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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준 여신금융연구소 실장] 카드사, 지급결제시장 구조 변화에 대응 필요
최근 국내 지급결제시장은 소위 ‘페이(Pay)’라 불리는 다양한 간편결제 서비스의 등장으로 구조적으로 큰 변화가 있었다. 신용카드, 계좌이체 등 비현금 지급수단의 이용이 확대되는 가운데, 혁신기술로 무장된 다...
2020-01-28 화요일 |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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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윤 한국핀테크산업협회장] 핀테크산업 통해 본 서민금융의 미래
지난 1월 9일 데이터 경제의 서막을 알리는 데이터 3법(개인정보보호법, 신용정보보호법,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이 드디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였다. 데이터 3법은 개인정보와 관련된 빅데이타를 기업에서 활용될 수...
2020-01-20 월요일 |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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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용 상명대 경영학부 교수] 새해 중금리 대출시장 전망과 서민금융사 역할
중금리 대출시장은 신용등급 4~7등급의 금융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신용대출시장이다. 고신용과 저신용자 중간등급인 중신용자를 위한 대출시장으로, 최근 정부의 포용금융정책의 중심에 있다.이러한 배경으로 최근...
2020-01-13 월요일 |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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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수 신용정보협회장] 2020년 건실한 성장 기대하는 신용정보산업
현재 국회에서 논의 중인 신용정보법 개정안의 통과가 불투명해져 2020년 새해의 신용정보업 및 신용정보 관련 산업의 재편에 대해 논하기가 어려워졌다. 하루빨리 개정안이 통과되어 금융권역에서 새로운 부가가치 ...
2020-01-06 월요일 |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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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선 한국기업데이터 대표이사] 데이터 강국 도약 지원제도 마련 시급
지난해 스위스 국제경영개발대학원(IMD)이 발표한 ‘세계 디지털 경쟁력 순위 2019’에서 한국의 디지털 경쟁력은 조사대상 64개국 가운데 세계 10위에 올랐다. 과연 ‘IT 강국’이다. 그러나 기술의 개발 및 응용 부...
2019-12-23 월요일 |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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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훈 레이니스트(뱅크샐러드)대표] ‘오픈 뱅킹’ 금융산업 체질 개선의 시작
‘오픈뱅킹(Open Banking)’이라는 단어로 금융권이 들썩이고 있다. 일부 사람들 금융업계에 입성하고 여의도 생활 30년간 이처럼 산업이 크게 변화했던 적은 없었다고 입을 모은다. 오픈뱅킹은 은행이 API라는 기술...
2019-12-16 월요일 |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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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덕배 금융의 창 대표] 서민금융시장의 ‘시장실패’와 ‘정부실패’
일반적으로 서민금융시장은 차주의 높은 신용위험 때문에 선별(screening), 감시(monitoring) 등 전통적인 위험관리기법이 작동하기 어려운 한편 높은 대손상각 비용 때문에 이에 상응하는 수익률을 기대하기 힘든 특...
2019-12-09 월요일 |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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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윤 한국핀테크산업협회 회장] 혁신금융 모범사례가 되길 바라는 P2P 제정법
2018년 OECD는 17개 OECD가입 국가의 각기 다른 P2P금융 규제방향 조사를 바탕으로 “P2P금융 규제 프레임워크”에 대한 연구 결과 보고서를 발표하였다. 보고서는 P2P금융 발전에서 규제의 적정 역할에 대한 고찰을...
2019-11-27 수요일 |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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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희 하나자산신탁 대표이사 사장] 발전 방향 모색이 필요한 부동산신탁업
우리나라의 부동산신탁업은 1991년, 신탁을 통해 부동산 거래를 수반하지 않는 개발을 유도하여 지가상승을 억제하고, 부동산개발 과정에서 신탁회사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활용하면서 업무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2019-11-18 월요일 |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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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용 프로핏 대표이사] 새 옷 입고 더 큰 도약 준비하는 P2P금융
2019년 10월 31일 국회 본회의에서는 이른바 P2P법으로 불려온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및 이용자보호에 관한 법률안’을 제적의원 229명 중 찬성 227명 반대 0명, 기권 2명으로 가결하였다. 사실상 만장일치나 다름...
