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거버넌스포럼, 새 정부에 제언 "상법 개정 필요…자사주 소각 의무화 해야"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이 차기 정부 출범 후 자본시장 최우선 과제로 상법 개정을 통한 이사의 주주 충실의무 도입을 지목했다.자사주가 금고주의 형태로 장부에 남아있지 않도록 자사주 소각 의무화도 필요하다고 강...
2025-04-22 화요일 | 정선은 기자
마포구, 서울시 내 ‘생활 만족도 ’ 달성…"따뜻한 행정 유지에 노력"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통계청이 실시한 ‘2024 지역사회조사’에서 ‘현재 거주 중인 지역에 대한 전반적인 생활 만족도’가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통계청에 따르면, 마포구...
2025-04-22 화요일 | 주현태 기자
“PBR 0.1은 퇴출 대상”…이재명式 코리아 디스카운트 개혁 시동 걸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국내 자본시장 체질 개선을 강하게 예고했다. 그는 “코스피 5000 시대를 반드시 열겠다”며 구조적 문제로 고착된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끝내기 위한 구체적 청사진을 제시했...
2025-04-21 월요일 | 홍지인 기자
한화에어로, 루마니아 K9 자주포 생산위해 현지 대학과 산학협력
한화에어로스페이스(대표이사 김동관, 손재일, 마이클 쿨터)가 한국 및 루마니아 대학과 산학 협력관계를 맺고 최신 방산 기술 및 인력 확보에 나선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 루마니아 법인은 지난 16일 부산대 및 부쿠...
2025-04-17 목요일 | 신혜주 기자
“가장 먼저 생각나는 은행 될 것”...이은미 토스뱅크 대표, 중장기 청사진 공개
“고객의 머릿 속에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은행이 되겠다.” 이은미 토스뱅크 대표가 간담회에서 밝힌 포부다. 16일 토스뱅크(대표 이은미)는 미디어데이를 통해 “미래로의 도약 준비를 마치고, 금융 산업의 변화...
2025-04-16 수요일 | 장호성 기자
마포구, 장애인의 날 맞아 ‘누구나댄스페스티벌’ 개최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5일 오후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홍대 클럽오션에서 열린 ‘제3회 사람을 보라-누구나댄스페스티벌’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들에게 새로운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숨겨...
2025-04-15 화요일 | 주현태 기자
국민은행, 인니법인 경영 정상화 속도…‘성장기반 재건’ 목전 [은행 글로벌 성과]
KB국민은행이 주력 해외법인인 KB뱅크의 체질개선을 추진하며 경영 정상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인도네시아와 캄보디아를 핵심 거점으로 삼고 현지화 전략에 집중해 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15일 국민...
2025-04-15 화요일 | 우한나 기자
한화운용 ‘PLUS K방산’ ETF, 순자산 6000억원 돌파…“K방산, 장기 성장성 주목” [ETF 통신]
한화자산운용은 ‘PLUS K방산(종목코드: 449450)’ ETF의 순자산총액이 6,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한국거래소 정보데이터시스템에 따르면 10일 종가 기준 순자산총액은 6,045억원으로, 지난달 12일 5,000...
2025-04-14 월요일 | 홍지인 기자
5대 금융지주, 이사회 다양성 확보 최선…여성 의장도 유지 [사외이사 줌人 (2)]
기업의 지배구조와 인적자원 다양성 확보를 위한 여성 사외이사의 필요성이 점차 중요해지면서, 국내 금융지주들은 발빠른 이사회 개편으로 여성 사외이사 선임에 나서고 있다. 특히 자산총액 2조 원 이상인 상장사의...
2025-04-14 월요일 | 장호성 기자
현대·우리카드, 10년간 女 사외이사 전무…이사회 다양성 ‘과제’ [사외이사 줌人 (2)]
국내 카드사 여성 사외이사 비중이 전체의 22%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본시장법 개정 이후 이사회 성별 다양성을 확대해야 한다는 사회적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특히 현대카드와 우리...
2025-04-14 월요일 | 김하랑 기자
[현장] ‘팔 달린 로봇 청소기 봤어?’…드리미 ‘나인원한남 플래그십 스토어’
“로봇 청소기는 아무리 강한 흡입력을 자랑해도 책상 등 다리 사이에 낀 병뚜껑 등 물체를 제거하기는 어렵다. 그렇다면 로봇 청소기가 도구를 사용하면 어떨까?” 11일 방문한 드리미 테크놀리지(드리미)의 첫...
