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운용, '쏠(SOL)' 브랜드 장착 'ETF 드라이브'
신한자산운용이 ETF(상장지수펀드) 브랜드를 '쏠(SOL)'로 새롭게 정했다.조직과 인력 보강에 더해 '새 옷 입기'로 ETF 사업 확장에 힘을 싣고, 신한금융지주 완전자회사로 그룹 시너지도 모색할 것으로 전망된다. 9...
2021-09-09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시장금리 상승 흐름 유지 전망...속도 완만할 것”- 유진투자증권
시장금리의 상승 흐름이 당분간 유지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9일 여소민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해외 금리 상승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해외금리에 연동하며 상승 중인 국내 채권금리 또한 ...
2021-09-09 목요일 | 홍승빈 기자
정의선 "수소사업 자신감"…대기업 15개사 '코리아 H2 비즈니스 서밋' 발족
국내 주요 대기업들이 수소경제 활성화를 주도하기 위해 뭉쳤다. 8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는 15개 국내 기업을 회원사로 하는 '코리아 H2 비즈니스 서밋'이 창립 총회를 갖고 공식 출범했다.창립 총회...
2021-09-08 수요일 | 곽호룡 기자
현대자동차 "2045년 탄소중립 달성"…2035년부터 유럽서 전기차만 판다
현대자동차가 2040년 전세계 대부분 시장에서 판매하는 자동차를 전동화 모델로 전환한다고 6일 선언했다. 앞서 유럽·중국 등 선진 시장에서만 전동화를 추진한다는 기존 계획을 앞당긴 것이다. 이어 2045년까지 모...
2021-09-06 월요일 | 곽호룡 기자
[AI시대, 어디까지 왔나 (1) 아이지넷] AI 기반 보험 진단 스코어링 기술 확대
보험업계가 인공지능 활용에 열을 올리고 있다. AI가 보험 점수를 산출하기도 하고 약관 심사, 변액보험 관리, 보이스피싱 감별까지 해낸다. 일의 효율을 높이고 고객의 편의성을 제고하는 등 미래 금융에 대비하는 ...
2021-09-06 월요일 | 임유진 기자
[은퇴설계] 유병장수시대 은퇴 플랜, 세워두셨나요?
장수가 더 이상 행복이 아닌, 준비되지 않은 고령사회가 성큼 다가왔다. 현재 우리나라는 전체 인구에서 65세 이상이 7%의 비율을 차지하고, 2050년이면 노인인구가 10명 중 4명으로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때문에...
2021-09-05 일요일 | 김민정 기자
[쉬운 우리말 쓰기] IFRS17 대신 '새 국제회계기준'
"IFRS17 대비 올해 자본확충이 필요합니다"최근 보험 기사에서 가장 자주 보이는 단어가 있다면 'IFRS17'이 아닐까 싶습니다. IFRS17은 새 보험 국제회계기준으로 2023년부터 보험사 전체가 적용받는 제도입니다. 새...
2021-09-02 목요일 | 전하경 기자
'글로벌 블록체인 리더 한 자리에'…업비트 '개발자 회의' 개최
전 세계 블록체인 개발자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축제인 업비트 개발자 회의가 막을 올렸다.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는 9월 1~2일 이틀간 ‘업비트 개발자 컨퍼런스 2021(UDC 2021)’을 UDC 공식 유튜브 ...
2021-09-02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와이엠텍, 일반청약 경쟁률 2939.57대 1...증거금 6조1731억원 몰려
신재생에너지 소재부품 강소기업 와이엠텍이 수요예측에 이어 일반청약도 성황리에 마쳤다. 와이엠텍은 지난 8월 31~9월 1일 양일간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 결과 경쟁률 2939.57대 1을 기록했다고...
2021-09-01 수요일 | 홍승빈 기자
산업은행과 하나은행은 왜 두 손 맞잡았나
산업은행과 하나은행이 두 손을 맞잡았다. 이들은 왜 두 손을 맞잡았을까?정책금융과 상업금융 간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다. 국내 은행끼리 단순 업무 위탁을 넘어 프라이빗뱅킹(PB)과 자산관리 등 포괄적으로 점포를...
2021-09-01 수요일 | 임지윤 기자
시몬느액세서리컬렉션, 증권신고서 제출...10월 코스피 상장 목표
시몬느액세서리컬렉션이 연내 코스피 상장을 위한 공식절차에 착수했다. 럭셔리 핸드백 ODM(제조자개발생산) 글로벌 1위 기업 시몬느액세서리컬렉션이 코스피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고 31일 밝혔다....
