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시 공모전부터 문화공연까지…신세계그룹, 쓱데이 행사를 ‘전국민 문화축제’로
신세계그룹은 오는 30일부터 열리는 쓱데이 행사에서 공모전을 비롯해 다양한 외부 제휴처들과 협업한 재미있는 고객 체험 콘텐츠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한정판 쓱데이 굿즈를 경품으로 선보이고 즐길거리로 가...
2025-10-23 목요일 | 박슬기 기자
신세계 손 잡은 알리익스프레스, 신규 온라인 마트 채널 ‘알리프레시’ 시범 출시
알리익스프레스(AliExpress)는 새로운 온라인 마트 채널 ‘알리프레시(Ali Fresh)’를 시범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9월 출범한 신세계그룹과 알리바바 합작법인 산하에서 알리익스프레스...
2025-10-22 수요일 | 박슬기 기자
인터파크-이베이-신세계-알리바바…G마켓 25년 변천사
인터파크에서 태어나 이베이와 신세계를 거친 G마켓이 이제 알리바바와 손을 잡았다. 2000년대 국내 이커머스의 상징이었던 G마켓은 지난 25년 동안 주인을 여럿 바꿔가며 격변을 경험했다. 한때 시장을 주도했던 G마...
2025-10-20 월요일 | 박슬기 기자
"존폐의 문제"…신세계免 구원투수 이석구, ‘인천공항 난제’ 첫 시험대
이석구 신세계면세점(디에프) 대표의 어깨가 무겁다. 취임과 동시에 인천국제공항 면세점 철수 여부를 두고 최종 결정을 내려야 한다. 신세계그룹이 믿고 맡긴 베테랑 경영인이지만 인천공항 철수 문제는 단순하지 않...
2025-10-17 금요일 | 박슬기 기자
신세계百, K-브랜드와 日 시부야 런웨이에 선다
신세계백화점이 K-패션 브랜드와 함께 도쿄 시부야 중심가에 상륙한다. 신세계 하이퍼그라운드는 오는 17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도쿄 시부야의 랜드마크 쇼핑몰 ‘시부야109(SHIBUYA109)’에서 K-패션 브랜드 팝...
2025-10-15 수요일 | 박슬기 기자
‘조선호텔앤리조트 거친 재무통’…신세계그룹 엘리트 코스?
최근 조선호텔앤리조트 출신 CEO들의 행보가 눈에 띈다. 그룹 내 ‘재무·전략기획통’으로 불리는 이들이 조선호텔앤리조트를 거쳐 신세계그룹의 핵심 보직으로 잇따라 발탁되고 있어서다. 전상진 대표, 임영록 대표...
2025-10-02 목요일 | 박슬기 기자
신세계 정유경, 회장 취임 후 첫 인사…사장 승진 문성욱 ‘영향력 확대’
정유경 ㈜신세계 회장이 회장 취임 후 첫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면세점과 신세계인터내셔날 패션 부문 등 실적이 부진한 계열사를 중심으로 대표가 물갈이됐다. 사장 승진자가 모두 백화점 계열사에서 나온 가운...
2025-09-26 금요일 | 박슬기 기자
[프로필] 문성욱 시그나이트·신세계라이브쇼핑 대표이사
문성욱 시그나이트 대표가 사장 승진과 함께 신세계라이브쇼핑 대표를 겸직하게 됐다. 문 대표는 정유경 ㈜신세계 회장의 남편이기도 하다. 신세계그룹은 26일 2026년 정기 임원인사 발표에서 문 대표 승진 소식...
2025-09-26 금요일 | 박슬기 기자
신세계그룹, 8개사 대표 교체…박주형·문성욱 대표, 사장 승진
신세계그룹의 ‘2026년 정기 임원인사’가 지난해보다 한 달 빨리 진행된 가운데 8개사 대표가 교체됐다. 백화점 계열사를 중심으로 큰 폭의 변화가 있을 거란 예상과 달리 이마트와 백화점 계열사 모두 비슷한 수준...
2025-09-26 금요일 | 박슬기 기자
캉골키즈, 베이비 타겟층 확장 신세계百 팝업 선봬
캉골키즈가 베이비 타겟층 확장을 겨낭한 신규 베이비 라인을 공식 출시하고, 9월 18일부터 10월 22일까지 신세계 센텀시티에서 첫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 에스제이그룹이 전개하는 캉골키즈는 최근 변화하는 시...
2025-09-23 화요일 | 손원태 기자
‘신세계 센텀시티’, 복합몰로 승부수…글로벌 랜드마크 도약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가 지역 매출 1위, 국내 3위를 찍고 또 한 번 변신하며 글로벌 대표 쇼핑 랜드마크로 도약한다. 기존 면세점으로 운영하던 공간을 백화점 매장으로 전환해 지하 1층...
