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값도 하고 실속도 있고”…사장과 임원들 위한 VVIP 카드는
일반 고객뿐만 아니라 VVIP 고객을 잡기 위한 카드사 간 경쟁이 치열하다. 현대카드가 신용카드에 색을 입히는 ‘컬러’ 전략으로 VVIP와 프리미엄 카드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신한카드, 삼성카드 등도 프리미...
2023-03-25 토요일 | 김경찬 기자
‘카드 천재’ 현대카드의 애플페이 오픈 현장 가보니 [르포]
오늘 현대카드와 애플이 애플페이(Apple Pay) 한국 사용 시작을 발표했다. 애플페이가 국내에 도입된다는 이야기가 나온 후 양사가 애플페이 도입을 공식 발표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과 던킨...
2023-03-21 화요일 | 신혜주 기자
현대카드, 오늘(21일)부터 '애플페이' 서비스 개시…이용방법부터 사용처까지 [Q&A]
현대카드(부회장 정태영)가 오늘 애플의 비접촉식 간편결제 서비스 애플페이(Apple Pay)를 선보였다. 이에 애플페이 사용방법부터 대상 가맹점까지 관련 내용을 문답 형식으로 정리했다. Q1. 애플페이 안전한가? A :...
2023-03-21 화요일 | 신혜주 기자
총명하고 민첩한 토끼띠…위기를 기회로 만든다 [2023년 계묘년 위기 극복 경영인들]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다. 계묘는 육십간지 40번째로 ‘계(癸)’는 검은색, ‘묘(卯)’는 토끼를 의미한다. 그래서 올해는 ‘검은 토끼의 해’다. 토끼는 비록 작은 동물이지만 영리하고 재빨라 돌발상황...
2023-01-02 월요일 | 정은경, 홍지인 기자
대한항공 ‘호실적’ 날개 펴고…우기홍 사장 ‘연임’ 훈풍 탄다
내년 3월 임기 만료를 앞둔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 연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올해부터 본격화한 여객 회복세로 영업이익 3조원 돌파가 예상되는 등 호실적이 이어지고 있어서다. 이르면 내년 상반기 중 마무리될...
2022-12-26 월요일 | 서효문 기자
여객 회복세 아시아나항공, 연말 해외 여객 노선 증편
위드코로나가 시작된 올해 여객 회복세를 보인 아시아나항공(대표이사 정성권)이 연말 해외 여객 노선을 증편한다. 오는 22일부터 최대 주 7회까지 증편해 여객을 운항한다.19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인천~호놀룰루...
2022-12-19 월요일 | 서효문 기자
대한항공 ESG 경영, 국내·외 기관으로부터 잇따라 호평
대한항공(회장 조원태)이 국내·외 공신력 있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 기관으로부터 잇따라 호평을 받고 있다. 대한항공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지속가능성 평가지표인 ‘다우존스 지속가능경...
2022-12-14 수요일 | 서효문 기자
대한항공,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 2회 연속 획득
대한항공(회장 조원태)은 9일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리는 공정거래위원회 주관 ‘2022년 하반기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서 수여식에서 지난 2020년에 이어 2회 연속 소비자중심경영 인증기업으로 선정됐다고 ...
2022-12-12 월요일 | 서효문 기자
현대카드 프리미엄 카드 ‘더 레드 스트라이프’ 공개…바우처 혜택 강화
현대카드가 8일 프리미엄 카드의 고성능 버전인 ‘스트라이프(Stripe)’와 이를 적용한 ‘the Red Stripe(더 레드 스트라이프)’를 공개했다.현대카드는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프리미엄 소비 시장에 주목해 프리미엄 ...
2022-12-08 목요일 | 김경찬 기자
대한항공, 軍항공통제기 도입 위해 L3Harris와 사업 협력
대한항공(회장 조원태)이 우리 군의 항공통제기 도입을 위해 미국 항공우주 기업인 L3해리스(Harris)와 협력한다.대한항공은 5일 서울 중구 L3Harris 한국 지사에서 박정우 대한항공 항공우주사업본부 본부장과 데이...
2022-12-06 화요일 | 서효문 기자
정태영 현대카드 대표이사, ‘프리미엄·PLCC 상품’ 승부수 [보고서 분석 ④]
상장한 모든 기업은 1년에 총 4번의 보고서를 공시한다. 사업·반기·분기보고서를 통해 회사의 사업현황이나 내용, 재무상황 등에 대한 자료를 제공한다. 회사의 연혁부터 사업 목표까지 기재돼 있어 한 회사를 이해...
2022-12-05 월요일 | 신혜주 기자
英, 대한·아시아나항공 합병 사실상 승인…조원태, 통합 골자 ‘뉴한진’ 추진기대
영국이 대한항공(회장 조원태)과 아시아나항공(대표이사 정성권)의 합병을 사실상 승인,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의 ‘뉴한진’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조 회장은 양 항공사의 합병을 토대로 항공 계열사 통합·수직 ...
