금융투자업 예비인가를 승인했다. 토스...
2020-03-23 월요일 | 전하경 기자
한투·메리츠·하나, 자본확충 증권사 ROE 껑충…대형화 경쟁 가열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대우 등 초대형 투자은행(IB)을 비롯해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다수의 증권사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자본 확충과 자기자본투자(PI) 확대를 지속할 전망이다. 특히 최근 신종 코...
2020-03-16 월요일 | 홍승빈 기자
한투-현대차그룹, NH-LG그룹, 회사채 ‘파트너십’ 두각
지난해 현대자동차그룹이 발행한 회사채(SB)를 가장 많이 인수한 증권사는 한국투자증권으로 나타났다. 4700억원이 넘는 물량을 소화하며 계열사 현대차증권을 제쳤다. NH투자증권은 LG그룹 회사채 최대 인수사로 이...
2020-03-16 월요일 | 한아란 기자
[김원규 이베스트투자증권 대표] “자기자본 1조·업계 톱10 중형사 도약”
“우리의 궁극적 목표는 자기자본 1조원과 업계 톱10의 수익력을 갖춘 최고의 중형증권사가 되는 것입니다”김원규 이베스트투자증권 대표가 올해 1월 신년사를 통해 밝힌 포부다.지난해 3월부터 이베스트투자증권을...
2020-03-16 월요일 | 홍승빈 기자
부동산PF 차별화 모델정립 ‘능력자’ 김원규 사장
지난해 3월 이베스트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으로 신규 취임한 김원규 대표는 취임과 동시에 차별화된 신사업 모델 정립과 증대된 자본의 효과적 사용을 회사의 최우선 전략 과제로 강조해왔다. 이에 김 대표는 투자은...
2020-03-16 월요일 | 홍승빈 기자
카카오 1분기 숨고르기...“근본적 부진은 아니야”- 이베스트투자증권
카카오가 올해 1분기 잠시 주춤하지만, 이는 숨고르기일 뿐 근본적인 실적 악화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됐다. 13일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카카오에 대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
2020-03-13 금요일 | 홍승빈 기자
증권사 채용 덮친 코로나19...대신·한투·삼성 등 일정조정 고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여파가 채용 일정에도 영향을 끼치는 모양새다. 대신증권을 비롯한 여타 증권사들이 신입 및 경력사원 채용 및 면접 일정을 줄줄이 취소하거나 무기한 연기하고 나서면...
2020-03-09 월요일 | 홍승빈 기자
유안타·IBK 등 중형증권사…AI·빅데이터 ‘각자도생’ 한창
카카오, 토스 등 인터넷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거대 정보기술(IT) 기업을 뜻하는 이른바 ‘빅테크’들이 증권업에 진출하면서, 이에 대응하기 위한 중형 증권사들의 발걸음도 바빠지고 있다.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
2020-03-09 월요일 | 홍승빈 기자
CJ CGV, 코로나19 여파 1분기 적자 전망...“목표주가 하향”- 이베스트투자증권
CJ CGV가 올해 1분기 최악의 영업환경으로 인해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6일 김현용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CJ CGV가 최근 확산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해 올 1...
2020-03-06 금요일 | 홍승빈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