2021-08-31 화요일 | 홍승빈 기자
[뉴LG화학 시동 (2) ] 바이오·신약 ‘양날개’로 신사업 투자 속도
“지난해 미래 먹거리 사업인 배터리 부문을 분리한 LG화학. LG화학은 올해 들어 석유화학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사업 포트폴리오 구축에 시동을 걸었다. 본지에서는 뉴LG화학 구축을 위한 행보를 살펴본다.” 〈 편...
2021-08-30 월요일 | 서효문 기자
금융노조 “정부여당, 머지 사태 반성 없어”
“전자금융거래법(전금법) 개악으로 머지 포인트 사태 덮으려는 정부여당을 규탄한다. 전금법 개정안은 제2의 머지포인트 사태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 소멸이라는 대참사 불러올 것임을 정부여당은 명심하라”전국금융...
2021-08-27 금요일 | 임지윤 기자
P2P업체 28개사 온투업 등록 완료…미등록 폐업 시 대환대출 방안 검토
투게더펀딩과 펀다, 어니스트펀드 등 총 21개사가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온투업)에 최종 등록을 마쳤다. 앞서 온투업에 등록된 7개사를 포함해 총 28개사가 온투업자로 등록됐으며, 현재 심사가 진행중인 업체를 포함...
2021-08-27 금요일 | 김경찬 기자
현대重 미래 지휘 정기선, 조선·정유 앞세워 수소 시장 공략 박차
현대중공업그룹의 미래 사업을 지휘하는 정기선 현대중공업지주 부사장(사진)이 또 다른 행보를 시작했다. 두산인프라코어 인수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한 건설기계부문과 함께 친환경 시대 핵심으로 꼽히는 수소 시장...
2021-08-27 금요일 | 서효문 기자
KB캐피탈, 화물운송 핀테크 '로지스랩'에 전략적 투자 참여
KB캐피탈이 화물운송 핀테크 업체 '로지스랩'에 상환전환 우선주 방식의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했다. KB캐피탈은 지난 25일 화물운송 플랫폼을 이용하는 화물 운송사와 차주에 대한 전속 금융을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2021-08-26 목요일 | 신혜주 기자
'북미펀드' 뭉칫돈…미국 증시 열기에 '러브콜'
연초 이후 해외펀드 중 북미펀드로 자금이 거세게 몰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미국 증시 강세가 이어지고 빅테크 기술주 성장에 힘을 싣는 투심이 직접 투자뿐 아니라 간접 투자에서도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
2021-08-25 수요일 | 정선은 기자
“셀트리온, 9~10월 렉키로나 유럽 승인 가능성 커져”- 키움증권
셀트리온의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렉키로나’가 오는 9~10월 유럽 승인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왔다. 25일 허혜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셀트리온이 렉키로나 3상 긍정적 데이터 및 동물실험에서 변이 ...
2021-08-25 수요일 | 홍승빈 기자
HMM "4월부터 인사 제도 전반 외부컨설팅 진행...최근 11.8% 급여 인상에는 활용 안해"
HMM이 최근 노조에게 제시한 11.8% 급여 인상률을 외부 컨설팅을 통해 설정했다는 주장에 대해서 반박했다. 지난 4월부터 인사 제도 전반에 대한 외부 컨설팅을 진행한 것은 맞지만 급여 인상률은 활용하지 않아다는...
2021-08-25 수요일 | 서효문 기자
현대重, 두산인프라 인수 완료…M&A 주도 오너 3세 정기선 주목
두산인프라코어가 현대중공업그룹으로 편입된 가운데 지난해 해당 M&A를 주도한 정기선 현대중공업지주 부사장(사진)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 부사장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이 본격...
2021-08-25 수요일 | 서효문 기자
IMF, 6500억달러 특별인출권 일반배분…한국에 117억달러 배분 "외환보유액 증가"
국제통화기금(IMF)이 코로나 위기 극복과 글로벌 유동성 지원을 위해 특별인출권(SDR·Special Drawing Right) 일반배분을 실시했다. 한국은 외환보유액이 117억 달러 늘어나는 효과를 얻는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
2021-08-23 월요일 | 정선은 기자
나재철 금융투자협회장, 주한 호주 대사와 금융협력 논의
금융투자협회는 19일 나재철 회장이 금융투자협회에서 캐서린 레이퍼(Catherine Raper) 주한 호주 대사와 간담회를 갖고 양국의 금융투자 산업간 투자 확대 및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한국...
2021-08-19 목요일 | 홍승빈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