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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국제선 기내 와이파이 유료 서비스 시작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5-09 09:06

대한항공(회장 조원태)이 다음 달 1일부터 보잉 737-8 항공기가 운항하는 국제선 노선을 시작으로 기내 와이파이 유료서비스를 본격 시작한다. /사진제공=대한항공.

대한항공(회장 조원태)이 다음 달 1일부터 보잉 737-8 항공기가 운항하는 국제선 노선을 시작으로 기내 와이파이 유료서비스를 본격 시작한다. /사진제공=대한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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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대한항공(회장 조원태닫기조원태기사 모아보기)이 다음 달 1일부터 보잉 737-8 항공기가 운항하는 국제선 노선을 시작으로 기내 와이파이 유료서비스를 본격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가 가능한 보잉 737-8 기종은 김포~오사카, 인천~후쿠오카, 인천~오사카 등 단거리 노선에 우선 투입된다. 이를 시작으로 에어버스 A321 neo, 보잉 787 등 다양한 기종으로 확대, 순차적으로 국제선 전 노선에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고객들이 항공 여행 중 필요에 따라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도록 요금제를 ‘인터넷(Internet)’ 과 ‘메시징(Messaging)’으로 구성하고 운항 거리와 서비스 이용시간에 따라 세분화 했다. 예컨대 일본, 중국과 같은 단거리 노선에서 카카오톡, 라인 등을 통해 텍스트 메시지만 이용할 경우 요금은 4.95달러다. 미국, 유럽 등 장거리 노선에서 웹 서핑, 사진 및 동영상 전송뿐 아니라 화질 480p 이내 비디오 또는 음악 스트리밍을 2시간 동안만 이용할 경우는 10.95달러, 무제한 이용할 경우는 20.95달러의 요금을 내면된다.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는 기내 탑승 후 연결되는 구매 전용 사이트에서 원하는 서비스를 선택 후 결제하면 이용이 가능하다. 다만 항공기 이착륙 중에는 사용이 제한된다. 대한항공은 서비스 개시를 기념하기 위해 오는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 동안 서비스 제공 항공기에 탑승한 승객을 대상으로 ‘메시징’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대한항공은 다양한 채널의 기내 와이파이 전담 고객센터를 운영, 고객 만족도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예정이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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