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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으로 떠나는 프랑스 미식여행…신세계百, ‘봉쥬르 드 프랑스’ 팝업 오픈

홍지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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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11-23 08:27 최종수정 : 2021-11-23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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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 프랑스 음식 행사./ 사진제공 = 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 프랑스 음식 행사./ 사진제공 = 신세계백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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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홍지인 기자] 신세계백화점(대표이사 손영식)에서 프랑스 현지의 맛이 펼쳐진다. 국내 정상급 파티시에의 프렌치 디저트는 물론 프랑스 현지 글로벌 브랜드의 제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강남점에서 프랑스의 디저트와 식재료를 소개하는 ‘봉쥬르 드 프랑스(Bonjour de France)’를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행사는 오는 26일부터 내달 2일까지 진행된다.

‘봉쥬르 드 프랑스' 행사를 위해 신세계백화점 식품 바이어가 인기 맛집을 단독으로 모셔왔다. SNS에서 MZ세대에게 유명한 브랜드는 물론 프랑스 현지식을 그대로 재현한 HMR 제품까지 엄선했다.

행사 기간에는 프랑스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으로 매장을 가득 채운다. 해외 여행이 아직 어려운 요즘 백화점에서 프랑스 느낌을 만끽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프랑스 가정식 판매업체인 ‘서울 깡띤’은 이번에 유통업계 최초로 강남점에서 행사를 한다. ‘서울 깡띤’은 자사 홈페이지와 SNS 등 오직 온라인으로만 판매하여 입소문이 난 브랜드로 프랑스인 셰프가 직접 현지 스타일로 만든 간편식을 판매하고 있다. 대표 상품으로는 프랑스식 채소 스튜인 라따뚜이 1만원, 와인 소고기찜인 비프 부르기뇽 15000원, 커틀릿 요리 꼬르동 블루 15000원 등이 있다.

‘야마뜨’는 프랑스 브르타뉴 출신의 셰프 부부가 운영하는 크레페 전문 가게이다. 한국의 메밀을 사용해 독자적인 제조법을 개발했으며, 이번 행사에서는 버터와 캬라멜, 초코 등의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유통업계에서는 처음으로 팝업을 진행하며, 대표 상품은 카라멜 크레페 8900원 등이다.

국내 최고의 프랑스 디저트 전문점으로 꼽히는 ‘메종엠오’도 참여한다. 브리오슈낭테르, 바스크치즈케익, 밀푀유 등 프랑스 대표 디저트를 선보이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대표 상품은 밀푀유 1조각 8500원, 브리오슈 낭테르 9500원, 바스크 치즈케이크 플레인 2만3000원 등이다.

‘하이파이’는 르꼬르동블루 출신의 셰프가 운영하는 파이 전문점으로, 프랑스 정통 방식으로 구워낸 애플파이가 특징이다. 택배 주문 시 매회 솔드아웃을 이어갈 정도로 SNS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에 신세계에서 처음으로 소개하며 고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대표 상품은 애플파이 4800원, 플랑 바니유 4200원 등이다.

타르트와 구움과자 위주로 소개하는 ‘에이테이블’도 품절 세례를 이어가는 인기 브랜드다. 최근 베이커리 트렌드인 에그타르트와 함께 크림이 풍성한 타르트가 유명하다. 르꼬르동블루 출신의 셰프가 운영하며, 이번 팝업에서는 피칸타르트 6500원, 옥수수타르트 6800원, 단호박타르트 6500원, 몽블랑타르트 7800원, 에그타르트 3900원 등을 판매한다.

한남동에서 15년부터 쁘띠갸또와 에끌레어로 꾸준히 사랑받아온 ‘수르기’는 르꼬르동블루 파리 출신의 셰프가 운영하고 있다. 크림슈 라인과 갸또, 에끌레어 라인을 이번 팝업에서 선보이며, 대표 상품은 카푸치노 플레어 8500원, 스트로베리팝 8500원, 마롱슈 7000원 등이다.

‘아티잔 드 트러플’의 프랑스 대표 트러플 오일과 소금 등도 준비했다. 1903년 파리에서 시작한 유서 깊은 디저트 브랜드 ‘앙젤리나’의 초콜릿, 잼, 스프레드 등도 신세계 단독으로 소개한다.

4대째 파리에서 이어져 온 프랑스 잼 브랜드 ‘라 샴브르 오 콩피튜’의 잼도 만날 수 있다. 방부제나 인공 향료, 화학 착색제를 사용하지 않아 건강한 맛이 특징이다.

프랑스의 프리미엄 꿀과 인기 제품인 이즈니 버터, 캐비어, 전통 샤퀴테리 등도 한자리에 모았다. 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랑스의 각 지역별 와인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준비했다.

신세계백화점 김선진 강남점장은 “프랑스 현지의 맛을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는 미식의 향연을 한자리에 모았다”며 “앞으로도 고객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는 차별화 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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