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건선 치료제 유럽서 3상 계획 승인
셀트리온은 유럽의약품청(EMA)으로부터 건선 치료제 코센틱스(COSENTYX·성분명 세쿠키누맙)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의 임상 3상 시험을 위한 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18일 밝혔다.코센틱스는 스위스 제...
2025-02-18 화요일 | 김나영 기자
‘유료방송 위기 속 독주’ SKB, SKT ‘AI 컴퍼니’ 전략 핵심 도약
SK텔레콤(대표이사 CEO, 유영상)의 자회사 SK브로드밴드(대표이사 박진효)가 유료방송 시장 위기에도 B2B(기업간 거래) 사업 확대로 유일한 성장세를 나타냈다. 올해는 SKT의 AI 인프라 전략의 핵심 자회사로서 본업...
2025-02-18 화요일 | 김재훈 기자
대명소노, 티웨이항공 품에 안나…경영권 분쟁 마무리 수순
대명소노그룹과 티웨이항공 간 경영권 분쟁이 마무리 수순을 밟는다. 양사의 갈등이 장기화될 것이란 예상과 달리 비교적 짧은 기간 안에 합의를 이뤄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대명소노그룹의 지주사 소노인터내...
2025-02-18 화요일 | 박슬기 기자
넵튠‧트리플라 ‘고양이 오피스’, APAC ‘최고의 타이쿤 게임’ 선정
넵튠(각자대표 강율빈, 정욱)은 자회사 트리플라㈜(대표 허산)가 개발 서비스 중인 모바일 게임 ‘고양이 오피스’가 글로벌 모바일 데이터 분석 플랫폼 '센서타워’가 선정하는 APAC Awards 2024에서 최고의 타이쿤...
2025-02-18 화요일 | 김재훈 기자
남양유업, 단백질에 콜라겐 더한 '프렌치카페 카페믹스 스테비아' 신제품 출시
남양유업(대표 김승언)이 건강한 단맛을 찾는 소비자를 위해 단백질과 콜라겐을 더한 ‘프렌치카페 카페믹스 스테비아 산양유 단백질(이하 스테비아 산양유 단백질)’을 18일 선보였다. 신제품은 기존 ‘프렌치...
2025-02-18 화요일 | 손원태 기자
'400억 통 큰 투자' GC녹십자…'보톡스'서 미래 찾을까
GC녹십자그룹이 12조 규모 보툴리눔 톡신 패권 경쟁에 참전한다. 이를 위해 인수합병(M&A)에만 400억 원을 들였다. 레드오션에 접어든 건강기능식품(건기식) 사업이 지지부진한 가운데, 이번 신사업이 회사의 성장 동...
2025-02-18 화요일 | 김나영 기자
두산에너빌리티, 자회사 실적 악화로 작년 영업이익 30% 추락
두산에너빌리티(대표이사 박지원 회장)가 자회사들 실적 부진 탓에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30% 이상 급감하는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16조2331억원, 영업이익 1조176억...
2025-02-17 월요일 | 신혜주 기자
롯데온 박익진 ‘숫자로 증명’…내년 흑자전환 ‘한발’
박익진 롯데온 대표의 성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2024년 구원투수 격으로 선임된 박 대표는 두 차례의 희망퇴직과 사옥이전 등 고강도 체질개선을 통해 적자 규모를 대폭 줄였다. 이커머스 경력이 전무한 그...
2025-02-17 월요일 | 박슬기 기자
국민연금 美 주식 바구니에 'AI 소프트웨어주' 한 발짝 앞으로
'큰 손' 연기금 국민연금이 지난해 4분기에 AI(인공지능) 소프트웨어 분야 종목들을 대거 매수했다.엔비디아의 경우 차익실현을 위한 매도를 실시했고, AI 수혜주 가운데 브로드컴, 팔란티어 등 종목들이 매수 상위에...
2025-02-17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아슬아슬 스마트폰 1위’ 삼성전자, 보급형 ‘갤럭시A56‧36’ 믿는다
삼성전자의 글로벌 스마트폰 점유율 1위의 중요한 역할을 하는 중저가 보급폰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기존 중국 업체들뿐만 아니라 최대 라이벌 애플도 조만간 자사 첫 보급형 AI 스마트폰 ‘아이폰SE4’를...
2025-02-17 월요일 | 김재훈 기자
정의선 회장, 기아타이거즈 미국 전지훈련장 깜짝 방문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미국 출장 중에 야구단 KIA(기아)타이거즈 스프링캠프를 깜짝 방문했다.정 회장은 16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어바인 인근에 위치한 더 클럽하우스 베이스볼을 찾아 기아타이거즈...
2025-02-17 월요일 | 곽호룡 기자
한미약품, CCR4 타깃 면역항암 신약 임상 2상서 '완전관해' 확인
한미약품이 미국 랩트(RAPT Therapeutics), MSD와 협업해 진행한 임상 2상 시험에서 CCR4 타깃 경구용 면역항암제 '티부메시르논(코드명 FLX475)'과 면역관문억제제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 병용요법의 잠재...
