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료 구조조정’ LG생활건강 이정애 대표, 연임 위해 달린다
이정애 LG생활건강 대표이사가 내년 3월 임기 만료를 앞둔 가운데 음료 사업 부문에 대한 구조조정에 돌입했다. 핵심 사업인 화장품 실적이 부진한 데 따른 것으로, 비효율 사업을 정리하고 본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
2025-09-15 월요일 | 박슬기 기자
부천축산농협 “사료공장 설비투자로 고품질화…위기 대비”
부천축산농협(정영세 조합장)은 사료공장은 지속적인 설비투자를 통해 양질의 고품질 사료 생산으로 경제 불확실성 등 위기에 대비하겠다는 계획이다. 정영세 조합장은 “기준금리 인하로 물가 안정세가 뚜렷해졌으나...
2025-09-15 월요일 | 이동규 기자
오정농협, 경기침체에도 안정적 성장…조합원 실익 확대
오정농협(조합장 조원호)이 경기 침체와 금융시장 불확실성 속에서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교육 지원 사업에서는 영농자재, 농정활동, 복지지원 등 총 13억8500만원을 집행해 조합원의 영농활동과 생활...
2025-09-15 월요일 | 이동규 기자
파주연천축협, 마트·가공사업 성장세…연체율 전국 평균보다 낮아
파주연천축협(이철호 조합장)이 지난해 총사업량 3조1349억원, 당기순이익 85억원을 기록했다. 경기침체 속에서도 조합원과 임직원이 합심해 안정적인 성과를 낸 결과다. 경제사업 부문에서는 총 2061억원의 실적을 ...
2025-09-15 월요일 | 이동규 기자
24개월 최고 연 4.5%…키움저축은행 '아이키움정기적금'[이주의 저축은행 적금금리-9월 2주]
9월 둘째 주 저축은행 24개월 기준 정기적금 중 최고 금리(세전 이자율 기준)는 연 4.50%다. 우대 조건 등을 활용하면 0.1%p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14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
2025-09-14 일요일 | 김하랑 기자
12개월 최고 연 3.26%…동양저축은행 '정기예금(비대면)'[이주의 저축은행 예금금리-9월 2주]
9월 둘째 주 저축은행 12개월 기준 정기예금 중 최고 금리(세전 이자율 기준)는 연 3.26%다. 우대 조건 등을 활용하면 0.1%p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14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
2025-09-14 일요일 | 김하랑 기자
12개월 최고 연 4.5%…키움저축은행 '아이키움정기적금'[이주의 저축은행 적금금리-9월 2주]
9월 둘째 주 저축은행 12개월 기준 정기적금 중 최고 금리(세전 이자율 기준)는 연 4.50%다. 우대 조건 등을 활용하면 0.1%p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14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
2025-09-14 일요일 | 김하랑 기자
12개월 최고 연 2.90%…Sh수협은행 'Sh첫만남우대예금' [이주의 은행 예금금리-9월 2주]
9월 둘째 주 은행 12개월 정기예금 상품 가운데 최고 우대금리는 연 2.90%로 나타났다. 우대 조건을 활용하면 0.1%p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가입 전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14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
2025-09-14 일요일 | 우한나 기자
24개월 최고 연 2.55%…경남은행 'BNK더조은정기예금' [이주의 은행 예금금리-9월 2주]
9월 둘째 주 은행 24개월 정기예금 상품 가운데 최고 우대금리는 연 2.55%로 나타났다. 우대 조건을 활용하면 0.1%p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가입 전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14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
2025-09-14 일요일 | 우한나 기자
24개월 최고 연 5.15%, 제주은행 'MZ 플랜적금' [이주의 은행 적금금리-9월 2주]
9월 둘째 주 은행 24개월 만기 적금 상품(월 10만원 저축) 중 최고 우대금리는 연 5.15%로 나타났다. 우대 조건 등을 충족하면 0.1%p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가입 전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14일 금융감독...
2025-09-14 일요일 | 우한나 기자
고려아연 사태 1년…명분 사라진 적대적 M&A, 남은 건 상처뿐
사모펀드 MBK파트너스가 영풍과 손잡고 고려아연에 대한 적대적 인수합병(M&A)을 시도한 지 1년이 지났다. 당시 MBK는 “모든 주주의 이익을 위해 기업 가치를 높이겠다”며 지배구조 개선을 명분으로 내세웠다. 그러...
2025-09-13 토요일 | 곽호룡 기자
추석 황금연휴 앞둔 카드업계, 국내·외 특별 이벤트 '풍성'
추석 황금연휴를 앞두고 카드업계가 고객 잡기에 나섰다. 명절 선물세트 할인부터 소상공인 상생 행사까지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마련하고, 해외여행객을 대상으로 여행지원금, 캐시백 등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며 소...
2025-09-13 토요일 | 강은영 기자
판매 수수료 분급에 제재금 부담까지…금소원 설립에 GA업계 “블랙컨슈머 민원 악용 우려” [정부조직 개편]
보험 판매 수수료 개편안 시행을 위한 보험업법 감독 규정 개정이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금융감독위원회 내 금융소비자보호원(금소원) 신설이 사실상 확정되면서 GA업계, 보험설계사가 긴장하고 있다. 분급제 시행...
