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저축은행 최성욱 대표] 할부금융 등 ‘니치마켓’ 찾아 활로모색
“카드는 아직 취급여부를 검토단계이나 할부금융은 관계당국에 등록신청을 추진 중이다. 내년 출시를 목표로 니치마켓(타깃별 특성화상품)을 찾아보고 있다.”최근 법 개정과 정관변경을 통해 JT저축은행은 할부금융...
2015-07-27 월요일 | 원충희 기자
기업간 합병과 공권력
삼성물산 경영진과 엘리엇 펀드간 합병가액의 적정성을 둘러싼 일단의 분쟁이 끝났다. 한국에서의 이번 분쟁은 전세계적인 형상인 공격적인 헷지펀드와 경영진간 다툼과는 약간 다르다. 통상 헷지펀드는 단기적인 수...
2015-07-27 월요일 | 관리자 기자
“한국형 다우지수로 증시 레벨업”
“KTOP30으로 우리나라 증시가 레벨업될 것입니다.” 한국거래소 라성채 정보사업부 부서장은 KTOP30에 대해 이렇게 기대를 나타냈다. 지난 13일 시장에 첫 데뷔한 KTOP30은 우리경제 성장률과 뚜렷한 상관관계를 지...
2015-07-27 월요일 | 최성해 기자
진시황의 꿈, 텔로미어
건강장수를 위해 텔로미어를 늘리는 것에는 교육, 소득요인이 더 중요소득이 교육에 영향을 미치는만큼, 교육수준이 노후 행복에도 큰 영향중국역사상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인물은 누구일까? 중국사람들은 진시황제 ...
2015-07-20 월요일 | 관리자 기자
한국금융을 향한 일본의 조언
“한국이 일본의 과오를 따라가지 않았으면 합니다. 한국의 장점과 일본의 장점을 융합한 비즈니스가 추구하는 목표입니다.”치바 노부이쿠氏의 공식직함은 JT캐피탈 공동대표(한국대표는 윤종호)이지만 비공식적으로...
2015-07-13 월요일 | 원충희 기자
[아주저축은행 오화경 대표] ‘아메바 경영’으로 수평적 기업문화를
“본부별 독립채산제 운영과 관리 고도화를 위한 권한과 책임을 현장에 위임하는 ‘아메바 경영’ 기법을 도입했습니다.”오화경 아주저축은행 대표는 새로운 경영코드로 ‘아메바 경영’을 꼽았다. 조직을 세분화해...
2015-07-06 월요일 | 원충희 기자
완벽하다는 오해
금융소비자가 합리적인 판단을 스스로 할 수 있다는 건 큰 오해 자기책임이라는 미명하에 금융소비자들은 일방적 희생 강요돼미국 식품의약국(FDA)이 3년 후인 2018년부터 트랜스지방의 사용을 전면 금지하기로 결정...
2015-07-06 월요일 | 관리자 기자
방만 없는 트렌디한 영업방식
27년 경력의 고정훈 삼성화재 인천남동지점 경인총괄대리점 RC는 인천지역단에서도 가장 오래된 설계사다. 하지만 오래 됐다고 느슨해지거나 방만한 태도를 취하지 않는다. 영업은 물론 봉사활동까지 바쁘게 움직이고...
2015-07-06 월요일 | 서효문 기자
[토러스투자증권 최승용 리서치센터장] “코스피 세일기간 지났다”
“지수보다 종목에 집중해야 합니다.” 토러스투자증권 최승용 리서치센터장은 하반기 투자전략에 대해 이렇게 조언했다. 정책효과의 약발이 떨어지며 지주위주의 플레이보다 실적개선이 기대되는 종목 중심으로 포트...
2015-06-29 월요일 | 최성해 기자
“토종 IB 역량 키워 기업-금융 윈윈”
“우리 기업들이 애써 수출해서 번 돈을 해외에서 채권 발행하느라 외국 IB들에게만 수수료로 지불하는 악순환의 고리를 이제는 끊을 때가 되었습니다.”양기호 산업은행 발행시장실장의 주장은 경상도 남쪽 억양이 ...
2015-06-29 월요일 | 김효원 기자
메르스, 아픔을 나누다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가 다행히 진정세로 접어들고 있다. 그러나 메르스로 인한 후유증은 더욱 선명해지는 모양새다. 소비심리 위축으로 인한 경기침체 때문이다. 음식점을 비롯해 동네슈퍼 등의 영업이 타격을 ...
2015-06-29 월요일 | 관리자 기자
VC 회수시장 문제점 및 개선방안
벤처캐피탈이 벤처기업에 투자한 자금을 회수하는 방법에는 기업공개(IPO), 기업인수합병(M&A), 장외매각, 상환 등 여러 방법이 있으며 이를 통틀어 회수시장이라 한다. 회수시장은 ‘창업-성장-회수-재투자 및 재도...
2015-06-24 수요일 | 관리자 기자
가장 확실한 테마주 바이오가 온다
고평가 논란 속에 국내 코스닥 장세는 바이오 벤처들이 시가총액을 주도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렇게 된 배경에는 일부 작전세력들의 주가 끌어올리기 작업이 주효한 면도 있겠으나 그것만으로는 완전히 설명되지 않는...
2015-06-24 수요일 | 관리자 기자
[KB저축은행 김영만 대표] ‘착한 금리’로 고객에게 다가서자
“(개인적인 견해입니다만) 중금리대출은 저축은행을 중심으로 한 제2금융권에 맡기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당초 저축은행은 서민금융 전담기관이라는 대전제가 흐려질 수 있고 금융의 계층화도 심화되는 등 부작...
