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80주년 한진그룹 "100년 기업으로 도약…세계 최고 물류기업 될 것"
한진그룹이 창립 80주년을 맞아 수송과 물류를 통해 세상을 연결하는 혁신 기업으로의 도약을 다짐했다.한진그룹은 23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서울에서 각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80주년 기념식을 개최...
2025-10-23 목요일 | 신혜주 기자
KB 양종희 ‘사수’ vs 신한 진옥동 ‘탈환’…3분기 리딩금융 결전
3분기 실적발표 시즌이 다가오면서 국내 1, 2위를 다투는 KB금융과 신한지주의 실적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금융투자업계에서는 KB금융이 리딩금융 왕좌를 지켜내겠지만, 성장률에서는 신한금융이 앞설 것으로 예상한...
2025-10-20 월요일 | 김성훈 기자
LS이링크, 한진과 전력 신사업 협력
LS가 한진그룹과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한다.LS와 한진은 23일 친환경 물류 기반 스마트 전동화 및 전력 신사업 협력 추진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김대근 LS이링크 대...
2025-09-24 수요일 | 신혜주 기자
한진 조원태 회장이 美 유학 마다하고 인하대 나온 사정 [오너가 나온 그 대학]
'재벌 3세' 한진그룹 조원태 회장은 흔히 알려진 재벌가 자제들 대학 진학 루트와는 조금 다른 행보를 보인다. 흔히 가업승계 등을 이유로, 고등학교 졸업 후나 어렸을 때부터 해외로 조기 유학을 떠난 케이스와 다르...
2025-08-01 금요일 | 신혜주 기자
한진, 3년 투자 성과 내나 싶었는데...돌연 '대주주 특혜' 논란
한진(대표이사 노삼석)이 3년 전 1조1000억 원을 들여 투자했던 사업들이 조금씩 성과를 내고있다. 한진은 올 2분기 매출 7437억 원, 영업이익 370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 0.4% 증가했다. 1분기...
2025-07-18 금요일 | 신혜주 기자
키워주고, 찾아주고···고객을 향한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의 '진심' [금융지주는 지금]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지난해 시행한 '브링업 & 밸류업' 프로젝트에 이어, '파인드업 &밸류업' 프로젝트로 대규모 고객 지원에 나섰다.신한금융그룹은 26일, 이달 말부터 3개월간 숨겨진 자산을 찾아 가치를 높...
2025-06-26 목요일 | 김성훈 기자
[DCM] '反 호반' 한진칼·LS, '자사주 활용'에 퇴색한 밸류업
한진칼과 LS가 자사주를 경영권 방어에 활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주주환원 등 밸류업은 뒷전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소수지분으로 경영권을 좌지우지하는 전형적인 후진적 지배구조는 기업에 대한 신뢰를 약화시...
2025-06-02 월요일 | 이성규 기자
한진칼 자사주 의결권 부활의 날, 조원태 회장은 이사회 불참
한진칼 이사회가 자기주식 44만44주를 사내복지기금에 출연하기로 결의한 지난 15일,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이사회에 불참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진칼 이사회 의사록에 따르면 이날 한진칼 이사진 11명 중 10명이 ...
2025-05-23 금요일 | 신혜주 기자
DQN국내 상장 LCC 중에서 한진 계열 진에어·에어부산만 적자 방어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9곳 중 상장사 4곳 올 1분기 실적을 비교한 결과 한진그룹 계열사만 적자를 면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올 1분기 한진그룹 계열 진에어와 에어부산은 영업이...
2025-05-22 목요일 | 신혜주 기자
[DCM] 이미 시작된 한진칼 경영권 분쟁…호반그룹 준비된 장기전
한진칼을 둘러싼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과 호반그룹의 경영권 분쟁이 이미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 크레딧 관점에서 보면 시간이 지날수록 호반그룹에 더욱 유리해진다. 이는 단기적으로 호반그룹이 한진칼 경영권을 장...
2025-05-16 금요일 | 이성규 기자
농협중앙회, ㈜한진과 영농철 농촌일손돕기 맞손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14일 ㈜한진 임직원들과 함께 경기도 파주시 파평면 소재 사과 농가에서 '농협-㈜한진 임직원 합동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농협중앙회 지준섭 부회장, ㈜...
2025-05-14 수요일 | 이동규 기자
"더는 물러설 수 없다"…한진 '주7일 배송', 약일까 독일까
글로벌 물류 시장 선점에 나서던 한진이 돌연 ‘주7일 배송’ 카드를 꺼내 들었다. 쿠팡과 CJ대한통운이 국내 택배 시장을 양분하는 상황에서 주말, 휴일 배송 없이는 고객사를 다 뺏길지 모른다는 위기감 때문이다....
2025-04-25 금요일 | 손원태 기자
한진그룹 일우재단, '2025 일우미술상' 수상자 발표
한진그룹(회장 조원태) 산하 공익재단인 일우재단에서 ‘2025 일우미술상’ 수상자를 선정해 발표했다. 한진그룹은 지난 2009년부터 ‘일우사진상’을 제정해 2022년까지 13회 공모전를 통해 36명의 사진작가를 ...