2019-11-11 월요일 |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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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용 상명대 경영학부 교수] 서민금융 예대율 규제 강화의 실효성과 보완책
최근 금융당국은 내년부터 저축은행에도 건전성 강화 차원에서 예대율(예금액 대비 대출액 비율) 규제를 단행한다고 발표했다. 예대율 규제는 그동안 주로 시중은행에 적용하던 금융규제로서, 대출성장을 억제하는 거...
2019-11-04 월요일 |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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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의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상근부회장] 기업이 장수해야 하는 이유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여행사인 영국의 토머스 쿡(Thomas Cook)이 2억 파운드(약 2억5000만 달러)에 달하는 추가자금차입에 실패하면서 파산을 선언했다. 곧바로 해체수순에 들어갈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미 중국기업...
2019-10-28 월요일 |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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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기 금융보안원장] 디지털화 세상, 금융의 위기와 기회
외환금융위기 이후 20년 동안 우리 금융시장은 규모 면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었다. 국내총생산(GDP) 규모가 3배 늘어나는 동안 금융산업의 총자산 규모는 5배 증가하였고 주식시장 규모도 4배 이상 증가하였다...
2019-10-21 월요일 |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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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선 한국기업데이터 사장] 데이터 중심 혁신금융과 ‘유니콘’ 기업의 성장
요즘 한국인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모바일 앱 1위가 ‘유튜브(Youtube)’ 라고 한다. 10대부터 50대까지 유튜브에서 정보를 검색하고, 음악을 듣거나 실시간 채팅도 한다. 자라나는 아이들도 장래 희망으로 유튜버를...
2019-10-14 월요일 |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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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영 (사)금융과행복네트워크 의장] 은퇴 후 금융복지 저해하는 경제적 학대
한 사회의 65세 인구가 20% 이상인 사회를 ’초고령사회‘라고 한다. 우리나라는 2026년 초고령사회에 진입한다고 예측하고 있으나 고령사회 속도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그 시기는 더 앞당겨질 수 있는 상...
2019-10-07 월요일 |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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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수 신용정보협회 회장] 데이터경제 육성, 언제까지 신발 끈만 맬건가
지금 세계는 새로운 먹을거리 창출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그런 와중에 4차 산업혁명의 범주에 속하는 공유경제, 자율주행,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컴퓨팅, 블록체인, 인공지능, 빅데이터 영역에서 선두를 달리는 기업...
2019-09-30 월요일 |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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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상호 한국금융연구원장] 글로벌 리스크에 적극 대처해야
국내경제와 금융이 이렇게까지 글로벌 정치경제적 환경에 좌우된 적이 없었다. 과거에도 글로벌 환경은 중요했다. 그러나 요즘처럼 다양한 지역에서 대규모 정치경제적 사건들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지는 않았다. ...
2019-09-23 월요일 |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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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용 상명대 경영학부 교수] 민간소비 유도 위한 금융지원책 시급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이 밝지 않다. 당초 2%를 예상했었던 전망기관들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대로 하향조정하는 등 하반기 우리 경제에 대한 부정적 시각이 많은 편이다. 미중 무역갈등과 일본의 수출규제 여파 등...
2019-09-16 월요일 |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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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용 프로핏 대표이사] P2P금융법제화 첫걸음이 갖는 의미
2019년 8월 14일 이날은 우리나라 P2P금융의 역사가 새롭게 시작되는 날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국회정무위원회 법안소위원회에서 P2P금융법을 의결한 날이기 때문이다. 2017년 7월 민병두의원의 대표발의로...
2019-09-09 월요일 |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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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윤 한국핀테크산업협회 회장] 글로벌 핀테크 유니콘을 키우자
대한민국의 핀테크 도입지수가 2017년 32%에서 2년만에 2019년 67%로 큰 폭 상승하였다고 한다. 이는 핀테크 선진국인 영국(71%)과 유사한 수준으로 그동안 정부가 핀테크 금융혁신을 금융정책의 최우선에 두고 적극...