2022-11-29 화요일 | 서효문 기자
40년간 F-16 전투기 수명 늘려온 대한항공
지난 약 40년간 군 전투기 수명을 늘려온 대한항공의 MRO(항공정비사업) 부문에 대한 관심이 쏠린다. 대한항공은 지난 21일 미국 F-16 수명 연장사업 초도 항공기 납품을 시작으로 오는 2030년까지 미국 공군 F-16 전...
2022-11-29 화요일 | 서효문 기자
현대카드-뉴욕타임스, 데이터사이언스 기반 콘텐츠 협업 펼친다
현대카드(부회장 정태영)가 미국의 유력 일간지 뉴욕타임스(The New York Times)와 손을 맞잡았다. 현대카드는 데이터 사이언스 기반 마케팅으로 뉴욕타임스의 디지털 구독 서비스를 추천하고 공동 콘텐츠 프로젝트도...
2022-11-21 월요일 | 신혜주 기자
대한항공, 美공군 F-16 수명 연장 사업 초도 항공기 출고
대한항공(회장 조원태)은 지난 18일, 미국 공군 F-16 수명 연장 사업의 초도 항공기를 성공적으로 출고했다고 21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미 국방부로부터 2020년 11월부터 2030년 9월까지 약 10년간 주한 미군 및 주일...
2022-11-21 월요일 | 서효문 기자
빗장 풀린 하늘길 해외여행 특화카드 뜬다
해외여행 특화카드가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입국 후 유전자증폭(PCR) 의무 검사 절차가 사라지고 2년 8개월 만에 일본 무비자 입국이 허용되면서 해외 결제에 특화된 카드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카드사들도 해외로...
2022-11-21 월요일 | 신혜주 기자
대한·아시아나항공, 인수합병 암초…美英, 독과점 염려 결합 심사 보류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인수합병에 암초가 발생했다. 미국과 영국에서 “독과점 우려” 등을 이유로 두 기업 간 결합심사를 보류했기 때문이다.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미국 법무부는 16일 대한항공(회장 조원태)과...
2022-11-17 목요일 | 서효문 기자
한진칼 윤리경영위원회와 한진그룹 경영진, 윤리경영 활동 간담회 진행
한진칼(회장 조원태) 윤리경영위원회는 15일 서울 중구 서소문동 한진칼 빌딩에서 한진칼, 대한항공, (주)한진 등 한진그룹 7개 그룹사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한진칼 윤리경영위원회 및 그룹사 경영진간 간담회’...
2022-11-16 수요일 | 서효문 기자
SPC, ‘안전경영위원회’ 출범…위원장 정갑영 前 연세대 총장 위촉
SPC(회장 허영인)는 평택 SPL 공장 사망 사고 후속 대책 안에 따라 안전경영 강화를 위해 ‘안전경영위원회’를 출범하고 위원장으로 정갑영 전(前) 연세대 총장을 선임했다고 14일 밝혔다. 안전경영위원회는 SPC 전...
2022-11-14 월요일 | 나선혜 기자
현대건설, 한국형 버티포트 컨셉디자인 최초 공개
현대건설이 도심항공교통 인프라 ‘UAM 버티포트’의 컨셉디자인을 최초로 공개하고 국내 UAM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현대건설이 도심항공교통(UAM) 인프라 ‘UAM 버티포트’ 콘셉트 디자인을 최초로 공...
2022-11-10 목요일 | 주현태 기자
“경영 전면에 나선다” 질주하는 오너의 딸들
국내 재벌가 딸들이 경영 전면에 나서고 있다. 단순히 ‘금수저’ 출신에 머무르지 않고 리더십과 능력을 갖춘 경영자로서 역할을 적극 찾아가고 있다.이부진(52) 호텔신라 사장은 그런 여성 경영인 가운데 한 사람이...
2022-11-07 월요일 | 홍지인 기자
대한항공, 3Q 분기 영업익 8392억원...분기 사상 최대 [2022 3Q 실적]
대한항공(회장 조원태)가 올해 3분기 8392억 원의 분기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4386억 원) 대비 91% 증가한 수치다. 3일 대한항공 발표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분기 매출은 3조6684억 원, 영업이익 8392...
2022-11-03 목요일 | 서효문 기자
"일본 빗장 풀리자"…인터파크, 항공권 발권 전년 比 48.2%↑
일본을 비롯한 해외 여행 수요가 폭증하고 있다. 인터파크가 지난 1일부터 22일까지 3주간 해외 항공권 구매를 분석한 결과 발권 인원이 전년 동기 대비 1336.3%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전월 동기와 비교해도 74.9...
2022-10-25 화요일 | 나선혜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