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ADC 항암 신약 'CT-P70' 美 FDA 패스트트랙 지정
셀트리온은 항체-약물접합체(ADC) 기반 항암 신약 후보물질 ‘CT-P70’이 미국 식품의약국(이하 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Fast Track Designation)으로 지정 승인 받았다고 4일 밝혔다.FDA의 패스트트랙 제도는 기존...
2025-12-04 목요일 | 양현우 기자
셀트리온, 7000억 투자·비만치료제 개발…‘개미 원성’ 잠재울까
셀트리온이 생산능력(CAPA) 확대와 비만치료제 개발이라는 투트랙 전략을 내세우며 주가 정체로 애타는 주주 민심 바로잡기에 나섰다. 오너가 직접 나서 국내외에서 수조 원대 투자를 예고하고 신약 개발 의지를 밝히...
2025-12-01 월요일 | 양현우 기자
황기연號 수출입은행, 셀트리온 美 생산시설 M&A 3500억원 금융 지원…K-바이오 힘 보탠다
황기연 행장이 이끌고 있는 한국수출입은행이 세계 2위 수준의 바이오시밀러(바이오 의약품 복제약) 시장 개척 지원사격에 나섰다. 25일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황기연, 이하 ‘수은’)은 셀트리온의 미국 ‘일라...
2025-11-25 화요일 | 장호성 기자
셀트리온 "美 공장 증설에 7000억 투자 할 것"
셀트리온은 미국 일라이 릴리 공장 추가 증설에 7000억 원 규모를 투자할 것이라고 19일 밝혔다.셀트리온은 이날 공시를 통해 미국 의약품 관세 정책과 제품 파이프라인 확대에 따른 수요 증가에 대한 대응을 위해 미...
2025-11-19 수요일 | 양현우 기자
기관 'HD현대중공업'·외인 '셀트리온'·개인 'SK하이닉스' 1위 [주간 코스피 순매수- 2025년 11월10일~11월14일]
[주간 코스피 순매수]
2025-11-16 일요일 | 정선은 기자
셀트리온제약, 3분기 영업이익 161억원…전년 대비 18%↑
셀트리온제약은 올해 3분기 영업이익 16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같은 기간 매출은 138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8% 증가했다. 회사는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에서 분기 사상 최대 실...
2025-11-14 금요일 | 양현우 기자
셀트리온, 美 릴리 생산시설 기업결합 심사 완료
셀트리온은 미국 뉴저지주 브랜치버그 소재 일라이 릴리(Eli Lilly·릴리) 생산시설 인수에 대한 미국 연방거래위원회 사전신고사무국(PNO)의 기업결합 심사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셀트리온은 앞서 ...
2025-11-12 수요일 | 양현우 기자
셀트리온, 美바이오텍과 항체 기반 신약 ‘2종’ 라이선스 인 계약 체결
셀트리온이 미국 소재 바이오텍 카이진과 자가면역질환 치료를 위한 항체 기반 신약 후보물질 2종에 대한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해당 계약에 따라 셀트리온은 카이진의 비임상 단계 파이프...
2025-11-04 화요일 | 양현우 기자
제약바이오, 100% 관세 피했다…삼바에피스·셀트리온 ‘예의주시’
한·미 관세 협상 타결로 제약바이오 업계가 한숨을 돌렸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예고했던 100~200%대 초고율 관세 리스크가 사라지면서 불확실성이 해소된 것. 다만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관...
2025-10-31 금요일 | 양현우 기자
셀트리온, 포트레이와 ‘신약 탐색’ 공동연구개발 계약 체결
셀트리온은 테크바이오 기업 ‘포트래이’와 공간전사체 및 AI 기술을 활용한 신약 탐색 공동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계약으로 셀트리온은 포트래이의 공간전사체 데이터베이스 및 AI 활용 분석...
2025-10-29 수요일 | 양현우 기자
셀트리온, 3분기 영업이익 3010억원…전년比 44.9%↑
셀트리온은 공시를 통해 2025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조 260억 원, 영업이익 3010억 원의 잠정실적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6.3%, 영업이익은 44.9% 증가해 역대 최대 3분기 매출과 ...
2025-10-21 화요일 | 양현우 기자
셀트리온, 美서 유플라이마 소아 적응증 추가 획득
셀트리온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유플라이마(성분명: 아달리무맙)’의 소아 적응증에 대한 허가를 추가로 승인 받아 제품 경쟁력을 강화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에 추가된 적응증은 ...