2019-08-12 월요일 |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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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빈 Sh수협은행장] ‘오픈뱅킹 시대’ 은행권 패러다임 변화
하반기 금융권 가장 큰 화두는 무엇보다 ‘오픈뱅킹(공동 결제 시스템)’ 시행이 아닌가 싶다. 금년 10월에 은행권의 ‘오픈뱅킹’ 시범 서비스를 거쳐, 12월에는 핀테크기업으로 확대하는 전면 실시가 된다.이는 작...
2019-07-29 월요일 |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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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봉 한성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카드산업 건전화 및 경쟁력 제고 TF, 그 이후
[김상봉 한성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지난 4월 9일, 카드산업 건전화 및 경쟁력 제고 TF 결과가 발표되었다. 매우 여러 가지 주제가 있었고, 여러 가지 주제 내에서도 여러 가지 주제가 있었다. 주로 논의된 부분은 카...
2019-07-22 월요일 |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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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덕배 금융의 창 대표] 금융포용, 민간 금융기관 적극 동참 필요
금융위기 이후 전 세계적으로 제도금융권 이용이 어려운 저소득·저신용 계층에 대한 금융포용(financial inclusion)이 강조되면서 개발도상국 뿐 아니라 선진국에서도 사회통합 및 빈곤퇴치를 위한 정책수단으로 많...
2019-07-22 월요일 |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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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용 상명대 경영학부 교수] 포용적 금융과 중금리 대출 활성화
포용적 금융은 최근 정부 금융정책의 핵심키워드이다. 포용적 금융은 사회적 약자에게도 저축, 대출, 보험, 지급결제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에 효과적으로 접근하게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는 특정 사회계층이 ...
2019-07-08 월요일 |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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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룡 프로핏 대표이사] 선택의 기로에 선 P2P금융
현재와 같은 구조의 P2P금융이 우리나라 시장에 등장한지 벌써 4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등장 초기부터 투자자에게는 저금리 시대에 상대적으로 위험은 줄이면서 고수익을 실현할 수 있는 수단이 되었으며, 낮은 신...
2019-07-01 월요일 |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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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안원 김영기 원장] 데이터 혁명으로 가는 길 ‘금융보안'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이 기업 생존을 위한 필수적 선택이라는 것에 대해 이제는 이견이 없다. 혁신적 기술들이 사업모델의 기반이 되어 모든 분야에서 기존의 가치사슬(Value Chain)을 바꾸...
2019-06-24 월요일 |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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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면접관협회,면접 실전지침서 ‘면접관의 시선’ 출간
한국면접관협회(회장 권혁근)이 오는 22일 출판사 리커리어북스(대표 한현정)과 공동기획한 『면접관의 시선』을 출간한다고 18일 밝혔다.9월초부터 전국 주요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판매되는 이 책은 대기업,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 다양한 채용 현장에서 활동한 현직 면접관들이 직접 집필에 참여했다. 실제 면접 장면과 판단 기준, 질문의 의도를 생생한 사례와 함께 담아냈으며, 단순한 면접 기술서가 아니라 면접관과 지원자 모두에게 유효한 ‘실전 지침서’다. 『면접관의 시선』은 지원자에게는 면접이라는 관문을 통과하기 위한 현실적인 전략과 통찰을, 면접관에게는 지원자를 올바르게 평가하고 읽어 내는 방법에 대한 실질적인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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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탄소를 모르면 기업은 망한다
전 세계는 ‘탄소 책임 경제(Carbon Accountability Economy)’로의 대전환기에 진입했다. 탄소는 규제의 대상을 넘어 국가 정책과 글로벌 시장을 재편하는 핵심 자산으로, 기업의 지속가능성과 직결되는 전략 변수로 자리 잡았다. 글로벌 탄소 시장의 설계자이자 실전 전문가인 Richard Yoon은 30여년간 금융, IT, ESG 분야를 넘나들며 축적해 온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탄소를 모르면 기업은 망한다’를 집필했다. 이 책은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기업의 탄소 전략, 국제 감축사업, 탄소크레딧 거래까지 아우르며 기업 경영과 투자의 관점에서 탄소경제를 통찰하는 전략적 실무 지침서다.특히 탄소를 가치있는 자산으로 바라보는 인식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