2015-06-21 일요일 | 원충희 기자
“구조적 성장사이클에 올라 타라”
“구조적으로 성장하는 사이클에 위치한 업종비중을 확대해야 합니다.” 삼성증권 오현석 투자전략센터장은 하반기 투자전략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지수에 배팅하는 것보다 구조적 성장이 기대되는 업종에 선별적으...
2015-06-21 일요일 | 최성해 기자
AIIB가 바꾸는 세상
중국 주도의 새로운 국제 금융질서 재편 신호탄해외투자 및 금융상품 출시, 해외진출 파란불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sian Infrastructure Investment Bank, AIIB)은 초기 자본금 500억 달러, 목표 자본금 1,000억 달러...
2015-06-21 일요일 | 관리자 기자
[데스크 칼럼] 백전노장 내쫓는 게 역량강화?
만약 민간 대기업집단 최고경영자에게 올라가는 보고서에 비관적 시니리오는 단 한줄 언급 없이 죄다 긍정적 시나리오 가득한 보고서만 올라 간다면 어떨까? 마냥 자족감에 취해 아무런 점검과 검토 없이 지나치기만...
2015-06-17 수요일 | 정희윤 기자
백수오 제품과 금융투자 상품
전문가도 의견이 분분해 알기 어려운 건 백수오나 ELS 마찬가지일반상품의 안전성과 마찬가지로 금융상품의 안전성도 규제해야얼마전 갱년기 여성을 위한 보조식품인 “백수오”에 대한 논란이 뜨거웠습니다. 지난 4...
2015-06-15 월요일 | 관리자 기자
“과도한 금리인하는 서민고통 더 가중”
최근 정치권이 서민의 금융부담 해소를 위해 대부업법 상한금리 인하를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이는 오히려 서민의 고통을 가중시킬 수 있다’는 주장이 일본 학자에게서 제기됐다. 도우모토 히로시 일본 도쿄정보대...
2015-06-15 월요일 | 원충희 기자
[LB인베스트먼트 박기호 VC부문 대표] “중국을 질주하는 벤처캐피탈”
작년에 중국에서 거래된 기업 M&A(인수합병) 건수가 2000건에 육박하는 수준이라고 한다. 액수로는 대략 110억 달러, 국내에서 한건만 터져도 ‘잭팟’이라 할 만한 거래가 중국에서는 일상다반사인 셈이다.인터넷시...
2015-06-10 수요일 | 원충희 기자
“보험이 잃어버린 꿈을 찾아줬어요”
김태석 천안지역단 백석지점 RC는 보험설계사 영업에 대해 ‘잃어버린 꿈’을 찾아준 기회라고 말했다. 그는 삼성화재에 들어오기 전까지 자신이 RC가 되리라곤 상상도 못했기 때문이다. 회계학과를 졸업한 뒤 외국인...
2015-06-10 수요일 | 서효문 기자
하반기 증시, 살얼음을 걷듯 조심해야
상반기,기업이익 큰폭개선으로 4년만에 박스권 돌파하며 주가 상승하반기, 불황형 흑자와 미 국채만기 상환 변수등 낙관만 할 수 없어하반기 주식시장의 지수 Range는 하단 1,900p, 상단 2,260p로 설정한다. 여리박빙...
2015-06-10 수요일 | 관리자 기자
[IBK투자증권 이종우 리서치센터장] “밸류에이션 부담으로 대세상승 역부족”
“큰 상승도 큰 하락도 없는 박스권장세가 연출될 것입니다.” IBK투자증권 이종우 리서치센터장은 하반기 증시에 대해 이렇게 전망했다. 이미 주가가 오른 탓에 역사적 고점을 돌파하더라도 그 상승폭은 제한적이라...
2015-06-08 월요일 | 최성해 기자
상속 분쟁 해결까지, 은행의 진화
“단순 부동산 임대관리 신탁이 시장에선 잘 안 먹히더라고요. 자산가들의 고민을 조사해보니 결국 상속이었어요.”배정식 하나은행 신탁부 팀장은 임대 관리 수준에 그치던 기존 은행 부동산신탁 업무가 고객 니즈를...
2015-06-08 월요일 | 김효원 기자
스프링복의 비극에서 얻는 교훈
신선한 풀을 찾아 뛰기 시작한 속도경쟁은 멈추지 못한 채 집단 죽음만 불러 30대부터 시작하면 90만원으로 될 은퇴준비가 50대는 200만원이상 필요해아프리카에 스프링복(Springbok)이라는 영양이 있다. 온순하고 조...
2015-06-08 월요일 | 관리자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한국면접관협회,면접 실전지침서 ‘면접관의 시선’ 출간
한국면접관협회(회장 권혁근)이 오는 22일 출판사 리커리어북스(대표 한현정)과 공동기획한 『면접관의 시선』을 출간한다고 18일 밝혔다.9월초부터 전국 주요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판매되는 이 책은 대기업,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 다양한 채용 현장에서 활동한 현직 면접관들이 직접 집필에 참여했다. 실제 면접 장면과 판단 기준, 질문의 의도를 생생한 사례와 함께 담아냈으며, 단순한 면접 기술서가 아니라 면접관과 지원자 모두에게 유효한 ‘실전 지침서’다. 『면접관의 시선』은 지원자에게는 면접이라는 관문을 통과하기 위한 현실적인 전략과 통찰을, 면접관에게는 지원자를 올바르게 평가하고 읽어 내는 방법에 대한 실질적인 가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