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칼럼] 네거티브 금융규제로의 전환
최근 ‘국가는 왜 실패하는가’를 다시 읽었다. 저자들은 국가의 성공과 실패는 지리, 문화, 지식 등이 아니라 정치·경제제도(institutions)에 달려있다고 주장한다. 한 국가의 정치제도가 경제제도를 결정하고, 이...
2022-05-09 월요일 | 전문가 칼럼
[황Q칼럼] 좋은 주식의 정의
좋은 주식의 정의는 쉽게 내릴 수 있을 것 같지만, 막상 닥쳐보면 섣부르게 말하거나 함부로 단정하기가 녹녹치 않다. 보통 사람 간에 있어서는 인성에 대해 '좋다=착하다=손해보다=바보같다'로 이어지는 생각 외의 ...
2022-05-09 월요일 | 황인환 칼럼니스트
[기자수첩] 쌍용차, 스스로 지속가능 기업 입증해야
쌍용자동차 매각이 결국 무산되고 원점으로 돌아가 재매각이 추진되고 있다. 거의 2년이라는 시간이 날아갔다.쌍용차 인수전을 둘러싸고 인수 후보 기업들은 쌍용차 기업가치 보다는 잿밥(공장터)에만 관심을 갖는 모...
2022-05-09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이준행 가상자산거래소 고팍스 대표, 가상자산 우리 시스템 걸맞게 육성시키자
디지털 대전환이 이루어지고 있다. 세상의 모든 정보들이 디지털로 기록되고 전파되고 있으며 그만큼 현실세계의 경제적 가치 또한 디지털 세계로 이동하고 있다. 그러는 와중에 블록체인 기술이 등장했다. 이제는 감...
2022-05-09 월요일 | 편집국
백복인 KT&G 사장, K담배와 KT&G 역사를 새로 쓰다
백복인 KT&G 사장이 K-담배 역사를 새롭게 쓰고 있다. 국내에서 궐련 담배에 이어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에서 업계 1위로 올라서며 한국 담배 시장을 재패했다. 해외에서는 특허를 바탕으로 나날이 인지도를 높여 가고...
2022-05-09 월요일 | 홍지인 기자
[데스크칼럼] 2등 없는 승자독식 금융플랫폼 시대가 온다
[한국금융신문 김의석 기자] “리딩금융그룹이라는 자신감과 자존감을 가지고 'No.1 금융 플랫폼(platform) 기업'으로 힘차게 도약해야 한다. 디지털, IT 부문은 지속적인 인재 확보와 채용 방식의 다변화를 통해 핵...
2022-05-07 토요일 | 김의석 기자
[데스크칼럼] 둔촌주공 사태로 본 건설업계 위기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 재건축 사업은 ‘단군 이래 최대 재건축 단지’로 꼽히는 곳이다. 그런데 해당 재건축 사업이 지난달 15일 전면 중단됐다. 현대건설·HDC현대산업개발·대우건설·롯데건설로 구성된 시공사업단...
2022-05-04 수요일 | 권혁기 기자
[FT칼럼] 국내금융산업 경쟁력 제고 방안
금융산업의 경쟁력 제고는 여야를 가리지 않고 대다수 정부가 추진해 온 과제 중 하나이다. IT, 자동차 등 제조업에 이어 음악, 영화, 게임산업 등 컨텐츠 분야까지 한국 기업의 국가 경쟁력은 세계 최고 수준에 근접...
2022-05-02 월요일 | 전문가 칼럼
[쉬운 우리말 쉬운 금융] 어려운 금융경제 용어 쉬운 우리말로 바꿔 금융사고 예방
한국금융신문은 5월부터 국어문화원연합회와 손잡고 ‘쉬운 우리말 쉬운 금융’이라는 주제로 2022 쉬운 우리말쓰기 사업을 진행합니다.어렵게만 느껴지는 금융경제용어를 알기 쉬운 우리말로 바꾸어 금융소비자들이...
