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셀트리온, 글로벌 제약사와 2949억원 규모 CMO 계약 체결

양현우 기자

yhw@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3-17 09:26

셀트리온 CI. /사진=셀트리온

셀트리온 CI. /사진=셀트리온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양현우 기자] 셀트리온은 글로벌 제약사와 2949억 원 규모 바이오 원료의약품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계약 상대는 경영상 비밀 유지 조항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다. 회사는 향후 협의에 따라 계약금이 최대 3754억 원까지 확대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셀트리온은 2027년부터 2029년까지 3년 간 해당 제약사에 바이오 원료의약품을 공급한다.

앞서 셀트리온은 미국 제약기업 일라이 릴리와 약 6787억 원 규모의 CMO 계약을 맺었다. 이번 계약까지 더해져 셀트리온의 CMO 누적 수주 잔액은 1조 원을 넘어섰다.

최근 글로벌 제약사들로부터 위탁개발생산(CDMO) 협력 문의도 늘고 있다고 회사는 밝혔다. 이에 자회사 셀트리온바이오솔루션스를 통해 글로벌 영업과 프로젝트 관리 역량을 강화하며 CMO 사업 체계를 고도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셀트리온은 단순 위탁생산을 넘어 고객사의 제품 경쟁력을 높이는 고부가가치 서비스 제공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SC'와 '허쥬마SC' 개발 과정에서 축적한 피하주사(SC) 제형 전환 기술을 외부 고객사에도 제공하는 '제형 변경 CMO'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점을 대표적인 예로 들었다.

현재 셀트리온은 인천 송도 1·2·3공장(총 25만 리터)과 미국 뉴저지 브랜치버그 공장(6만6000리터)을 포함해 총 31만6000리터 규모의 생산 설비를 갖추고 있다.

회사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짐펜트라를 비롯한 자체 제품 판매 확대와 CDMO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며, 국내외 생산 시설 추가 증설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이번 대형 CMO 계약은 회사의 생산 품질 경쟁력과 안정적인 공급 능력이 세계 시장에서 다시 한번 인정받은 결과”라며 “자체 제품 생산 확대와 CDMO 사업 성장과 글로벌 수요를 모두 고려해 추가 생산 능력 확보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현우 한국금융신문 기자 yhw@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용인 플랫폼시티 라온프라이빗 아르디에’ 2일부터 선착순 계약 진행 라온건설은 ‘용인 플랫폼시티 라온프라이빗 아르디에’의 잔여세대 동·호 지정 계약을 이달 2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최근 분양시장에서는 선착순 분양에 눈을 돌리는 수요자가 늘고 있다. 계속된 분양가 상승세로 지금이 싸다는 인식이 커진데다, 향후 공급 축소 전망에 따른 신규 단지의 희소성이 부각되고 있어서다.◇ 청약통장 없이 계약 가능…재당첨 제한 적용 안 돼이 단지는 만 19세 이상이면 거주지역이나 주택 보유 여부와 관계없이 계약할 수 있다.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재당첨 제한도 적용되지 않는다. 세대주와 세대원 모두 계약 대상에 포함된다.분양가는 3.3㎡당 평균 2250만원 수준이며, 전용 84㎡ 기준 7억원대 중반이다. 2 ‘5월 위기설’에도 美·이란 종전 후 기대되는 현대·대우·삼성E&A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지정학적 긴장이 건설업계를 흔들고 있다. 유가와 해상운임, 보험료 상승이 동시에 작용하면서 공사비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단기적으로는 건설사 전반의 공통 악재지만 전쟁 종료 이후에는 수주 기대가 기업별로 갈릴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핵심은 시간이다. 지금은 비용, 종전 뒤는 수주다.◇ 호르무즈 막히면서 모든 건설사 부담…공사비·물류 변수 확대호르무즈 해협 봉쇄 우려가 장기화될 경우 건설사 전반이 동시에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다. 원유 가격 상승은 건설 자재 가격으로 이어지고, 해상운임과 보험료 상승은 물류비 부담을 키운다. 해외 프로젝트 비중이 높은 대형 건설사일수록 공정 지연과 비용 3 DL이앤씨, 1분기 영업익 1574억원…94% 급증 DL이앤씨가 1분기 영업이익이 94% 증가하며 수익성 중심 경영 효과를 본격화했다.DL이앤씨는 30일 잠정 실적 공시를 통해 연결 기준 1분기 영업이익이 157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94.3% 상승한 성적표다.매출은 줄었지만 수익성은 크게 개선됐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7252억원으로 4.6% 감소했다. 순이익은 1601억원으로 429.5% 급증했다. 영업이익률은 9.1%로 1년 전보다 4.6%포인트 상승했다.수익성 중심 전략이 실적을 견인했다. 회사는 외형 확대 대신 원가율 개선과 선별 수주에 집중했다. 무리한 저가 수주를 줄이고 수익성과 리스크를 기준으로 사업을 가려냈다.DL이앤씨 관계자는 "주택·건축 부문 원가율이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그래픽 뉴스] “AI가 소프트웨어를 무너뜨린다? 사스포칼립스의 진실”

FT도서

더보기
ad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