2025-09-12 금요일 | 전하경 기자
"중국 아픔 딛고 필리핀으로"…삼성패션, 에잇세컨즈로 두 번째 도전
삼성물산 패션 부문의 대표 스파(SPA) 브랜드인 에잇세컨즈가 10년 만에 해외 시장 재도전에 나섰다. 앞서 에잇세컨즈는 지난 2016년 중국에 첫 매장을 내면서 K패션 진출을 알렸지만,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 ...
2025-09-12 금요일 | 손원태 기자
이경호 ABL생명 FC기획부장 "금리 인하·변동성 확대 속 확정금리 상품·해외 투자로 안정성과 수익성 동시 추구" [인터뷰]
“글로벌 금리 인하 기조와 변동성 확대로 인해 자산관리에 대한 고민이 커지고 있습니다. 고객 자산관리에서는 안정성과 성장성을 동시에 고려하는 균형이 중요합니다.”이경호 ABL생명 FC기획부 부장은 12일 한국금...
2025-09-12 금요일 | 강은영 기자
대우건설, 글로벌 시장 영토 확장 가속…북미·유럽·중앙아시아·동남아 동시 공략
‘100년 기업 도약’을 목표로 글로벌 비전을 천명했던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의 선두로 대우건설이 해외 시장 영토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정원주 회장이 ‘해외 영업맨’을 자처하며 북미·유럽·중앙아시아·동...
2025-09-12 금요일 | 주현태 기자
LG그룹에서 CEO보다 연봉 많은 사업본부장...류재철 LG전자 사장 [2025 상반기 연봉]
올해 상반기 LG그룹에서 가장 많은 보수를 받은 전문경영인은 CEO(최고경영자)가 아닌 개별 사업본부를 이끄는 사업본부장인 것으로 나타났다.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류재철 LG전자 HS사업본부장 ...
2025-09-12 금요일 | 곽호룡 기자
"넷플은 못 잡아도 쿠플은 확실히 따돌려야"…티빙·웨이브, 2위 굳히기 총력
합병 절차를 밟고 있는 국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티빙·웨이브가 쿠팡플레이와 접전을 벌이고 있다. 1위 넷플릭스를 따라잡기 전에 단계적으로 2위부터 공고히 하겠다는 복안으로 풀이된다.12일 모바일인덱스...
2025-09-12 금요일 | 정채윤 기자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언론 징벌적 손배제 강행 추진에 강력 반대
한국인터넷신문협회(회장 김기정, 이하 인신협)는 더불어민주당이 추진 중인 징벌적 손해배상제를 핵심으로 한 언론중재법 개정안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하며 강력히 반대 입장을 밝혔다.인신협은 성명서에서 “우...
2025-09-12 금요일 | 이창선 기자
[DCM] ‘PRS 발행’ 에코프로, 남은 과제는?
에코프로가 주가수익스와프(PRS) 방식으로 7000억원 규모 자금을 조달한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활용되는 에코프로비엠 주가에 대한 고평가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은 부담이다. 에코프로 자금조달과 동시에 에코...
2025-09-12 금요일 | 이성규 기자
이재명, ‘에너지 대전환’ 한마디에 재생 '활짝', 원전 '흐림'
이재명 대통령이 신규 원전 건설관련 사실상 부정적 입장을 밝혔다. 국내 에너지 정책이 재생에너지 중심으로 대전환할 뜻을 비치자, 에너지 관련 종목들의 '희비'가 엇갈렸다. ■ “신규 원전, 실현 가능성 낮다...
2025-09-11 목요일 | 김희일 기자
"쉐이크쉑 끌고 치폴레 민다"…빅바이트 힘주는 SPC그룹
SPC그룹이 미국 프리미엄 햄버거 ‘쉐이크쉑’에 이어 멕시칸 푸드 브랜드 ‘치폴레’ 사업권을 따내면서 외식 시장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 국내 외식 시장은 약 160조 원 규모에서 올해는 170조 원을 바라보...
2025-09-11 목요일 | 손원태 기자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 올해 D램 1위 달성...벌써 내년 입지 굳히기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사진)이 고대역폭메모리(HBM)를 앞세워 상반기 D램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며, 내년 HBM4 경쟁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SK하이닉스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회사는 올해 상반기 매출...
2025-09-11 목요일 | 곽호룡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한국면접관협회,면접 실전지침서 ‘면접관의 시선’ 출간
한국면접관협회(회장 권혁근)이 오는 22일 출판사 리커리어북스(대표 한현정)과 공동기획한 『면접관의 시선』을 출간한다고 18일 밝혔다.9월초부터 전국 주요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판매되는 이 책은 대기업,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 다양한 채용 현장에서 활동한 현직 면접관들이 직접 집필에 참여했다. 실제 면접 장면과 판단 기준, 질문의 의도를 생생한 사례와 함께 담아냈으며, 단순한 면접 기술서가 아니라 면접관과 지원자 모두에게 유효한 ‘실전 지침서’다. 『면접관의 시선』은 지원자에게는 면접이라는 관문을 통과하기 위한 현실적인 전략과 통찰을, 면접관에게는 지원자를 올바르게 평가하고 읽어 내는 방법에 대한 실질적인 가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