2022-05-02 월요일 | 김재창 기자
[기자수첩] 과속 우려되는 3배 레버리지ETF 투자 질주
증권부 기자로 작년에 가장 많이 거론했던 단어 중 하나가 ‘동학개미’였다. 하지만 올해는 해외주식에 투자하는 개인투자자를 일컫는 ‘서학개미’가 이를 압도하는 듯하다.금융투자업계에서 다양한 해외주식 마케...
2022-05-02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전상현의 재테크 톡톡] 새 정부 시장경제 회귀를 바란다
경제는 경제 그대로 경제다 다가오는 5월 10일이면 역대 최고의 박빙 승부였던 대선의 결과로 새로운 윤석열 정부가 들어서게 된다.지난 5년간의 문재인정부와는 다른, 기존의 여야가 반대로 되는 정부라 정책과 방향...
2022-05-02 월요일 | 전상현
구희진 대신자산운용 대표이사 “AI 로보엔진 무기로 퇴직연금 자산배분 상품 다양화 박차”
“로보어드바이저(Robo-adviser)는 자동화된 알고리즘에 의해 각종 금융데이터의 패턴을 찾고 분석하기 때문에 효율적인 자산배분이 가능합니다. 로보엔진 운용전략은 장기성과를 추구하는 TDF(타깃데이트펀드) 등 퇴...
2022-05-02 월요일 | 정선은 기자
[마음을 여는 인맥관리 40] 친절의 기억은 오래 간다 '플라시도 도밍고'
클래식 아카데미 ‘클래식 월담’의 감독으로 있는 안우성이 독일 뮌헨 국립오페라단에서 바리톤으로 활동하던 시절의 일이다. 어느 한가한 오전, 출연자 대기실에서 느긋하게 연습을 하다 잠시 바람을 쐬고 돌아왔는...
2022-04-29 금요일 | 윤형돈 네트워킹센터장
[데스크칼럼] 지금이야 말로 ‘위기에 강한 나라’ 입증할 때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사면·복권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사면은 현직 대통령의 고유 권한이다. '퍼펙트 스톰' 등 한국을 둘러싼 세계 경제 흐름이 심상치 않은 상황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결자해지'의 심정...
2022-04-28 목요일 | 최용성 기자
[황Q칼럼] 소통과 관종의 경계, 종목토론방
해우소나 성당의 고해소 같은 공간으로 때로는 집단지성의 인공지능이 있는 곳으로 여겨지는 곳. 투자관련 포털 사이트 등에 있는 '종목토론방'(혹은 종목토론실)이라는 게시판 영역이다. 줄여 '종토방'이라고도 부른...
2022-04-26 화요일 | 황인환 칼럼니스트
[신간] 대통령의 사람 쓰기
‘인사가 만사’라면서 왜 인사를 저렇게 할까? 청와대에서 인사를 하고 나면 ‘그 나물에 그 밥’, ‘돌려막기 인사’라는 비판이 쏟아지곤 한다. 도대체 대통령은 어떻게 인재를 뽑아 인사를 하는 것일까?윤석열 정...
2022-04-25 월요일 | 이창선 기자
[기자수첩] 면세한도 유지 생색내기 면세정책 거둬야
정부는 지난달 개정 세법 시행규칙을 발표하며 기존 5000달러로 설정되어 있던 국내 면세점 구매한도를 폐지했다. 1979년 제도 도입 이후 43년 만이다. 정부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면세업계를 지원하고 해외 소...
2022-04-25 월요일 | 홍지인 기자
[이건희 한국신용카드학회 이사] 신용카드사의 카드론은 서민금융의 밑바탕
우리나라는 다른 선진국들과 비교해서 가계부채는 매우 높고 심각하다. 2021년 말 기준으로 가계부채는 약 1862조 원으로 1년 전보다 7.8% 증가하였다. 이런 상황에 대처하기 위하여 예전부터 금융당국은 가계부채를...