2025-04-11 금요일 | 김재훈 기자
‘한국에 진심’ 드리미 “로봇청소기 넘어 스마트 라이프 선도할 것”
프리미엄 로봇 청소기 브랜드 드리미가 한국에 첫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하고 국내 소비자들과의 접점 확대에 집중한다. 이번 플래그십 스토어를 기점으로 한국 시장에서 로봇 청소기를 넘어 뷰티 케어, 음식물 처리...
2025-04-11 금요일 | 김재훈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 채권형 펀드 수탁고 50조원 돌파
미래에셋자산운용은 9일 기준 전체 채권형 펀드(MMF, 채권혼합, 재간접형 포함) 수탁고가 50.2조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작년 4월 45조원에서 1년간 약 12% 증가한 수치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원화채권과 해외...
2025-04-10 목요일 | 홍지인 기자
금감원장 만난 운용사 CEO들 "장기적립식 상품·채권형 펀드에 세제혜택 정책적 지원 필요" 한 목소리
자산운용업계가 금융감독당국에 10일 "자산운용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장기적립식·채권형 상품에 대한 세제상 혜택 부여 등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또 펀드가입 절차 간소화, 외화표시 ETF(상장지수...
2025-04-10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운용사 CEO 만난 이복현 금감원장 "외형 확대 위한 보수인하 경쟁 과열…책무 등한 시 점검"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10일 자산운용사 CEO(최고경영자)들을 만나 "최근 일부 대형사를 중심으로 외형 확대를 위한 보수 인하 경쟁이 과열되고 있다"며 "이는 투자자의 신뢰를 근본부터 흔드는 일이다"고 지목했다....
2025-04-10 목요일 | 정선은 기자
VC협회·코스포·벤기협, '컴업 2025' 주관기관 선정
한국벤처캐피탈협회가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벤처기업협회와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 컴업(COMEUP)의 올해 주관기관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코스포가 2022년부터 3년 연속 컴업을 성공적으로 주관 및 운영해 온 ...
2025-04-09 수요일 | 김하랑 기자
유유제약, 美스타트업 투자로 반려동물 산업 진출 시동
유유제약이 미국 스타트업에 투자해 반려동물 시장 진출을 가속화한다.유유제약은 동물용 신약 개발기업인 벳맙(VETmAb)바이오사이언스와 반려견 전용 커뮤니티서비스인 도그피피엘에 12억4000만원 가량 투자했다고 ...
2025-04-09 수요일 | 김나영 기자
김병환 금융위원장 “종투사, 모험자본 공급 확대…자본시장 중심 금융체계로” [증권업 기업금융 경쟁력 방안]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자본 중심의 금융 시스템으로의 전환을 재차 강조하며, 증권업이 기업금융에서 더욱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
2025-04-09 수요일 | 홍지인 기자
SMR로 뛰는 건설업계…삼성·현대·DL이앤씨, 해외 원전에 집중한다
국내 대형 건설사들이 소형모듈원자로(SMR)를 미래 먹거리로 낙점하고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건설경기 둔화에 본업 수익성이 악화하자 해외시장·신사업 개척으로 돌파구를 모색하는 모습이다.8일 건설업계에 ...
2025-04-08 화요일 | 한상현 기자
"청년층 자산형성 지원 금융교육 활성화 해야" 한 목소리
적극적인 자산형성이 중요한 청년기의 안정적인 자산운용을 돕기 위해 금융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됐다.금융감독원(원장 이복현)과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의장 서유석)는 8일 여의도 금투협에서 학계, 유관기관, 금융...
2025-04-08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이복현 “금융 건전성 제고, 어느 때보다 각별한 경계심 가질 것”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미국 도널드 트럼프 정부 2기의 상호관세 부과 등의 글로벌 리스크 속에서 ‘국가 위험관리자 및 위기대응 관리자로서 부여된 임무와 역할’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이복현 원장은 “주...
2025-04-07 월요일 | 장호성 기자
마지막 3층 화룡점정…개인연금 세제 인센티브 절실 [‘일하는 연금’이 필요하다 (2)]
3층 연금(국민연금-퇴직연금-개인연금)은 초고령사회에 필수조건이다. 노후를 대비할 수 있는 '일하는 연금'의 안착이 중요하다. 연금시장의 현황을 살펴보고 제도적 개선점 등도 모색해 본다. <편집자 주>개인...
2025-04-07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양종희號 KB금융, 모범적 사외이사 추천 절차 [사외이사 줌人 (1)]
KB금융지주는 지난 2008년, 금융권 최초로 지주 회장과 이사회 의장을 분리함으로써 이사회의 독립성을 보장하고 지배구조 선진화의 첫 발을 뗀 금융사로 알려져 있다. 올해도 양종희 회장과 조화준 신임 의장을 분리...
2025-04-07 월요일 | 장호성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