2025-10-20 월요일 | 양현우 기자
셀트리온,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아이덴젤트' 美 허가
셀트리온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안과질환 치료제 ‘아일리아(성분명: 애플리버셉트)’ 바이오시밀러 ‘아이덴젤트(개발명 CT-P42)’의 품목 허가를 승인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승인 제형은 아이덴젤트주사...
2025-10-10 금요일 | 양현우 기자
삼성바이오·셀트리온, 준수율 80% 같아도…‘배당·승계’는 달랐다 [기업지배구조 보고서]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이 지배구조 핵심지표 준수율에서 80%로 동률을 이뤘다. 전체 준수율은 같지만 배당과 경영승계 정책에선 차이를 보였다. 셀트리온은 배당 확대에 나서며 주주친화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2025-09-29 월요일 | 양현우 기자
셀트리온, 美 관세 리스크 해소…릴리 현지 생산공장 4600억 인수
셀트리온은 글로벌 빅파마 일라이릴리와 4600억 원 규모 바이오의약품 생산공장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셀트리온은 공장 인수 대금을 포함한 초기 운영비 등 비용으로 총 7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할...
2025-09-23 화요일 | 양현우 기자
셀트리온, 두드러기 치료제 '옴리클로' 유럽 출시
셀트리온이 유럽에서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치료제 ‘옴리클로’(성분명 오말리주맙)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옴리클로는 유럽에서 처음 선보이는 오말리주맙 바이오시밀러다. 셀트리온은 이를 기반으로 조기 시장...
2025-09-19 금요일 | 양현우 기자
셀트리온 서정진, 미국 찍고 베트남까지...다음은 어디?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이 최근 한미 정상회담 경제사절단에 합류하며 미국 시장 공략 의지를 드러냈다. 서 회장은 미국뿐만 아니라 베트남 시장 확대에도 나섰다. 글로벌 리딩 바이오기업을 목표로 하는 서 회장의 다...
2025-08-29 금요일 | 양현우 기자
DQN삼성바이오 vs 셀트리온, 실적·복지 모두 잡은 곳은 어디?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이 올해 상반기 실적과 복지에서 차이를 드러냈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매출과 함께 육아휴직 사용률 등에서 모두 셀트리온에 앞섰다. 18일 금융감독원 공시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2025-08-18 월요일 | 양현우 기자
셀트리온제약, 2분기 영업익 155억...전년比 64.8% 증가
셀트리온제약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15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4.8%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같은 기간 매출액은 12.1% 증가한 1313억 원으로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달성했다. 영업이익률은 4%p 이상 오른 1...
2025-08-14 목요일 | 양현우 기자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관세 리스크 극복 자신…“美공장 인수 7000억 투자”
셀트리온이 대규모 투자로 미국 관세 리스크를 헤쳐 나갈 요량이다. 2년 치 의약품 재고의 미국 이전, 현지 CMO(의약품 위탁 생산) 기업과의 계약 등 중단기 전략에 이어 현지 공장 인수 등을 통해서다. 서정진 셀트...
2025-07-29 화요일 | 박슬기 기자
셀트리온, 2분기 역대 최대 실적…영업익 235%↑ “신제품 판매 호조”
셀트리온이 올해 2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수익성이 높은 신규 제품 판매 호조에 힘 입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늘었다. 셀트리온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9615억원, 영업이익 2425억원으로 잠정집계 됐다고 ...
2025-07-21 월요일 | 박슬기 기자
셀트리온홀딩스, 1조원 재원 한도 확보…사업구조 개편
셀트리온그룹 지주회사(이하 지주사)인 셀트리온홀딩스(이하 홀딩스)는 1조원의 신규 재원 한도를 확보를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확보한 재원은 사업구조 개편과 수익성 개선에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홀딩스는 ...
2025-07-04 금요일 | 박슬기 기자
셀트리온, 북미서 ‘스테키마’ 소아용 바이알 제형 허가 획득
셀트리온은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캐나다 보건부(Health Canada)로부터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텔라라(STELARA, 성분명: 우스테키누맙)’ 바이오시밀러 ‘스테키마(STEQEYMA, 개발명: CT-P43)’ 45mg/0.5mL 바이...
2025-06-16 월요일 | 박슬기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