2022-04-25 월요일 | 편집국
김인태 NH농협생명 대표 “올해 헬스케어·마이데이터 등 디지털 서비스 역점”
“올해 마이데이터 사업허가를 취득해 독창성과 편의성을 고려한 서비스 플랫폼과 새롭고(Something ‘N’ew) 차별화된(Something ‘H’ot)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을 구축하고자 합니다.”김인태 NH농협생명 대표는...
2022-04-25 월요일 | 전하경 기자
[황Q칼럼] 승률과 손익비로 셈하는 투자 비중
포트폴리오라는 말은 대개의 투자자 들에게는 낯설지 않은 단어이다. 위험과 기대수익률이 상이한 다양한 대상에 분산 투자해서 안정적인 투자 결과를 얻고자 하는 것이다. 단어적 의미는 건너 뛰고, 포트폴리오 구성...
2022-04-18 월요일 | 황인환 칼럼니스트
[기자수첩] 공매도, 기울어진 운동장 ‘그만’
“그만”개미 투자자(개인 투자자)들이 외치고 있다. ‘공매도’를 향해서 말이다.최근 ‘국민주’라 불리는 삼성전자(대표 한종희‧경계현)는 약세를 지속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대표 권영수)이나 SK하이닉스(대...
2022-04-18 월요일 | 임지윤 기자
4차 산업혁명 걸맞은 신용정보산업 발전 과제
새 정부의 출범을 앞두고 각계각층의 많은 국민과 다양한 산업분야에서는 새 정부가 경제, 외교, 사회 등 많은 분야에 산적해 있는 과제들을 신속히 해결해 주길 바라고 있다.신용정보 관련 산업 역시 오랫동안 추진...
2022-04-18 월요일 | 편집국
[남기문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대표] “요즘 어디 투자했냐고요? 드론·로봇에 300억 쐈죠”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는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갈 숨은 가치를 찾아 활발하게 투자하고 있습니다.” 남기문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대표(57)는 최근 한국금융신문과의 서면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
2022-04-18 월요일 | 정은경 기자
[마음을 여는 인맥관리 39] 사회지능이 결정한 피카소와 고흐의 삶
빈센트 반 고흐와 파블로 피카소 두 사람의 그림은 1억달러를 호가한다. 그리고 그 둘은 예술계에서 가장 우상 시 되는 그림 몇 점을 남겼다. 반 고흐는 <초상화>(한쪽 귀가 없는 그림)와 <별이 빛나는 밤&...
2022-04-15 금요일 | 윤형돈 네트워킹센터장
[데스크칼럼] 일주일에 나흘 일하고 사흘 쉬는 시대
일주일에 나흘 일하고 사흘 쉬는 시대가 올까. ‘주 4일 근무제’ 말이다. 이 용어를 접하면 무엇이 먼저 떠오르는 지 궁금하다. “중간에 공휴일 있으면 사흘만 일해도 되는 꿀 같은 직장 생활!” 혹은 “그렇게 일...
2022-04-13 수요일 | 최용성 기자
[황Q칼럼] 내 생애주기에서의 인구구조 그리고 투자
어제같은 오늘이 반복되고 아침-점심-저녁의 때를 맞이하고 그렇게 시간이 흐르면서 어김없이 봄-여름-가을-겨울의 사계절은 진행된다. 우리나라에서 꽤 이름이 알려져 있는 우라가미 구니오는 조변석개하는 복잡한 ...
