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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루·샤” 등 신세계百 본점, 리뉴얼 완성…럭셔리 맨션으로 재탄생

박슬기 기자

seulgi@fntimes.com

기사입력 : 2025-12-03 08:09

에르메스·루이비통·샤넬·까르띠에 등 리뉴얼 완성
하우스오브신세계·신세계스퀘어·명품관으로 '글로벌 랜드마크'

신세계 본점 루이비통 매장. /사진제공=신세계백화점

신세계 본점 루이비통 매장. /사진제공=신세계백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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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박슬기 기자] 신세계백화점 본점이 글로벌 하이엔드 럭셔리 브랜드들의 매장 리뉴얼, 신규 입점과 함께 럭셔리 맨션으로 재탄생했다. 1분기부터 이어져 온 본점 새단장 프로젝트가 마무리되며 새로운 모습으로 탄생했다.

3일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본점은 글로벌 하이엔드 럭셔리 부티크 에르메스, 루이비통, 샤넬 등의 브랜드부터 까르띠에, 반클리프아펠, 티파니, 롤렉스 등 럭셔리 주얼리·워치 브랜드까지 모두 매장을 새롭게 리뉴얼했다.

새롭게 리뉴얼한 매장은 각 브랜드별 아이덴티티와 브랜드 경험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꾸민 것이 특징이다. 새롭게 선보인 ‘루이비통 더 플레이스 서울 신세계 더 리저브’는 브랜드가 제안하는 패션과 예술, 미식 등 모든 콘텐츠를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루이비통의 패션, 워치&주얼리, 뷰티, 레스토랑, 카페, 초콜릿 숍, 기프트&홈 컬렉션과 더불어 문화 체험형 공간까지 한 데 모은 ‘루이비통 더 플레이스 서울 신세계 더 리저브’는 루이비통의 현재와 과거의 유산이 조화를 이루는 상징적인 공간으로 새로운 차원의 경험을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아울러 국내 백화점 매장 중 최대 규모의 에르메스 매장, 까르띠에 부티크 신규 오픈 등 하이 주얼리를 비롯한 워치, 가죽 제품, 액세서리 등 모든 카테고리를 소개한다.

신세계百, 본점 에르메스 매장./사진제공=신세계백화점

신세계百, 본점 에르메스 매장./사진제공=신세계백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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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부터 럭셔리 브랜드는 물론 남·여성 컨템포러리, 캐주얼, 스포츠, 키즈,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와 신세계 면세점까지 다채롭게 갖춘 ‘디 에스테이트(舊 신관)’와 역사적인 건축 요소와 함께 브랜드의 세련미, 장인 정신 등을 담은 ‘더 헤리티지’의 샤넬 매장까지 더해 본점이 VIP부터 대중, 외국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고객들이 즐길 수 있는 쇼핑의 중심지가 된다는 구상이다.

2026년 초 불가리의 신규 입점, 디올 매장 리뉴얼 오픈 등이 예정돼 있어, 향후 본점은 강남점과 비견되는 국내 최고 수준의 라인업을 갖추게 된다.

여기에 우리만의 고유한 문화와 생활 양식을 담은 전시와 워크샵이 열리는 ‘하우스오브신세계 더 헤리티지’, 신세계 한식연구소에서 한국의 디저트를 연구해 직접 개발한 메뉴를 소개하는 ‘하우스오브신세계 디저트살롱’, 한국 유통·상업사의 발자취를 고스란히 담은 역사관 ‘더 헤리티지 뮤지엄’ 등 한국 문화를 알릴 수 있는 콘텐츠들도 제공한다.

신세계백화점은 “행복과 설렘을 담은 메시지를 전하며 수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서울의 대표적인 명소 ‘신세계스퀘어’도 있어 국내·외 고객들이 즐겨 찾는 K-컬처의 성지로 거듭날 전망”이라고 말했다.

신세계 본점은 올 한 해 동안 3개의 VIP 라운지와 퍼스널쇼퍼룸(PSR)을 모두 리뉴얼하고 더 헤리티지 발렛 라운지를 신설하며 VIP 고객을 위한 편의 시설도 크게 개선했다.

박주형 신세계백화점 대표는 “본점 리뉴얼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신세계가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들의 최우선 파트너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 본점은 리테일 공간을 넘어 문화·관광의 중심지로서 서울의 꼭 가봐야 할 명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슬기 한국금융신문 기자 seulg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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