2025-09-22 월요일 | 박슬기 기자
신라·신세계免, ‘임대료 인하’ 결정에도 ‘노심초사’…소송도 철수도 어렵다
신라면세점과 신세계면세점이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임대료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법원이 임대료 인하를 명하는 강제조정 결정을 내렸다. 그럼에도 여전히 인천공항과 면세사업자 간의 합의점은 찾지 못한 상태다. ...
2025-09-16 화요일 | 박슬기 기자
모태이자 본업 '급식' 떼어낸 신세계푸드, 햄버거·베이커리 ‘외식’ 힘준다
국내에서 최초로 위탁급식 사업을 전개한 신세계푸드가 모태이자 본업과도 같던 급식사업부를 경쟁업체인 아워홈에 매각했다. 이상 기후와 함께 전 세계적으로 작황이 부진해지면서 곡물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
2025-09-16 화요일 | 손원태 기자
버즈니, 신세계라이브쇼핑에 속성추출AI 제공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서비스 회사 버즈니(대표 남상협, 김성국)가 신세계라이브쇼핑에 커머스 AI 구독 서비스 ‘에이플러스 AI’를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버즈니는 설립 후 16년간 커머스AI 기술을 연구 개...
2025-09-09 화요일 | 박슬기 기자
정유경의 신세계, 온·오프라인 투트랙 ‘리뉴얼' 승부수
‘회장’ 승진 1년. 정유경 회장 체제 아래 새로운 시대를 열게 된 신세계백화점이 올해 온·오프라인 리뉴얼에 매진하고 있다. 경기 침체와 고물가로 인한 내수 부진으로 백화점업계의 고전이 장기화되면서 온·오프...
2025-09-08 월요일 | 박슬기 기자
신세계그룹, 강릉 가뭄 지역에 생수 27만병 기부
신세계그룹은 극심한 가뭄으로 생활용수와 식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생수 27만 병을 긴급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지원 물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한국사회복지협의...
2025-09-03 수요일 | 박슬기 기자
신세계면세점 명동점, 38개국어 지원 ‘다국어 통역 데스크’ 오픈
신세계면세점은 글로벌 고객 편의 강화를 위해 언어 데이터 및 전문번역 서비스 기업 플리토의 AI 기반 다국어 통번역 솔루션을 도입하고 ‘다국어 통역 데스크’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신규 도입한 통번...
2025-09-02 화요일 | 박슬기 기자
아워홈, 신세계푸드 급식사업 품는다…"프리미엄 아파트·주거단지 공략"
아워홈이 신설 법인인 고메드갤러리아를 통해 신세계푸드의 급식사업부를 인수한다. 아워홈은 신세계푸드와 이 같은 내용의 양도 계약을 체결했다. 매각가는 1200억 원이다.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아워홈의...
2025-08-28 목요일 | 손원태 기자
신세계푸드, 신세계百 강남점 '베키아에누보 가스트로' 오픈
신세계푸드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지하 1층 델리코너에 ‘베키아에누보 가스트로(Vecchia&nuovo Gastro)’를 그랜드 오픈한다고 29일 밝혔다. 신세계푸드가 새로 선보이는 매장인 ‘베키아에누보 가스트로’는 ...
2025-08-28 목요일 | 손원태 기자
[현장] “6000평 국내 최대 식품관 완성”…신세계 강남 ‘프리미엄 델리’, 마침내 열리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이하 신세계 강남점)이 1년 반 만에 총 6000평 규모의 ‘국내 최대 식품관’을 마침내 완성했다. 지난해 2월 디저트 전문관 ‘스위트 파크’로 시작해 같은 해 6월 신개념 식품관 ‘하우스 오브...
2025-08-26 화요일 | 박슬기 기자
신세계 강남점, 1200평 규모 프리미엄 델리 전문관 오픈
신세계 강남점은 26일 지하 1층에 약 1200평 규모의 프리미엄 델리 전문관을 오픈하며, 국내 백화점 업계 최대 규모의 식품관을 완성한다. 이는 ‘스위트 파크’(24년 2월), ‘하우스 오브 신세계’(24년 6월), ...
2025-08-26 화요일 | 박슬기 기자
‘LG에서 한화로’ 아워홈, 신세계 품고 삼성과 일전 벌이나
범LG가에서 한화그룹으로 둥지를 옮긴 아워홈이 단체급식 1위 자리를 놓고, 삼성가와의 일전을 준비하는 모습이다. 신세계푸드의 단체급식사업부 인수합병(M&A)을 추진, ‘볼트온(Bolt-on)’에 나서면서다. 인수에 성...
2025-08-18 월요일 | 손원태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