2022-04-11 월요일 | 황인환 칼럼니스트
[신간]은퇴연옥…김경록의 은퇴 후 삶의 나침반
은퇴 이후의 삶은 천국일까? 아니면 지옥일까? 은퇴 후 60대 전후 10년은 천국도 지옥도 아닌 '연옥'이라 개념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투자 전문가이자 은퇴연구소장으로서의 은퇴 설계를 가이드해 온 김경록 옵투스자산운용의 고문이 신간 『은퇴연옥』을 내놓았다.단테는 지옥을 '모든 희망을 버려야 하는 곳'이라 묘사했다. 오늘날 많은 이가 은퇴를 지옥이라 부르며 절망하지만, 김경록 고문은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은퇴 후 60대를 전후한 10년의 과도기는 지옥이 아니라 정화와 성장의 공간인 ‘은퇴연옥(Purgatory)’이라는 것이다. 연옥은 고통스럽지만 끝이 있으며, 준비를 통해 천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의 장소라고 말한
[신간] 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김용환의 통찰을 담다
김용환 전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자신의 경험과 철학을 정리한 자서전 『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를 펴냈다.정통 관료 출신으로 한국 금융의 주요 변곡점마다 중요한 역할을 하고 금융 경영인으로서 큰 족적을 남긴 김 전 회장이 후배 세대에게 전하는 삶의 조언을 담은 인생 노트다.『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는 단순한 자서전을 넘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와 자신에 대한 믿음이 어떻게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지를 보여주는 지혜의 보고로 평가된다.김용환 전 회장은 “인생의 목표가 크더라도 조급해하지 말고 작은 것부터 하나 하나 성취해 나가라”고 조언한다. 뼈아픈 실패조차 성공의 뼈대가 된다는 긍정적인 마음으로
[안현정 서평] 플랫폼의 영지에서 ‘미학적 주권’을 선포하라...'K가 죽어야 K가 산다' 장준환 著
빌보드 1위, 글로벌 OTT 차트 점령, 전 세계 박물관의 한국 현대전. 지금 K-컬처는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한 수사로 둘러싸여 있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 장준환은 그 찬란한 성공 너머에 ‘디지털 소작농’ 이라는 서늘한 은유를 던진다. 뉴욕의 비즈니스 변호사이자 갤러리스트로 실제 문화 인프라를 설계해온 그는, K-컬처의 현재가 거대 플랫폼(유튜브, 넷플릭스, 스포티파이 등)이 설계한 알고리즘과 자본의 영지 위에서 벌어지는 위태로운 잔치라고 통찰한다.저자가 가장 예리하게 짚어내는 지점은 ‘인정의 외주화’ 다. 우리는 해외 매체의 별점, 수상 여부, 팬덤의 폭발적 반응을 ‘성공의 증표’로 삼는다. 문제는 그 과정에서 스스로의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신간]은퇴연옥…김경록의 은퇴 후 삶의 나침반
은퇴 이후의 삶은 천국일까? 아니면 지옥일까? 은퇴 후 60대 전후 10년은 천국도 지옥도 아닌 '연옥'이라 개념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투자 전문가이자 은퇴연구소장으로서의 은퇴 설계를 가이드해 온 김경록 옵투스자산운용의 고문이 신간 『은퇴연옥』을 내놓았다.단테는 지옥을 '모든 희망을 버려야 하는 곳'이라 묘사했다. 오늘날 많은 이가 은퇴를 지옥이라 부르며 절망하지만, 김경록 고문은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은퇴 후 60대를 전후한 10년의 과도기는 지옥이 아니라 정화와 성장의 공간인 ‘은퇴연옥(Purgatory)’이라는 것이다. 연옥은 고통스럽지만 끝이 있으며, 준비를 통해 천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의 장소라고 말한
[신간] 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김용환의 통찰을 담다
김용환 전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자신의 경험과 철학을 정리한 자서전 『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를 펴냈다.정통 관료 출신으로 한국 금융의 주요 변곡점마다 중요한 역할을 하고 금융 경영인으로서 큰 족적을 남긴 김 전 회장이 후배 세대에게 전하는 삶의 조언을 담은 인생 노트다.『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는 단순한 자서전을 넘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와 자신에 대한 믿음이 어떻게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지를 보여주는 지혜의 보고로 평가된다.김용환 전 회장은 “인생의 목표가 크더라도 조급해하지 말고 작은 것부터 하나 하나 성취해 나가라”고 조언한다. 뼈아픈 실패조차 성공의 뼈대가 된다는 긍정적인 마음으로