2025-04-11 금요일 | 손원태 기자
한진, '서울 인디 뷰티쇼' 참가…물류 솔루션 제공
화장품 수출 100억 달러 시대를 맞아 한진(대표 조현민·노삼석)이 K뷰티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위한 고객 맞춤형 물류 서비스 제공에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한진은 이달 13일부터 15일까지 서울 강서구 코엑...
2025-03-17 월요일 | 손원태 기자
한진, 택배 종사자 위해 찾아가는 건강검진 실시
한진(대표 조현민·노삼석)이 시간을 내기 쉽지 않은 택배 종사자들을 위해 현장으로 찾아가는 건강검진 서비스를 전개한다. 한진은 이달부터 택배기사와 집배점장, 간선기사를 포함한 1만여 명의 택배종사자들의...
2025-02-19 수요일 | 손원태 기자
'창립 80주년' 첫 3조 일군 한진, 조현민의 다음 스텝은
창립 80주년을 맞은 한진그룹이 글로벌 물류 시장으로 초점을 맞추면서 실적이 탄력을 받고 있다. 한진그룹 오너 3세인 조현민 사장이 지난 한 해 세계 곳곳을 누비면서 해외 물류 거점 확보에 나선 영향이다. 조 사...
2025-02-11 화요일 | 손원태 기자
한진 경영진, 설 연휴 앞두고 물류시설 찾아 현장점검
한진(대표 노삼석·조현민) 경영진이 설 명절 물량이 급증하는 택배 허브터미널과 항만, 물류사업장 등 주요시설들을 직접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한진 조현민 사장과 노삼석 대표이사 사...
2025-01-24 금요일 | 손원태 기자
[인사] 대한항공·한진칼·아시아나항공, 정기 임원인사
대한항공과 한진칼, 아시아나항공이 2025년 정기 임원인사를 16일 부로 단행한다. 대한항공에서는 우기홍 대표이사 사장이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한진그룹 지주회사인 한진칼에서도 류경표 대표이사 사...
2025-01-15 수요일 | 손원태 기자
한진 조현민 사장도 이웃들에 '연탄나눔' 동참
창립 79주년을 맞은 한진이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지속 가능한 나눔을 또 한번 실천했다. 한진 노삼석 대표이사 사장과 조현민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30여 명은 지난 18일 서울시 성북구 정릉...
2024-12-20 금요일 | 손원태 기자
KB 양종희 ‘사수’ VS 신한 진옥동 ‘탈환’…순익 1위 결투 [2025 금융지주 리딩 경쟁]
내년 주요 금융그룹 경영환경 불확실성이 짙어지면서 ‘리딩금융그룹’ 지위를 얻기 위한 치열한 경쟁이 예고되고 있다. KB금융그룹이 올해 5조원대 순이익으로 지난해에 이어 4대 금융그룹 선두 자리를 차지할 것으...
2024-12-16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조현민 한진 사장 "물류로 K브랜드 해외 전파"
“2012년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전 세계로 전염돼 K팝이 유행을 탔습니다. 이제는 한국 가수 로제와 외국의 유명 아티스트가 만나 태극기를 흔들며, 한국의 독특한 음주문화를 알리고 있습니다. 한진은 전 세계 22개 ...
2024-12-10 화요일 | 손원태 기자
‘이재용의 파운드리 의지’…신임 한진만‧남석우 사장단, 기술력‧고객사 확보 특명
삼성전자가 파운드리사업부 수장 교체는 물론 기술 보직까지 신설하는 등 고강도 개편을 단행했다. 이는 이재용 회장이 파운드리 사업의 부진에도 지속적으로 피력해 온 사업 강화 의지가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
2024-11-27 수요일 | 김재훈 기자
한진, 글로벌 물류기업 DHL과 맞손…공동 배송망 구축
한진 노삼석 대표이사 사장과 조현민 사장은 서울 중구 한진빌딩에서 DHL 서플라이 체인 한국·일본 클러스터 CEO 제롬 질레, DHL 서플라이 체인 코리아 에드문드 슝 대표이사와 함께 전략적 파트너십 업무 협약을 체...
2024-11-22 금요일 | 손원태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한국면접관협회,면접 실전지침서 ‘면접관의 시선’ 출간
한국면접관협회(회장 권혁근)이 오는 22일 출판사 리커리어북스(대표 한현정)과 공동기획한 『면접관의 시선』을 출간한다고 18일 밝혔다.9월초부터 전국 주요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판매되는 이 책은 대기업,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 다양한 채용 현장에서 활동한 현직 면접관들이 직접 집필에 참여했다. 실제 면접 장면과 판단 기준, 질문의 의도를 생생한 사례와 함께 담아냈으며, 단순한 면접 기술서가 아니라 면접관과 지원자 모두에게 유효한 ‘실전 지침서’다. 『면접관의 시선』은 지원자에게는 면접이라는 관문을 통과하기 위한 현실적인 전략과 통찰을, 면접관에게는 지원자를 올바르게 평가하고 읽어 내는 방법에 대한 실질적인 가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