2025-02-17 월요일 | 김나영 기자
KB자산운용, 'RISE 미국나스닥100' ETF 순자산 1조원 돌파 [ETF 통신]
KB자산운용(대표이사 김영성)의 미국 대표지수 상장지수펀드(ETF)인 ‘RISE 미국나스닥100’의 순자산이 1조원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RISE 미국나스닥100' ETF는 글로벌 혁신 기업의 상징인 나스닥 시장의 핵...
2025-02-17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수수료 무료' 메리츠증권 Super365, 예탁자산 5조원 달성
'수수료 완전 무료'를 내건 메리츠증권이 Super365 계좌 예탁자산 5조원을 기록했다.메리츠증권(대표 장원재, 김종민)은 Super365 계좌 예탁자산 5조원, 고객수 10만명을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Super365는 메리츠...
2025-02-17 월요일 | 정선은 기자
SK바이오팜, 美 법인 연구진 영입…"글로벌 빅바이오텍 도약"
SK바이오팜은 미국 자회사인 SK라이프사이언스랩스가 생물학 부문 책임자로 라이언 크루거 박사를 영입했다고 17일 밝혔다. 화학 부문 책임자로는 스티븐 나이트 박사를 영입했다.이번 인사는 SK바이오팜이 연초에 강...
2025-02-17 월요일 | 김나영 기자
윤희성號 수출입은행, 1조 규모 펀드 만든다···반도체 등 첨단산업 육성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윤희성, 이하 ‘수은’)이 반도체·배터리 등 첨단전략산업에 중점 투자하는 펀드를 조성하기 위해 2000억원 규모 출자에 나선다. 수은이 첨단전략산업 육성 펀드 조성을 추진하는 것은 ...
2025-02-17 월요일 | 장호성 기자
[김성민의 일본 위기 딥리뷰] 한국 리더십 부재마저 일본 닮아간다
한국의 경우도 여러 가지 측면에서 일본의 장기불황을 답습할 가능성이 크다는 주장이 점차 설득력이 커지고 있다. 먼저 한국은 최근 들어 낮은 경제 성장률을 보이고 있어 저성장시대에 돌입한 것이 아닌가 하는 우...
2025-02-17 월요일 | 김성민 교수(전. 카이스트 금융전문대학원 교수)
5대 은행, AI 강화에 사활…외부 수혈도 불사 [디지털 人포그래픽]
금융AI의 선봉에 선 시중은행 디지털 부문 수장들은 누구일까.금융 디지털화부터 생성형 AI 도입까지 이어지는 치열한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시중은행들은 금융 실무와 디지털 역량을 두루 갖춘 인물을 전담...
2025-02-17 월요일 | 김성훈 기자
미래·신한증권, AI·디지털자산 선두주자…토스 ‘테크 DNA’ 두각 [디지털 人포그래픽]
AI(인공지능), 디지털자산(가상자산) 관련 전문 조직과 인력 구성에 공 들여온 증권사로 미래에셋증권(대표 김미섭, 허선호)과 신한투자증권(대표 이선훈)이 꼽힌다. 공학, 수학 등 이공계 전공자를 비롯해 삼성, LG...
2025-02-17 월요일 | 정선은 기자
한화생명, 네이버 출신 등 외부 디지털 전문가 전진 배치 [디지털 人포그래픽]
한화생명이 미국 AI센터를 설립하는 등 AI에 공을 들이고 있는 가운데, 보험사들이 AI 서비스를 선점하기 위해 외부 전문가를 적극 영입하고 있다. 1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한화생명은 작년 6월 AI실을 신설하고 AI...
2025-02-17 월요일 | 전하경 기자
현대카드, AI·디지털 전문 인력 역량 강화 ‘올인’ [디지털 人포그래픽]
카드·캐피탈사들이 혁신적인 서비스 제공, 디지털 금융 환경에서 지속적 경쟁 우위를 점하기 위해 AI(인공지능)·디지털 역량 강화에 전념하고 있다. 이 가운데 현대카드는 AI 관련 인력을 500명 가량 보유, 지난해...
2025-02-17 월요일 | 김하랑 기자 rang@fntimes.com, 김다민 기자 dmkim@fntimes.com 기자
‘네·카·토’ 페이 3사 AI 서비스 경쟁…70년대생 외부 인재 영입 [디지털 人포그래픽]
페이 3사인 네이버, 카카오페이, 토스가 서비스 고도화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네이버페이와 카카오페이, 토스가 1970년대생 디지털 리더들을 필두로 AI 서비스 경쟁에 나서고 있다.글로벌 테크기업, 데이터기업에서...
2025-02-17 월요일 | 김다민 기자
HD한국조선 김성준, 연임은 탄탄대로? [라스트 1년]
김성준 HD한국조선해양 대표이사(부사장) 임기 만료를 알리는 시곗바늘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대표이사 임기는 내년 3월까지. ‘정기선 복심’으로 통하는 그가 보란 듯 연임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김성준 대...
2025-02-17 월요일 | 신혜주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